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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계란밥 이재호

어느 나른한 일요일 오후에 혼자 배가 고파 부엌에 갔을 때 문득 떠오르는 할머니의 모습이 슬픈 듯 회상속에 나를 잠들게 해 그러나 밥과 계란에 간장을 부어 볶은 할머니의 그 계란밥은 항상 학교에서 돌아오던 나에게 기쁜 모습으로 만들어 주셨지 그러나 오-- 나는 항상 찌푸린 얼굴로 할머니를 바라보았네 왠지 초라해 보이는 내 모습에 그냥화를 내고

SweetLove 이재호

날 사랑해줘서 곁에있어서 행복에 눈물이나 고마운 사람 내팔에 기대어 꿈을 꾸는 그대 사랑으로 떨리는 내맘 느껴지나요~ someday come in my heart 그대 행복을 찾아줄게요 지난 사랑이 아프더라도 다 지울수있게 웃는 그미소로 나를 부르면 멀리서도 느껴여 그대 음성을 그대 그향기에 나 황홀해져여 버리지못한 내 슬픔도 묻혀져가요 some...

사랑인거죠 이재호

사랑이 내게도 온 것 같아 그댈 처음 본 순간부터 내 맘 벅차게 떨려오고 지금 이 순간 함께 라는 사실 하나 만으로 행복이 벌써 다가 오네요 I believe 그대의 눈을 보며 love me 하루 종일 고백 해봐도 모자랄 것만 같아 눈을 감아도 그대만 그리고 사랑인가 봐 I'll forever my love 그대 입술로는 내 이름만 불러주기를 그대...

내 기억속엔 이재호

하루가 지나 또하루가 지나듯이 내 슬픈 기억도 어디론가 그많았던 일들과 추억속에서 나는 너만을 그리워해 이제 스쳐지나간 시간이 나에게 소중했던 걸 이제야 알아 내게 그 시간이 다시 온다면 널 내곁에서 떠나보내지 않겠어 나 이순간 지나가 버린 시간이 그토록 날 슬프게 하는데 이제 나이제 널 내 기억속에 가만히 니 모습 그대로 남겨두고 싶어

또 다른 세상에 이재호

하늘은 회색빛 비가 올것 같은 이곳에 지금난 하난데 마음은 둘 그리움 하나 작아진 기다림 하나 동시에 날 보는 하나 또 하나 다른 세상에 던져진 거 같은 그런느낌 지금 이곳은 작은 내가 보기엔 너무 큰 어둠을 느껴 어떻게 이런 어둠속에서 우리가 바라는 그리움이 이루어질까 그러나 느끼며 살거야 기다림조차 작아져도 견디고 있는데 그래~~~ 내일이 아니...

나와 다른 너 이재호

1.얼마만큼 더 아파해야 잊을 수 있을까 너를 모르고 살아갈 남은 시간이 난 두렵게만 느껴지고 돌아서 가야 할때를 모른 나를 탓하진 말아줘 잠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이 되고 싶었을뿐 더 쉬웠던거야 나에게는 하나뿐인 널 사랑한건 이미 떠나가 버린 너를 우우~~ 2.처음부터 없었던거야 나를 사랑하는 너는 너에게 매여진 내 슬픈 운명은 왜이다지도 힘...

더 이상 난 이재호

난 한동안 어색했어 니가 날 초대 했을때 나는 애써 태연한듯 했었지 너에게 난 잘 견뎌왔어 이미 아득한 시간이지만 나의 기억안에서 넌 항상있어 그땐 어렸기 때문이 아냐 난 몰랐던거야 담담한 표정뒤에 가려진 눈물을 이젠 알것도 같아 때론 잊었었어 멀어지는 기억속에서 또다른 만남으로 널 잊으면서 싸늘한 벽에 머릴기대고 널 불러도 봤어 하지만 나의 빈 공간...

