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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 평시조 ‘달 밝고 서리친 밤에’ 본공연 예찬건

밝고 서리친 밤에 울고 가는 저 기럭아 소상동정(瀟湘洞庭) 어디 두고 여관한등(旅館寒燈) 잠든 날 깨우느냐? 밤중만 네 울음소리에 잠 못일워 (하노라)

영제 평시조 ‘달 밝고 서리친 밤에’ 리허설 예찬건

밝고 서리친 밤에 울고 가는 저 기럭아 소상동정(瀟湘洞庭) 어디 두고 여관한등(旅館寒燈) 잠든 날 깨우느냐? 밤중만 네 울음소리에 잠 못일워 (하노라)

영제 평시조 ‘하루밤 가을비에’ 본공연 예찬건

하루밤 가을비에 만산홍엽(滿山紅葉)이 꽃인지 잎인지 알 수가 없네. 동령(東嶺)에 솟은 달은 일 년 중 제일이오. 벽공에 펴인 구름 비단의 문채인지 고기의 비늘 인지 아희야 국화주 걸러라 상풍완월(賞楓玩月) 하리라.

영제 평시조 ‘태산이 높다 하되’ 본공연 예찬건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山)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영제 사설시조 ‘한 잔 먹세그려’ 본공연 예찬건

초장: 한 잔 먹세그려 다시 한 잔 먹세그려 꽃 꺾어 수를 놓고 무진무진 먹세그려, 중장: 이 몸 죽은 후면 지게 위에 거적 덮어 줄이어 메어 예나 유 소보장(수실이 달린 비단 장막)에 만인(萬人)이 울어 예나 어욱새(갈나무) 속새(풀이름) 덥가나무(떡갈나무) 백양(백양나무) 속에 가기 곧(가기만) 가면 누른 해 흰 가는 비 굵은 눈에 소소리 바람(슬픔을

영제 평시조 ‘달은 반만 오동(梧桐)에 걸리였고’ 본공연 예찬건

달은 반만 오동(梧桐)에 걸리였고 은하(銀河)는 서(西)으로 기울었다. 공정배회(空庭徘徊)는 회포(懷抱)에 이끌렸고잔등불면(殘燈不眠)은 생각에 겨워 세라.아이(俄已)요 악악계성(喔喔鷄聲)에 잠 못 이루어 하노라.달은 반만 오동(梧桐)에 걸리였고 은하(銀河)는 서(西)으로 기울었다. 공정배회(空庭徘徊)는 회포(懷抱)에 이끌렸고잔등불면(殘燈不眠)은 생각에...

영제 평시조 ‘하루밤 가을비에’ 리허설 예찬건

하루밤 가을비에 만산홍엽(滿山紅葉)이 꽃인지 잎인지 알 수가 없네. 동령(東嶺)에 솟은 달은 일 년 중 제일이오. 벽공에 펴인 구름 비단의 문채인지 고기의 비늘 인지 아희야 국화주 걸러라 상풍완월(賞楓玩月) 하리라.

영제 평시조 ‘태산이 높다 하되’ 리허설 예찬건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山)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영제 반사설시조 ‘바람은 지동(地動) 치듯 불고’ 본공연 예찬건

초장: 바람은 지동(地動) 치듯 불고 구진 비는 담어다 붓듯이 퍼붓는데 중장: 눈 정(情)에 그리던 임이 이 밤 삼경(三更)에 오시 마하고 판(判) 처서 맹세(盟誓)를 하였건만 이러한 풍우(風雨) 중에 그 어이 오시랴는고 종장: 진실(眞實)로 오기 곧 오시량이면 연분(緣分)인가 하노라.

영제 평시조 ‘달은 반만 오동(梧桐)에 걸리였고’ 리허설 예찬건

달은 반만 오동(梧桐)에 걸리였고 은하(銀河)는 서(西)으로 기울었다. 공정배회(空庭徘徊)는 회포(懷抱)에 이끌렸고잔등불면(殘燈不眠)은 생각에 겨워 세라.아이(俄已)요 악악계성(喔喔鷄聲)에 잠 못 이루어 하노라.달은 반만 오동(梧桐)에 걸리였고 은하(銀河)는 서(西)으로 기울었다. 공정배회(空庭徘徊)는 회포(懷抱)에 이끌렸고잔등불면(殘燈不眠)은 생각에...

