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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꽃 길 (Vocal 장준영) 유지환

사 월만 되면 생각 나는 그 사람 추위가 다 지나간 후에 따뜻하게 내 손 잡아준 사람 그때에 넌 이제 막 꽃을 피우는 꽃들 보다 더 예쁘게 웃었는데 벚 잎이 바람에 흩날리던 그 봄 잎이 비에 부딪혀 떨어지는 이 봄 함께였던 화창한 그 날과 너무도 다른 비에 젖은 잎이 덮은 길을 혼자 걷는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빨리 가고

사색 유지환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다 별이 하나 둘 가려질 때쯤바쁘게 꿈틀대는 세상을 보곤 난 왜 이리 작은지무엇 하나도 날 반겨주는 게 없는지한 번은 나를 감싸줘요어떤 슬픔도 어떤 분노도 나는 참고 견뎌야 겠죠사색에 빠져 내가 찾은 것은 다름 아닌 내 안의 속삭임들그들이 진정 외치고 있었던 다름 아닌 원래의 처음의 그곳으로오늘 밤은 달도 잔다한 번은 나를 감싸줘요...

덧정 유지환

따듯했던 어느 봄날에 피어 있는 들꽃 하나에뛰어노는 아이 하나에 네가 생각나뙤약볕에 더운 여름날 언덕 위의 나무 그늘에울어대는 매미 하나에 네가 생각나봄 지나 여름까지 우릴 닮아있는 따듯함그 하나하나에 너를 떠올려어떻게 널 사랑해줄까 고된 삶에 잊어 갈 때쯤긴 새벽에 찾아오는 널 다시 그리고우리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그저 서로를 감사함으로함께 가요 영...

밤의 꽃 오드 트리(Odd Tree)

스-륵 창문을 열어보면 푸른하늘 붉게 피워오르는 밤의 휘- 창틈 새 스며드는 뭉근바람 코끝 느껴지는 밤의 향 그 어느 계절에, 나 어디쯤인지 알 수 없지만 소란스런 생각들도 이는 바람에 아침 안개처럼 날아가겠지 (Guitar Solo& Vocal Scat) 그 어느 계절에, 나 어디쯤인지 알 수 없지만 소란스런 생각들도

바람따라 손광록, 유지환

돌아서는 너를 보며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네가 떠난 하루 끝엔 멍하니 시간이 멈춘 듯이저물어가는 하루의 끝에너를 보내며오늘처럼 부는 이 바람에가슴이 시려온다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이제 너를 보내주려 해너의 모습이너의 목소리네가 바람을 따라 흩어져 버리면오늘 하루도 너를 따라 흘러...너의 온기가 남아있던 곳에혼자 남아서너를 잊어야 한단 생각에가슴이 시려...

종이 꽃 문희옥

종이꽃 한 송이가 벌을 사랑하나봐 향기 없는 몸짓으로 우연이라도 스쳐 지나길 바라나 봐 종이꽃 한 송이가 나빌 사랑하나 봐 기운 없는 모습으로 옷깃이라도 쉬어 가주길 바라나 봐 잠드나 봐 이제 그만 숙명처럼 이별을 받아 들여 봐 꿀도 없는 꽃을 향해 어떤 나비가 찾아들까 백년이 지난 후에 잃은 벌이 찾아와 사랑 한다고 말하면 행복할까

산유화 (Vocal) 백제가야금연주단

산에는 피네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요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지네 꽃이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꽃이 지네

웃으며 살거야 (Vocal. AI 남수) 이천우

인생은 짧아요 처럼 짧아요 짧고 짧은 내 인생을 뜬구름 잡으려고 세월 속을 헤매다 핑계많은 인생으로 남겨지면 정말 정말 우 알짜배기 인생은 매몰찬 운명 앞에 덤벼도 보고 도전도 해봐야지 운명아 비켜라 한 번 가면 못오는 인생 미련 남기지 말고 살자 힘들어 쓰러져도 벌떡 일어나 아~아 당당하고 힘차게.