Sweet Love 이재호

날 사랑해줘서 곁에 있어서 행복의 눈물이 나 고마운 사람 내 팔에 기대어 꿈을 꾸는 그대 사랑으로 떨리는 내맘 느껴지나요 someday come in my heart 그대 행복을 찾아줄게요 지난 사랑이 아프더라도 다 지울 수 있게 웃는 그 미소로 나를 부르며 멀리서 또 느껴요 그대 음성을 그대 그 향기에 나 황홀해져요 버리지 못한 내 슬픔도 묻혀...

그날 밤 이재호

창문에 비친 저 별을 바라보면 내게 무얼 말하는것 같아 외롭다고 쓸쓸하다고 똑같은 날 같다고 반짝이던 내 삶은 어느새 희미해져가고사랑이 전부였던 내게서 사랑도 가져가버리네텅 빈 가슴 안고서 한숨섞인 노랫말속에어디쯤인지 모를 이거릴걸어가고 있어 창문에 비친 저 별을 바라보면 내게 무얼 말하는것 같아 외롭다고 쓸쓸하다고 똑같은 날 같다고 눈물 짓던 날들...

찜닭과 비벼 먹는 계란밥 11시 30분

계란밥 한 그릇 주문해 찜닭 옆에 놓아줘 마침내 내 입에 찾아온 맛있는 조합 최고 찜닭 한입 넣어볼까 계란밥위로 한번 섞어봐 달콤한 풍미 한가득 내 입안에 펼쳐지는 찐맛 계란밥 비벼봐 맛있는 계란밥 찜닭과 함께 입안 가득히 행복한 맛이 번지는걸 계란밥 한 그릇 주문해 찜닭 옆에 놓아줘 마침내 내 입에 찾아온 맛있는 조합 최고 찜닭 한입 넣어볼까 계란밥위로 한번

고추장 찜닭 11시 30분

맛있게 시작해요 고추장 찜닭 냠냠냠냠 먹어요 텁텁한 맛은 없어요 매콤한 양념 맛으로 중독되는 맛있음 고추장에 빠진닭 계란밥 위에 비벼먹는 거야 찐하게 퍼져 나가는 고추장의 향기 여기저기 맛있는 냄새로 술한잔이 땡겨 매운 맛이 중독성을 증폭시켜 나온 거야 고추장 양념으로 입가에 힘차게 밀어팍팍 고추장 찜닭 맛있게 냠냠 매콤한 맛 중독적으로 만나 고추장 양념으로

새벽종 마이클 이재호

종소리 들린다 아직 세상은 어두운데 맑고 고요한 종소리 잠든 내 영혼을 깨운다 수 많은 혼돈과 방황속에 매듭 짖지 못한 생각 이젠 깊은 잠 깨어 일어나 새로운 길을 떠나야지 아~아 종소리 종소리가 들리네 들려오네 종소리가 아~아 날 부르네

6월14일 마이클 이재호

5년 전 6월14일 너는 떠났지,동그란 반지 하나손가락에 남기고 5년후 돌아 오마눈물 지으며 그렇게 너는 내곁을 떠났네구구절절 사연 많던 1년이 지나고그립다 보고 싶다2년이 지나고 3년이 되었을때소식 뜸하더니 거짓말처럼이듬해에 소식 끊겼네해는 또 바뀌어 5년이 된 지금 반지는아직도 손가락에 빛 나건만반지처럼 알 수 없는 나의 기다림소식 없는 너는 올까...

어느날 먼곳에서 바람불어와 마이클 이재호

흐르는 시간의 물결 사이로 우리는 서로를 마주보왔지어느날 먼 곳에서 바람 불어와 우리의 모든 꿈 흩어진 뒤에사라져 버린 기억 사이로 떠오르는 너의 아련한 모습어둠은 섬들을 지워가고 말없이 잔잔한 저 바다가 괜실히 미워지는 이밤에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 아득히 밀리는 안개처럼흐르는 시간의 물결 사이로 우리는 서로를 마주하지어느날 먼 곳에서 바람 불어와 ...