영제 사설시조 ‘한 잔 먹세그려’ 리허설 예찬건

초장: 한 잔 먹세그려 다시 한 잔 먹세그려 꽃 꺾어 수를 놓고 무진무진 먹세그려, 중장: 이 몸 죽은 후면 지게 위에 거적 덮어 줄이어 메어 예나 유 소보장(수실이 달린 비단 장막)에 만인(萬人)이 울어 예나 어욱새(갈나무) 속새(풀이름) 덥가나무(떡갈나무) 백양(백양나무) 속에 가기 곧(가기만) 가면 누른 해 흰 가는 비 굵은 눈에 소소리 바람(슬픔을

영제 사설시조 ‘상산(常山) 조자룡(趙子龍)을’ 본공연 예찬건

초장: 상산(常山, 중국에 있는 땅 이름) 조자룡(趙子龍)을 네 들었나. 못 들었나. 발무부중(撥無不中, 활을 쏘아서 빗나간 적이 없음.) 내 활 재조(才操) 응당(應當) 너를 쏠 터이나 양국(兩國) 화친(和親) 생각(生覺)하여 쏘지는 않을 테니 나의 수단(手段)이나 보고 가라.중장: 막막강궁(莫莫强弓, 무척 강한 활.)에 철전(鐵箭, 쇠로 만든 화살...

여창 평시조 Various Artists

처음에는 평시조 만이 있었으나 지름지조, 사설시조 등 여러 형태의 시조가 퍄생된 것으로 보여 평시조가 원형이라고 하겠다. 시조는 지방에 따라 서울, 경기지역의 경제, 충청도 지역의 내포제, 전라도 지역의 완제, 경상도 지역의 영제 등이 있다. 시조를 부르는 방법은 다른 노래와 달리 하나의 정해진 가락에 다양한 여러 종류의 시조시를 얹어 부를 수 있다.

서도민요 수심가 Various Artists

밝고 서리친 밤에 임에 생각이 저절로 나누나. 고요한 밤에 심신이 산란하여 내가 어이 할거나. OOOO 바라를 보나 임 계신 곳이라 바라 보누나. 생각을 하니 임에 생각을 못 잊어 내가 어히 할거나

남창가곡 계면조(界面調) 언편(言編) (한송정 자긴 솔 뷔여) 예찬건

거문고 가얏고(伽倻琴) 해금(嵇琴) 비파(琵琶) 저(笛) 피리(觱篥) 장고(杖鼓) 무고(巫鼓) 공인(工人)과 (술과 안주, 거문고·가야금·해금·비파·저·피리·장고·북 등 악기와, 음악을 연주할 악공과,) 안암산(安岩山) 차돌 일번(一番) 부쇠 노구산(老狗山) 수로(垂露)취며 나전(螺鈿)대 궤지삼이 강릉(江陵) 여기(女妓) 삼척주탕(三陟酒帑)년 다 모아 싣고

영제 반사설시조 ‘바람은 지동(地動) 치듯 불고’ 리허설 예찬건

초장: 바람은 지동(地動) 치듯 불고 구진 비는 담어다 붓듯이 퍼붓는데 중장: 눈 정(情)에 그리던 임이 이 밤 삼경(三更)에 오시 마하고 판(判) 처서 맹세(盟誓)를 하였건만 이러한 풍우(風雨) 중에 그 어이 오시랴는고 종장: 진실(眞實)로 오기 곧 오시량이면 연분(緣分)인가 하노라.

영제 사설시조 ‘상산(常山) 조자룡(趙子龍)을’ 리허설 예찬건

초장: 상산(常山, 중국에 있는 땅 이름) 조자룡(趙子龍)을 네 들었나. 못 들었나. 발무부중(撥無不中, 활을 쏘아서 빗나간 적이 없음.) 내 활 재조(才操) 응당(應當) 너를 쏠 터이나 양국(兩國) 화친(和親) 생각(生覺)하여 쏘지는 않을 테니 나의 수단(手段)이나 보고 가라.중장: 막막강궁(莫莫强弓, 무척 강한 활.)에 철전(鐵箭, 쇠로 만든 화살...