우리가 가는 길 도신

꽃은 죽어서 무엇이 될까 우리의 기쁨이 될까 우리의 슬픔이 될까 불빛은 죽어서 무엇이 될까 우리의 눈빛이 될까 우리의 가슴이 될까 여기 흔적도 없이 시든 저기 자리도 없이 어두워진 불빛 이 핏빛같이 젖은 길을 사랑 한장의 깊이로 떠가는가 우리

달맞이 꽃 장나라

달빛에 더 붉어진 서글픔 어둠에 내던져진 꽃이어라 달무리 사이 비겁한 고갤 들어 노래하는 이름 모를 한 송이 꽃이어라 허락 받지 못한 고백이 새나올까 부서질 듯 마른 입술을 꼭 깨물고 결 고운 꽃잎으로 내 님이 가신 발자욱 자리마다 눈물로 채워 가네 어둠을 빌려 몰래 그린 그 사랑을 노래해 그 어떤 이도 누구도 모르게

시들은 꽃 전제덕

시들은 06 . 가을빛 저무는 날 (Vocal feat. BMK) 07 . 추억 08 . 나의 하모니카 09 . 혼자 걷는 10 . 편지 11 . 허풍 같은 사랑 이야기 12 . 나의 하모니카(Voc.)

꽃, 그대 (Piano ver.) (Vocal 전소현) 새봄

새벽하늘이 하얗게 일렁이던 밤 사랑이 시작되던 날 그대 두 손 꼭 잡고 거닌 위로 하늘에 노란 별빛이 유채 수놓고 거리엔 쌓이는 우리 추억 마냥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 지나고 오랜 시간 함께 해 너와 나 당연해져도 그렇게 바래져 버려도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날들 우리 기억해 흩날리는 바람에 마주 잡은 두 손이 떨려와도 얼어붙은

봄날, 따뜻하다, 그대 (Vocal. Solmin) 반장

이유없이 걷던 담벼락에 노란 개나리가 싹을 틔워 나도 모르게 기분 좋아지는 새 봄의 시작을 알게 되었네 파스텔톤 수채화 속 여인의 살구빛 원피스에 담겨있는 설렘 그 옆 지나는 초록 병아리 같은 온데 깔린 봄빛의 포근함을 어둑해진 저녁 따스한 바람 유난히 햐얗게 날리우는 벚꽃 향긋한 내음 아득하게 밤하늘을 수놓고 날 단잠에

Cistus (Vocal. 악월) 향성 (向性)

눈부신 밤마다 짙은 그을음 아래로 비루한 손길도 닿지 않는 곳에서 언젠가 쥐여준 가시 박힌 하나가 한 줌 흔들리는 마음속에 다시 피어나 이젠 버려둔 아픔만 남아 있는데 차라리 이도 저도 아닌 숨결이 흩어지는 게 좋아 놓친 손끝에 날 비웃듯 찬란한 빛이 흘러내리면 이런 세상에 하나쯤은 시들어도 괜찮아 미쳐 웃을 때 잠들어 있던 어리숙한 나의 마음을 (Don

단발머리 (Vocal. 조문근) 슈퍼스타K Top10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소녀 반짝이던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나네 내 마음 외로워질때면 그 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질때면 꿈길을 헤매는데 음 못 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비에 젖은 꽃 노하영

상처만 남기고 눈물나게 좋은사람 이렇게 머물다가 또 다른 남이 되어 어쩌면 이렇게도 두눈에 눈물줍니까 비에 젖은꽃 한송이 사랑한다 말해놓고서 왜이렇게 가야합니까 스쳐가는 바람처럼 흔들리는 사랑인가요 당신과 나의 허무한 사랑 아픔만 주고 눈물나게 좋은사람 가슴에 머물다가 또 다른 남이 되어 어쩌면 이렇게도 두눈에 눈물줍니까 비에젖은

비에 젖은 꽃 김연자

1.어스름 저녁길에 하나 둘 수은등 꽃이 피며는 그대와 단둘이서 거닐던 이 길을 서성입니다 수은등 은은한 빛 변함 없어도 당신은 변했구려 보이질 않네 아~~~ 수은등 불빛아래 이 발길은 떠날 줄 몰라 <<간주>> 2.어두운 밤 거리에 하나 둘 오색불 깜빡거리면 그대의 웃음소리 들려 올듯 내 가슴은 설레이네 바람부는 이 거리는 변...