짜장 찜닭 11시 30분

사천 짜장면 먹을 바엔 이거 시켜 먹는다 진짜가 나타났다 불짜장 찜닭 계란밥 토핑 잔뜩 추가 입에서 펄럭이는 향으로 달콤한 트러플 러플 러플 매운 맛에 빠져들어 살짝 얼얼한 미소 남자도 놀라고 이 여자도 놀라 소리쳐 불짜장으로 세상을 찜닭 새벽까지 먹고 싶은 나의 배고픔 내 안에 쏟아지는 달콤한 찜닭 내 목에서 사르르 내리는 달콤한 찜닭 사천 짜장면 먹을 바엔

할머니의 미소 KBS 어린이 합창단

주글주글 주름진 얼굴 우리 할머니 언제나 따뜻한 미소 내게 안겨 주었죠 할머니와 함께 놀던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곁에 없는 할머니가 그리워져요 할머니께서 아름다운 미소 언제까지나 그 미소 간직하며 살아갈래요.

할머니의 손 김은희

저렇게 작은 호박씨 속에 커다란 호박이 웃고 있다 작은 호박씨 그 속에는 할머니 정성이 들어 있다 할머니의 손은 따뜻한 봄 무엇이든 감싸 주는 손 꽁꽁 언 땅 녹여 새싹 틔우는 할머니의 손은 봄의 손 저렇게 작은 호박씨 속에 할머니의 봄이 들어 있다

할머니의 부채 키크는 동요

맴맴맴 매미의 자장가 소리에 아기가 낮잠을 자고 있네요 모기가 따끔따끔 아기를 깨우다 할머니 부채질에 나동그라졌대요 쪼로롱 새들의 자장가 소리에 아기가 낮잠을 자고 있네요 쨍쨍쨍 해님이 아기를 깨우다 할머니 부챗바람에 꽁꽁꽁 얼었대요 할머니 하루 종일 부채질 하며 아기의 땀방울을 씻어 주지만 아기는 그것도 모르고 쌔근쌔근 예쁘게 잠을 자지요

할머니의 돗자리 백창우

큰 감나무 아래 둥근 돗자리 깔고 소금장수 이야기 풀어 놓으면 옥이도 쫑긋 돌이도 쫑긋 질세라 가까이 다가 앉으며 부러운 눈빛으로 초랑한 눈빛으로 이 땅에서 할머니가 제일인듯 보았네 제일인 듯 보았네 몇해가 가고 또 몇날이 가더니 아이들은 모두가 돗자리를 잊고서 바람도 없이 찌듯이 더워도 안방의 그림틀 앞에 엎드려 웃기도 하며 손벽도 치며 찾아도 없는척 매일을 사네 매일을 사네

할머니의 묵주 작은샘

나의 가슴속에 문득 그려지는 하나의 모습 작은손에 곱게 쥐고 계신 할머니의 작은 묵주 얼마나 힘이 드셨나요 당신께서 걸어오신 그 길이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신 예수님처럼 한알한알 돌리시며 성모송을 외시고 고개를 숙이시던 할머니의 모습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위하고 세상을 위하고 하느님을 위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로운 세상에 하느님의 사랑을 충만하게 하시네

할머니의 자장가 조유소

들어보렴 우리아가 할머니가 이야기 들려줄게 할머니의 옛이야기 귀를 쫑긋쫑긋 기울여봐요 오누이가 해와 달이 되는 햇님달님 이야기 혹 떼려다 되레 혹 붙이는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 얘기 인당수에 몸 던진 효녀 심청 얘기 착한 사람 복 받는 콩쥐팥쥐 이야기 견우직녀 토끼와 자라 신명난다 신명 나 옛날 얘기 구수하고 따뜻한 할머니 목소리 좋다 옛날옛적 이야기에

할머니의 빈무덤 이나래

죽기도 전에 정해진 자리.A position that was decided before death.곁에 나란히 정해 놓고 그날만 기다리는 합리주의 자식들.Rationalistic children who have decided to keep her by his side and are only waiting for that day to come.빈 무덤가...