평시조 국악

초장 :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중장 : 일도 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종장 :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여창 지름시조 Various Artists

처음에는 평시조 만이 있었으나 지름지조, 사설시조 등 여러 형태의 시조가 퍄생된 것으로 보여 평시조가 원형이라고 하겠다. 시조는 지방에 따라 서울, 경기지역의 경제, 충청도 지역의 내포제, 전라도 지역의 완제, 경상도 지역의 영제 등이 있다. 시조를 부르는 방법은 다른 노래와 달리 하나의 정해진 가락에 다양한 여러 종류의 시조시를 얹어 부를 수 있다.

남창 사설시조 Various Artists

처음에는 평시조 만이 있었으나 지름지조, 사설시조 등 여러 형태의 시조가 퍄생된 것으로 보여 평시조가 원형이라고 하겠다. 시조는 지방에 따라 서울, 경기지역의 경제, 충청도 지역의 내포제, 전라도 지역의 완제, 경상도 지역의 영제 등이 있다. 시조를 부르는 방법은 다른 노래와 달리 하나의 정해진 가락에 다양한 여러 종류의 시조시를 얹어 부를 수 있다.

평시조 동창이 이양교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희놈은 상긔아니 일었느냐 재넘어 사래긴밭을 언제갈려(허느니)

달도 밝다 나윤영

달도밝다-나윤영 칠세부터 글 가르쳐 사서에 통달허니 수신제가 가르쳤고 씨가 있는 자식이라 삼강행실 위랴서 내 딸을 당하리까 금지옥엽 춘향 그 신세가 가련쿠나 달도 밝고 달도 밝다 휘영청청 무심히도 밝은 나도 젊어 소싯적엔 고운꿈에 설랬는데 늙은 것이 한이로다 달도 밝고 달도 밝다 천지가득 무심히도 밝은 나도 젊어 소싯적엔

평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고상미

청산리(靑山裏) 벽계수(碧溪水)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一到) 창해(蒼海)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明月)이 만공산(滿空山) 할 때 쉬어간들 (어떠리) 靑山裏 碧溪水; 깊은 산속의 푸른 물 一到蒼海; 한번 푸른 바다로 흘러가면

평시조 - 청산리 벽계수야 변종혁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 창해하면 다시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평시조 '태산이 높다하되' 김용우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를 높다

평시조 '녹수청산 깊은골에' 김용우

녹수청산 깊은 골에 청려완보 들어 가니 천봉에 백운이요 만학에 연무로다 이곳이 경개 좋으니 예와놀려

평시조 '창밖에 국화심고' 김용우

창밖에 국화심고 국화밑에 술빚어놓으니 술익자 국화피자 벗님오자 달이돋네 아희야 거문고청처라 밤새 놀아

임 마중 김태연

어기어기 저 산 넘어 내 님 만나러 가는 길도 굽이굽이 돌아나가네 아아아 아아아아 별과 달을 마중 갈까나 밝고 비친 저물어가고 내 님은 아직도 소식 없는데 언제나 고운 님 마중 갈까나 별과 달을 마중 갈까나 어기어기 저 산 넘어 내 님 만나러 가는 길도 굽이굽이 돌아나가네 아아아 아아아아 별과 달을 마중 갈까나 밝고 비친 저물어가고 내 님은 아직도

뱃노래 (Feat. 김용우) The Solist

헤야 어기야 헤야아 어어어 야아 아 아아아 헤야아 부딪히는 파도 소리 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 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차 어디야 디여차 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갈꺼나 낙조 청강에 배를 띄우니 술렁 술렁 노 저어라 구경 갈꺼나 어기야 디여차 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갈꺼나 으스름 밤에 개구리 울음 소리 시집 못

뱃노래 (Feat. 김용우) 솔리스츠

헤야 어기야 헤야아 어어어 야아 아 아아아 헤야아 부딪히는 파도 소리 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 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차 어디야 디여차 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갈꺼나 낙조 청강에 배를 띄우니 술렁 술렁 노 저어라 구경 갈꺼나 어기야 디여차 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갈꺼나 으스름 밤에 개구리 울음 소리 시집 못 간 노처녀가 안달이 났구나 어기야

미도

Oh, feel it 내가 너를 볼 때면 그닥 멀지않은 곳에 함께 있는 것 같아 I wanna feel 나를 비쳐줘 Oh,feel it 수많은 어둠 사이로 유독 빛나는 네가 좀 더 가까이 있음 해 더 밝게 빛났음 해 밤에 어둠이 더 드리워질때면 더는 숨김없이 눈을 맞쳐줘 Let me see your something 뭔가 더 취하게

제주민요 오돌또기 제주민요 오돌또기

둥그데 당실~..둥그데 당실~~~~여도 당실 연자 버리고 달도 밝고 내거 머리로 갈꺼나~~ 1. 오돌또기 ~저기 춘향이 나온다 ~도 밝~고 내가머리로 갈꺼나 둥그데당실~~ 둥그데 당실~동그대 당실 여도 당실 연자 버리고 달도 밝고 내가머리로 갈꺼나 2.