&***비에 젖은 꽃***& 노하영

많고많은 사람 중에서 하필이면 나 였던가요 비켜가는 운명처럼 가슴 아픈 사랑인가요 당신과 나의 철없던 사랑 상처만 남기고 눈물나게 좋은 사람 이렇게 머물다가 또 다른 남이 되어 어쩌면 이렇게도 두 눈에 눈물 줍니까 비에 젖은 한 송이 사랑한다 말해 놓고서 왜 이렇게 가야 합니까 스쳐가는 바람처럼 흔들리는 사랑인가요 당신과

들꽃에게 (Vocal 유용호) 달무리

작은 손으로 나의 투박한 검지손가락을 네가 꼭 잡았을 때 그때 생각했지 네가 말할 때쯤엔 꼭 피아노를 가르치겠다고 자그맣게 뛰는 너의 심장이 나의 귓가에 오롯이 담겨 질 때 그때 생각했지 네가 기댈 수 있는 건강한 내가 되어야겠다고 아가야 나는 너를 들꽃처럼 키우고 싶었단다 거친 바람을 견뎌낼 깊은 뿌릴 지닌 여리지만 단단한 가끔씩

후치 (huchi)

i just keep falling in love 어쩌면 잠깐 삐끗하기도 그래도 다시 위로 혼자 가지않기로 i just keep falling in love 어쩌면 잠깐 삐끗하기도 그래도 다시 위로 혼자 가지않기로 “널 한숨 쉬게 하는 세상서 도망가” “부자가 최고“라고 어제 내가 말했나?

랄라스윗 (lalasweet)

묻어나는 너의 쓸쓸한 웃음 돌아볼 수 없었던 그 아련한 기억들 잡을 수 없는 나비를 따라다닌 아이같던 너의 잔인한 열정과 돌이킬수 없는 차가운 그 새벽 바람이 차갑게 불어오는 날이면 그 끝에 묻어나는 너의 쓸쓸한 웃음 돌아볼수 없었던 그 아련한 기억들 흩날리는 꽃잎속에 서있던 너의 모습도 나를 잡지도 못한채 바라보기만 했던 젖은

랄라스윗(lalasweet)

묻어나는 너의 쓸쓸한 웃음 돌아볼 수 없었던 그 아련한 기억들 잡을 수 없는 나비를 따라다닌 아이같던 너의 잔인한 열정과 돌이킬 수 없는 차가운 그 새벽 바람이 차갑게 불어오는 날이면 그 끝에 묻어나는 너의 쓸쓸한 웃음 돌아볼 수 없었던 그 아련한 기억들 흩날리는 꽃잎속에 서있던 너의 모습도 나를 잡지도 못한채 바라보기만 했던 젖은

꽃 길 정훈희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면은 두고 두고 그리운 사람 잊지 못해서 찾아 오는길 그리워서 찾아오는 꽃잎에 입 맞추며 사랑을 주고 받았지 지금은 어디 갔나 그 시절 그리워지네 꽃이 피면은 돌아와줘요 새가 우는 오~솔길로 꽃잎에 입 맞추며 사랑을 속삭여줘요 봄이~가고 여름이 오면 두고 두고 그리운사람 생각이 나서 찾아 오는길 아카시아

꽃 길 정훈희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면은 두고 두고 그리운 사람 잊지 못해서 찾아 오는길 그리워서 찾아오는 꽃잎에 입 맞추며 사랑을 주고 받았지 지금은 어디 갔나 그 시절 그리워지네 꽃이 피면은 돌아와줘요 새가 우는 오~솔길로 꽃잎에 입 맞추며 사랑을 속삭여줘요 봄이~가고 여름이 오면 두고 두고 그리운사람 생각이 나서 찾아 오는길 아카시아