할머니의 전기장판 디템포

이렇게 추운 겨울날 침대에 누우면 생각나는 우리 할머니의 전기장판 1-2는 너무 찹다 5는 등이 데어 항상 맞춰둔 온도는 3-4 오 하지만 내게 주신 사랑은 항상 5 내게 주신 사랑은 항상 5 내게 주신 사랑은 항상 5 명절 아니면 마음 내킬 때나 가끔 할머니 만나러 가는 길은 반은 번거로움 반은 반가움 단 걸 좋아해 이빨 다 털어먹은 손주를 맞는 할머니의

할머니의 열매 매실

할머니 할 말이 있어요 제가 밥을 잘 안 먹어서 죄송해요 할머니 할 말이 있어요 제가 너무 춥게 입어서 죄송해요 말 잘 듣는 착한 손주가 되기엔 글러먹었지만 할머니를 위한 노래는 부를 수 있지 나는 할머니의 사랑을 먹고 자란 소중한 애기라네 나는 할머니 옆에서 언제까지나 영원히 애기라네 할머니 할 말이 있어요 자주 전화하지도 않고 죄송해요 할머니 내가 꼭

할머니의 장례식 폴린딜드 (Fallin' Dild)

고단하고 아픈 생이었다외롭고 험한 길이었다강인한 엄마의 일이었다그리들었다 내 어머니에게홀로 남은 여자의 아이들은단 한 번도 굶지 않았다당신은 무얼 먹었든지 간에그리들었다 내 어머니에게고마워 고마워 엄마 고마워내 어머니가 그 어머니의작은 몸을 끌어안고목놓아 운다외면하고 싶던 두려운 밤들은외면할 수 없는 작은 손을 잡고그렇게 하루하루를 견뎠다그 밤들은 오...

할머니의 떡국 고민우

할머니의 손맛이 그리울 때면 하얀 떡국 한 그릇 생각나 따뜻한 국물 속에 담긴 정성 팔팔 끓어오르는 추억들 가끔씩 혼자서 눈물 짓고 고향의 냄새가 그리울 때면 할머니의 떡국 생각이 나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억 설날 아침이면 그리워 할머니의 떡국은 마법이야 한입 먹으면 시간이 멈춰 영원히 행복한 순간이야 옛날 이야기 듣던 그 밤엔 뜨거운 떡국 마시며 웃었지 웃음과

나의 할머니 칠린몬스터

기억과 작별후엔 새로 지은 추억들을 지운 3층짜리 건물이 새롭게 들어섰지 피를 토하듯 일하신 부모님덕에 남보다 좋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그때 혼자인 날 돌봐 주시던 할머니가 해주신 계란밥은 식탁위에 덩그렇게 외롭게 놓여있던게 늘 다반사였지 쓸데없이 밥을 왜 차렸냐며 난 따졌지 애써 덤덤한척 식탁을 치우는 할머니의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루시드 폴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_ 초겨울 추위도 무시못할만큼 매섭던 나의 어린 바닷가 여름엔 바지락 겨울엔 구름 따다 채운 가난한 호주머니 시골에 장터 오늘은 일요일 해뜨기 한참도 전 대야를 이고 향하는 할머니의 꿈 우리 건강한 꿈 빌고 또 비는 할머니의 꿈 채 익지도 않은 300원짜리 수박에도 우린 기뻐했었지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Remastered) 루시드폴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_ 초겨울 추위도 무시못할만큼 매섭던 나의 어린 바닷가 여름엔 바지락 겨울엔 굴을 따다 채운 가난한 호주머니 시골에 장터 오늘은 일요일 해뜨기 한참도 전 대야를 이고 향하는 할머니의 꿈 우리 건강한 꿈 빌고 또 비는 할머니의 꿈 채 익지도 않은 300원짜리 수박에도 우린 기뻐했었지 몹시 아프던 날