백옥생(白玉生) 1영(詠)_미백(美白) 1 예찬건

백옥생(白玉生) 피부(皮膚)찾아 한방(韓方)을 섭렵(涉獵)하여 빛조차 보기전(前)에 선(善)하신 선대회장(先代會長) 그 뜻이 빛을 발하니 수광(水光)하는 선크림.

백옥생(白玉生) 1영(詠)_미백(美白) 2 예찬건

백옥생(白玉生) 피부(皮膚)찾아 한방(韓方)을 섭렵(涉獵)하여 빛조차 보기전(前)에 선(善)하신 선대회장(先代會長) 그 뜻이 빛을 발하니 수광(水光)하는 선크림.

백옥생(白玉生) 1영(詠)_미백(美白) 3 예찬건

백옥생(白玉生) 피부(皮膚)찾아 한방(韓方)을 섭렵(涉獵)하여 빛조차 보기전(前)에 선(善)하신 선대회장(先代會長) 그 뜻이 빛을 발하니 수광(水光)하는 선크림.

백옥생(白玉生) 1영(詠)_미백(美白) 4 예찬건

백옥생(白玉生) 피부(皮膚)찾아 한방(韓方)을 섭렵(涉獵)하여 빛조차 보기전(前)에 선(善)하신 선대회장(先代會長) 그 뜻이 빛을 발하니 수광(水光)하는 선크림.

백옥생(白玉生) 1영(詠)_미백(美白) 5 예찬건

백옥생(白玉生) 피부(皮膚)찾아 한방(韓方)을 섭렵(涉獵)하여 빛조차 보기전(前)에 선(善)하신 선대회장(先代會長) 그 뜻이 빛을 발하니 수광(水光)하는 선크림.

백옥생(白玉生) 1영(詠)_미백(美白) 6 예찬건

백옥생(白玉生) 피부(皮膚)찾아 한방(韓方)을 섭렵(涉獵)하여 빛조차 보기전(前)에 선(善)하신 선대회장(先代會長) 그 뜻이 빛을 발하니 수광(水光)하는 선크림.

백옥생(白玉生) 1영(詠)_미백(美白) 7 예찬건

백옥생(白玉生) 피부(皮膚)찾아 한방(韓方)을 섭렵(涉獵)하여 빛조차 보기전(前)에 선(善)하신 선대회장(先代會長) 그 뜻이 빛을 발하니 수광(水光)하는 선크림.

백옥생(白玉生) 1영(詠)_미백(美白) 8 예찬건

백옥생(白玉生) 피부(皮膚)찾아 한방(韓方)을 섭렵(涉獵)하여 빛조차 보기전(前)에 선(善)하신 선대회장(先代會長) 그 뜻이 빛을 발하니 수광(水光)하는 선크림.

백옥생(白玉生) 1영(詠)_미백(美白) 9 예찬건

백옥생(白玉生) 피부(皮膚)찾아 한방(韓方)을 섭렵(涉獵)하여 빛조차 보기전(前)에 선(善)하신 선대회장(先代會長) 그 뜻이 빛을 발하니 수광(水光)하는 선크림.

백옥생(白玉生) 1영(詠)_미백(美白) 10 예찬건

백옥생(白玉生) 피부(皮膚)찾아 한방(韓方)을 섭렵(涉獵)하여 빛조차 보기전(前)에 선(善)하신 선대회장(先代會長) 그 뜻이 빛을 발하니 수광(水光)하는 선크림.

백옥생(白玉生) 1영(詠)_미백(美白) 11 예찬건

백옥생(白玉生) 피부(皮膚)찾아 한방(韓方)을 섭렵(涉獵)하여 빛조차 보기전(前)에 선(善)하신 선대회장(先代會長) 그 뜻이 빛을 발하니 수광(水光)하는 선크림.