꽃 길 BIGBANG

말이야 너와 함께할 수만 있다면 때론 외롭고 슬퍼도 말이야 너와 같이 할 수만 있다면 Sing it na na na 노래해 나나나 우리 이게 마지막이 아니야 부디 또 만나요 꽃이 피면 때론 꽤 별난 일이 많아 넌 나 같이 못난 놈을 만나 다시 누군갈 사랑할 수 있을까 너 아니라면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 나 의식 없이 발길 흐름대로 가던

꽃 길 임진 (Lim jin)

선글라스에 올빽머리 올리고 오늘도 사랑 찾아가네 잘빠진 몸매 섹시한 그대 한평생 꽃길 걸어보자 가진 것 없는 한남자 빈자리 카리스마 있는 한남자의 사랑 불꽃처럼 태워보내리 너만 내옆에 있어주면 모두다 내가 해줄거야 꿈속에서 조차 당신만을 사랑해줄게 너만 내옆에 있어주면 모두다 내가 해줄거야 꿈속에서 조차 하나에서 열까지

꽃 길 예민한 애들

샛바람 맞잡은 두 손 햇빛에 비친 너의 얼굴 한 참을 바라보다가 발걸음 맞춰 거닐다 햇빛 꽃내음 따스한 공기 울적한 마음 속 눈물 자국 나 모르게 다 씻겨 내려가 언저리에 만들던 꽃반지 내 손에 끼워 줄 때 너의 손길은 거름이 되어 내 맘에도 꽃이 핀다 홀려 - 홀려 - 은은한 봄바람에 맞춰 취해 간다 Fall love

꽃 길 빅뱅

말이야 너와 함께할 수만 있다면 때론 외롭고 슬퍼도 말이야 너와 같이 할 수만 있다면 Sing it na na na 노래해 나나나 우리 이게 마지막이 아니야 부디 또 만나요 꽃이 피면 때론 꽤 별난 일이 많아 넌 나 같이 못난 놈을 만나 다시 누군갈 사랑할 수 있을까 너 아니라면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 나 의식 없이 발길 흐름대로 가던

꽃 길 BIGBANG (빅뱅)

말이야 너와 함께할 수만 있다면 때론 외롭고 슬퍼도 말이야 너와 같이 할 수만 있다면 Sing it na na na 노래해 나나나 우리 이게 마지막이 아니야 부디 또 만나요 꽃이 피면 때론 꽤 별난 일이 많아 넌 나 같이 못난 놈을 만나 다시 누군갈 사랑할 수 있을까 너 아니라면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 나 의식 없이 발길 흐름대로 가던

꽃 길 빅뱅 (Bigbang)

말이야 너와 함께할 수만 있다면 때론 외롭고 슬퍼도 말이야 너와 같이 할 수만 있다면 Sing it na na na 노래해 나나나 우리 이게 마지막이 아니야 부디 또 만나요 꽃이 피면 때론 꽤 별난 일이 많아 넌 나 같이 못난 놈을 만나 다시 누군갈 사랑할 수 있을까 너 아니라면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 나 의식 없이 발길 흐름대로 가던

길 (Vocal 강세연) Asphalt Island

이제 난 널 잊을 수 있어내가 아는 그 어떤것도이젠 너무 늦었다고 내게 말하지마후회 않을거야내가 살아왔던 모든것들내 기억 저편에 날려보내고이제 난 나의 길을 가려해그 누구도 삶의 마지막은 덧없는 슬픈 이별일뿐모진 이 길위에 쓰러져 죽어도후회 않을거야내가 살아왔던 모든것들내 기억 저편에 날려보내고이제 난 나의 길을 가려해오랜 벗이 되버린 고독이다시 내곁...