어느 할머니의 극락 이선희

어느 할머니의 극락 삭은 물 차도 사금파리 눈 부십디다 때는 멈춰버려 해는 끝내 못 박혀버려 바람은 죽어 없어지고 하늬 한 점 소소리 한 점 없는데요 수수밭 소리소리 내쳐 밑둥까지 타 없어지고 울던 아낙도 죽어 마른 강바닥에 혀 박고 죽어 없어져버리고 어허-야 상여는 나가는데 눈 부십디다 하얀데 하-얘 어허-야 상여 자꾸 나가는데 온

할머니의 마음 II 집으로 OST

언제나 넓은 할머니 마음

어느 할머니의 극락 이선희

어느 할머니의 극락 삭은 물 차도 사금파리 눈 부십디다 때는 멈춰버려 해는 끝내 못 박혀버려 바람은 죽어 없어지고 하늬 한 점 소소리 한 점 없는데요 수수밭 소리소리 내쳐 밑둥까지 타 없어지고 울던 아낙도 죽어 마른 강바닥에 혀 박고 죽어 없어져버리고 어허-야 상여는 나가는데 눈 부십디다 하얀데 하-얘 어허-야 상여 자꾸 나가는데 온

할머니의 마음 I 집으로 OST

그 냥 가 사 라 는 건 없 구 여 ^ ^ 감 상 하 세 여 ^ ^ 조 아 여 ^ ^

어느 할머니의 극락 이선희

삭은 물 차도 사금파리 눈 부십디다 때는 멈춰버려 해는 끝내 못 박혀버려 바람은 죽어 없어지고 하늬 한 점 소소리 한 점 없는데요 수수밭 소리소리 내쳐 밑둥까지 타 없어지고 울던 아낙도 죽어 마른 강바닥에 혀 박고 죽어 없어져버리고 어허-야 상여는 나가는데 눈 부십디다 하얀데 하-얘 어허-야 상여 자꾸 나가는데 온 세상 새하얀데요 피 흐릅디다 흘러

할머니의 고구마 (진서진) 진서진

우리 할머니가 보내주신 고구마 정말로 맛이 있었죠구워도 먹어보고 쪄서 먹어도 정말로 맛이 있었죠보내 주시며 하시는 말씀이 마음 속에 남아 있어요소금을 넣지 않았는데도 모든 사람 입에 맞구나우리 할머니가 보내 주신 고구마 정말로 맛이 있었죠구워도 먹어보고 쪄서 먹어도 정말로 맛이 있었죠우리 할머니가 보내주신 고구마 정말로 맛이 있었죠구워도 먹어보고 쪄서...

인생길 이경원

떨리는 목소리 힘없는 손놀림 잊혀지지 않는 할머니의 굳은 어깨 지하철을 타고 내려선 합정역 출구로 향하는 분주한 그 길에서 조그만 상자위 놓여진 시루떡 비좁은 방석위 할머니의 외침 떡사이소 떡사가소 난 왜그리 그 외침이 서글퍼 할머니의 하루 너무 길다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 아직도 그곳에 할머니의 지친 손길 왜소한 두다리 가느다란 팔목 비좁은 방석위 할머니의

번지없는 주막 백설년

번지없는 주막 작사 추미림 작곡 이재호 노래 백년설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밤이 애절구려 능수버들 휘늘어진 창살에 기대어 어느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석유등 불빛아래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처량구려 새끼손을 걸어놓고 맹세도 했건만 못믿겠소 못믿겠소 울던 사람아

번지 없는 주막 Various Artists

번지없는 주막 작사 추미림 작곡 이재호 노래 백년설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밤이 애절구려 능수버들 휘늘어진 창살에 기대어 어느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석유등 불빛아래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처량구려 새끼손을 걸어놓고 맹세도 했건만 못믿겠소 못믿겠소 울던 사람아

산유화 Various Artists

산 유 화 작사 반야월 작곡 이재호 노래 남인수 산에산에 꽃이피네 들에들에 꽃이피네 봄이오면 새가울면 임이잠든 무덤가에 너는다시 피련만은 임은어이 못오시는가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잡고 내가운다@ 산에산에 꽃이지네 들에들에 꽃이지네 꽃은지면 피련만은 내마음은 언제피나 가는봄이 무심하냐 지는꽃이 무심하더냐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루시드폴