백옥생(白玉生) 1영(詠)_미백(美白) 12 예찬건

백옥생(白玉生) 피부(皮膚)찾아 한방(韓方)을 섭렵(涉獵)하여 빛조차 보기전(前)에 선(善)하신 선대회장(先代會長) 그 뜻이 빛을 발하니 수광(水光)하는 선크림.

남창가곡 평조(平調) 초수대엽(初數大葉) (동창이 밝았느냐) 예찬건

초장 : 동창(同窓)이 밝았느냐. (동쪽 창문이 밝았느냐?) 2장 : 노고지리 우지진다. (종달새가 지저귀는구나.) 3장 : 소치는 아희(兒㝆)놈은 상긔 아니 일었느냐. (소를 먹이는 아이는 아직도 잠자리에 있느냐?) 4장 : 재 너머 (고개 너머에) 5장 :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니. (있는 이랑 긴 밭을 언제 갈려고 이렇게 늑장을 부리느냐?)

남창가곡 평조(平調) 이수대엽(二數大葉) (강호에 기약을 두고) 예찬건

초장 : 강호(江湖)에 기약(期約)을 두고 (자연을 벗삼아 살겠다고 기약했지만,)2장 : 십년(十年)을 분주(奔走)허니(10년을 정계에서 바삐 살다보니)3장 : 그 모른 백구(白鷗)는 더디온다 허려니와 (그 속마음을 모르는 흰 갈매기는 늦게 온다고 하겠지만)4장 : 성은(聖恩)이5장 : 지중(至重)하시니 갚고 갈려 하노라. (임금님의 더할 수 없이 귀...

남창가곡 평조(平調) 중거(中擧) (인심은 터이 되고) 예찬건

초장 : 인심(仁心)은 터이 되고 (어진 마음이 바탕이 되고,)2장 : 효제충신(孝悌忠信) 기동 되어 (효도와 우애, 충성과 신의를 기둥으로 삼아)3장 : 예의염치(禮義廉恥)로 가즉이 예였으니 (예절과 의리, 청렴하여 부끄러워할 줄 아는 마음을 바르게 행하니,)4장 : 천만년(千萬年) (오랜 세월 동안)5장 : 풍우(風雨)를 만난들 기울 줄이 있으랴....

남창가곡 평조(平調) 평거(平擧) (경성출 경운흥 하니) 예찬건

초장 : 경성출 경운흥(景星出慶雲興)하니 (상서로운 별이 반짝이고, 귀한 형상의 구름이 일어나며)2장 : 일월(日月)이 광화(光華)로다. (해와 달의 광채도 매우 아름다우니 평화로운 세월이로구나.)3장 : 삼황 예악(三皇禮樂)이요 오제(五帝)의 문물(文物)이라. (예와 음악과 문물이 삼황(三皇)과 오제(五帝) 시대와 같이 평화롭고 풍족하니,) 4장 :...

남창가곡 평조(平調) 두거(頭擧) (구름이 무심탄 말이) 예찬건

초장 : 구름이 무심(無心)탄 말이 (구름이 아무런 사심(邪心)이 없다는 말은)2장 : 아마도 허랑(虛浪)하다. (아마 거짓말일 것이다.)3장 : 중천(中天)에 떠 있어셔 임의(任意)로 다니면서 (하늘 높이 떠서 제 마음대로 다니면서)4장 : 구타여 (굳이)5장 : 광명(光明)한 날빛을 덮어 무삼하리오.. (밝은 햇빛을 따라가 덮어서 무엇을 하겠다는 ...

남창가곡 평조(平調) 삼수대엽(三數大葉) (도화 이화 행화 방초들아) 예찬건

초장 : 도화(桃花) 이화(李花) 행화(杏花) 방초(芳草)들아 (복숭아꽃, 자두꽃, 살구꽃과 향기롭고 꽃다운 풀들아.)2장 : 일년춘광(一年春光)을 한(恨)치 마라. (한 해의 가는 봄을 한탄하지 말아라. )3장 : 너희는 그리 하여도 여천지무궁(與天地無窮)이라. (너희들은 그래도 자연과 더불어 끝이 없지만,)4장 : 우리는 ( 우리네 )5장 : 백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