38선의 봄 나훈아

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바쳐 고향 찾으리 눈 녹인 산골짝에 꽃은 피는데 설한에 젖은 마음 풀릴 없고 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죽음에 시달리는 북녘 내 고향 그 동포 웃은 얼굴 보고싶구나

38선의 봄 최갑석

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바쳐 고향 찾으리 눈 녹인 산골짝에 꽃은 피는데 설한에 젖은 마음 풀릴 없고 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죽음에 시달리는 북녘 내 고향 그 동포 웃은 얼굴 보고싶구나

혼자 (Vocal. 김소영) 신디

닫혀진 저 문을 열지 못했어 차갑게 닫혀진 너의 맘처럼 사랑이 아니었다면 왜 내게 잘해 그냥 적당히 만나다 말지 아직 잊지 못하는 나보다 혹시 돌아올까 기대한게 바보 같아 눈을 뜨면 혼자 니가 없이 혼자 바보 같이 혼자 혼자만 남아 너만 기다리다가 잠들어 하루 종일 울다 나만 혼자 울다 바보처럼 울다 울다 보면 남은 건 눈물에 젖은

삼팔선의 봄 금잔디

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눈 녹인 산골짝엔 꽃은 피는데 설암에 젖은 마음 풀릴 없고 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주검에 시달리는 북녘 내 고향 그 동포 웃는 얼굴 보고 싶구나

아픈 꽃 유옥란

돌아오는 계절마다 온 세상엔 꽃이 핀다 바람 사이 싹이 돋고 빛과 향기로 세상 물들인다 벌과 나비 부르는 향기로 젖은 이름으로 눈부시고 화려하게 곱고 사랑스럽게 손 대면 바스러질까 눈에만 담아 그저 보고 있어도 그리움이 차올라 한없이 하염없이 보고 또 본다 끝없이 끝도 없이 한숨 쉰다 심장이 화분 되어 눈물로 키워내는 아픈 내 사랑 벌과 나비 부르는

온유어사이드

그대 가는 가는 곳마다 모두 그대가 아름다운 꽃길 걷는 줄 알았네 어느 틈엔가 가시에도 찔려보고 돌부리에 넘어도 봐서(괜찮다는 그대 말에 난) 그대 위한 그 꽃길만 걷게 하고팠던 이 맘들은 정작 나 그대 상처 모른 채로 치웠네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나 그저 네게 할 수 있는 말 (미안해) 나 그대 상처 다 받지 않게 할 수는

삼팔선의 봄 신영균

1.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2.눈 녹인 산골짝에 꽃은 피는데 설한에 젖은 마음 풀릴 없고 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죽음에 시달리는 북녘 내 고향 그 동포 웃는 얼굴 보고 싶구나

삼팔선의 봄 은방울자매

1.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2.눈 녹인 산골짝에 꽃은 피는데 설한에 젖은 마음 풀릴 없고 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죽음에 시달리는 북녁 내 고향 그 동포 웃는 얼굴 보고 싶구나

리틀즈 (Littles)

숨어 피는 꽃이랍니다 눈물로 가득한 운명 가슴에 꽃을 가득 품어도 겨울은 참 길구나 운명을 터트릴 가슴속 불 사랑을 터트려 눈물이 되니 울면서 웃고 있는 웃으며 울고 있는 운명아 사랑아 오롯이 피어라 아니 쌓여가는 꿈을 품은 인생아 사랑을 이뤄다오 운명을 깨워주오 눈물 속에 사막을 걷는다 눈물로 뜨거운 가슴 사랑이 봄을 모셔오는데

삼팔선의 봄 양부길

삼팔선의 봄 - 양부길 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간주중 눈 녹인 산골짝에 꽃은 피는데 설한에 젖은 마음 풀릴 없고 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죽음에 시달리는 북녘 내 고향 그 동포 웃는 얼굴 보고 싶고나

삼팔선의 봄 김용임

눈 녹은 산골짝에 꽃은 피누나 철조망은 녹 슬고 총칼은 빛 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바쳐 고향 찾으리 ~ 간 주 중 ~ 눈 녹은 산골짝에 꽃은 피는데 설한에 젖은 마음 풀릴 없고 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죽음에 시달리는 북녘 내 고향 그 동포 웃는 얼굴 보고싶구나