초겨울 추위도 무시 못할만큼 매섭던 나의 어린 바닷가 여름엔 바지락 겨울엔 굴을 따다 채운 가난한 호주머니 시골의 장터 오늘은 일요일 해뜨기 한참도 전 대야를 이고 향하는 할머니의 꿈 우리 건강한 꿈 빌고 또 비는 할머니의 꿈 채 익지도 않은 300원짜리 수박에도 우린 기뻐했었지 몹시 아프던 날 나를 들쳐업고 달리던 땀에 젖은 등자락 이제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루시드 폴(Lucid Fall)

초겨울 추위도 무시못할만큼 매섭던 나의 어린 바닷가 여름엔 바지락 겨울엔 굴을 따다 채운 가난한 호주머니 시골엔 장터 오늘은 일요일 해뜨기 한참도 전 대야를 이고 향하는 할머니의 꿈 우리 건강하고 빌고 또 비는 할머니의 꿈 채 익지도 않은 삼백 원짜리 수박에도 우린 기뻐했었지 몹시 아프던 날 나를 들쳐 업고 달리던 땀에 젖은 등자락

번지 없는 주막 김광남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그 밤도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는 불 같은 정이었소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40년 작사/처녀림 작곡/이재호 원창/백년설

단장의 미아리 고개 이해연(최정자)

단장의 미아리고개 작사 반야월 작곡 이재호 노래 이해연 미아리 눈물고개 임이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가려 눈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꽁꽁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것은 잠이들고 동지섣달 기나긴밤 북풍한설

단장의 미아리고개 황금심

반야월/사, 이재호/곡 1,미아리 눈물고개 님이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가려 눈못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꽁꽁 묵인채로 뒤돌아보고 또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2,아빠를 그리다가 어린것은 잠이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하오 십년이가도 백년이가도

산장의 여인 권혜경(최정자)

산장의 여인 작사 반야월 작곡 이재호 노래 권혜경 아무도 날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산장에 단풍잎만 차곡차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홀로 재생의 길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아무도 날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산장에 풀벌레만 애처로이 밤새워 울고있네

나그네 설움 <추가> 백년설

제목 나그네 설움 작사 고려성 작곡 이재호 가수 백년설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돈지 십년너머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엔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낯익은 거리다마는

사랑하는 나의 할머니 김은민

다정하신 할머니의 머리엔 하얗게 서리내리고 웃음꽃이 필때마다 얼굴엔 주름살 하나가득 만져보면 깊게패인주름이 부드럽진 않아도 손끝에 느껴지는 할머니의 하염없는 사랑사랑 포근한 할머니의 품속에 꼬옥 안겨 눈을 감으면 머리속에 떠오르는 얼굴은 사랑하는 나의 할머니

산 팔자(山八字) 물 팔자(八字) 백년설

처녀림 작사 이재호 작곡 산이라면 넘어주마 강이라면 건너주마 화류계 가는길은 산길이냐 물길이냐 흑사리 한장에도 담지 못할 풋사랑 인심이나 쓰다 가자 소원이나 풀어주자 얼라면은 얼어주마 녹으라면 녹아주마 화류계 가는 길은 얼고 녹는 장난이냐 은접시 하나에도 차지 못할 행복을 장난이나 치다가자 알심이나 알어주자 울라면은 울어주마 웃으라면

꽃마차 진방남

꽃마차 반야월 작사 / 이재호 작곡 / 진방남 노래 노래-하자 꽃서-울 춤추는 꽃-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걸-이-는 한들한들 손풍금 소리 들려온다 방울소리- 울린다 .

꽃마차 진방남

꽃마차 반야월 작사 / 이재호 작곡 / 진방남 노래 노래-하자 꽃서-울 춤추는 꽃-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걸-이-는 한들한들 손풍금 소리 들려온다 방울소리- 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