젖은 눈길은 사랑과 평화

이밤엔 네게 꽆을 주고파 차가운 바람 불어도 네게로 달려가 예쁜 한아름 안겨주고 보고파 달빛이 싸늘히 길위를 뒹굴고 길다른 나무 그림자 어깨를 짓눌러도 나는 이제 긴 외로움에 말없이 깨어나 조용히 젖은 눈길은 창밖 하늘과 너의 별로

요요 (Vocal 태양)

이제는 후회해 너를 보낸 걸 이미 지나온 다시 가려해 그땐 내가 너무 바보처럼 생각 했어 몇 번인가 너를 잡을까 망설였어 그땐 내가 너무 아이처럼 생각했어 니가 먼저 내게 돌아올 줄 알았어 나, 이미 지나온 그길을 찾아 다시 가려해 나, 이미 떠난 사랑을찾아 다시 시작하려해 나, 이미 지나온 그 길을 찾아 다시 가려해 나, 이미

타임태블릿(Timetablet)

네 곁엔 내가 있고 나는 너를 남긴 채 걸음을 뗀다 희미한 그 가로등 가늘던 그 빗줄기 너는 뒤를 돌아보지 않을 듯하다 젖은 거리에 내 눈물을 더해서 네게 들리지 않을 노래를 부른다 한걸음마다 지난날들이 사라져간다 멀어지는 네 뒷모습 나는 다만 고개를 떨군다 네 곁엔 내가 있고 오늘 바른 네 손톱 색깔보다도 의미없대도 나에겐 전부였다

타임태블릿

그 길엔 내가 있고 나는 너를 남긴 채 걸음을 뗀다 희미한 그 가로등 가늘던 그 빗줄기 너는 뒤를 돌아보지 않을 듯하다 젖은 거리에 내 눈물을 더해서 네게 들리지 않을 노래를 부른다 한 걸음마다 지난날들이 사라져간다 멀어지는 네 뒷모습 나는 다만 고개를 떨군다 네 곁엔 내가 있고 오늘 바른 네 손톱 색깔보다도 의미 없대도 나에겐 전부였다 너의 걸음 걸음에 내가

물방아사랑 남인수

사랑은 물거품 꽃잎에 젖은 이슬 청춘은 한없이 돌라가는 물래방아 잠깐 만났다 헤어져도 미련은 끝없는 두가닥 철길 아 못맏을것 물방아 사랑 아 그리운건 물방아 사랑 달뜨는 저녁에 지은 맹서가 피는 아침에 무너졌구려 봄 없는 청춘은 이런것이냐 울어도 웃어도 풀 길이 없네 세월은 덧 없고 인생은 늙고 못 잊을 미련만 어이 길던고 뜬 세상 인정은 이런것이냐 속아도

혼자 걷는 길 전제덕

시들은 06 . 가을빛 저무는 날 (Vocal feat. BMK) 07 . 추억 08 . 나의 하모니카 09 . 혼자 걷는 10 . 편지 11 . 허풍 같은 사랑 이야기 12 . 나의 하모니카(Voc.)

발걸음 (Vocal Y) 공영근

한걸음 한걸음 걷다가 문득 주위를 바라보니 새하얀 세상에 나홀로 있네 이젠 돌아갈 수 없는 발걸음 뒤돌아 지나온 길은 희미해져 이제는 찾을 수가 없는데 이젠 어디로 향하는지조차 내가 있는 곳조차 알 수 없네 그렇게 지나다 하루가 가네 차가운 바람에 잠에서 깨어 주위를 바라보니 저 멀리 보이는 하얀 하나 그곳을 향한 나의 발걸음 한걸음

우주 (VOCAL Version) Jay Kim (제이킴)

Following the stars, the unknown's behest 우주의 끝을 찾아, 끝없는 여행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들 Whispers of the cosmos secrets they conceal Searching for the edge, guided by star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