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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쯤에 있을까 (Feat. 다린) 장제헌

어렴풋이 일렁이는 영롱한 빛을 보았어, 수북이 쌓인 밤들에 잠겨 오래도록 빛나지 않는 가난하게 휘황하게 흐트러진 나날들을 잔잔히 나란하게 잠겨 흘러가는 우린 움츠린 새벽 어디쯤일까 더 널 보여줘 서성이는 날들에 손을 잡아줘 끝없이 너와 헤맬 수 있다면 눈부시게 부서지는 흰 섬광에 몸을 뉘어 가만하게 섣부르게 휘청이는 나날들 짙푸른 계절 위를 잠시...

우리는 어디쯤에 있을까 (Feat. 다린) ★ 장제헌

우리는 어디쯤에 있을까 (Feat.

우리는 여기 오래 남아 장제헌

여기 바람을 안으면섬섬히 느낄 수 있어무성한 공백마다감추인 떨림 흐르고 쌓여울창하게 반짝이는여린 날의 우리이렇게 모든 게 영원에 이끌려가만히 물든 순간에 놓여하염없이 다시없을 너를 안고오래도록 있고 싶어움츤 마음을 틔운온기를 느낄 수 있어누워 쏟아지는 오후감추인 바람 곳곳에 배여울창하게 반짝이는주홍빛의 우리이렇게 모든 게 영원에 휩쓸려빛이 떨어지는 순...

서울랜드 장제헌

촘촘히 빛나는 저 틈의 어딘가에 아슬히 떠있는 찬란한 이름이여 우린 별을 쫓아 밤이 되겠지 홀연한 어느 날 여기 길을 잃어 반짝이는 걸 봐 우리 불빛을 훔쳐 온 밤을 수놓자 부유하는 행진 떠나온 어딘가에 시린 숨을 삼켜 휘청이는 꿈들이여 이 먼 달음 뒤에 찾을 수 있을까 오래된 노래를 여기 길을 잃어 반짝이는 걸 봐 우리 손을 꼭 잡고서 빛을 첨벙이자

내게 오면 돼 다린

하염없이 울었지 너를 떠나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계절이 다 지난 줄도 모르고 이젠 멀어진 얘기 넌 어디쯤에 있나 먼 곳 바라보며 널 그리면 시간이 멈추네 거꾸로 흐르네 넌 내 안에 있네 아무도 모르는 깊고 진실한 곳 그대를 위한 나를 다 여기에 두었지 언젠가 그대 지쳐갈 때 내게 오면 돼 낡은 벤치에 앉아 잠든 내 이마 위에 바람 불어오면 너만은 날 알고 있다는

우린 어디쯤에 있을까 정모, 선민규

지나온 날들에 지친 너의 하루는 어땠을까 그 시간에 같이 있던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넘어지고 상처받던 시간 이제는 추억으로 남겠지 더욱 아픈 날들에 지칠 우리는 어디쯤에 있을까 (We go high) 언젠가 만나게 되면 (We go high) 꿈을 쫒고 있을까 좋았던 기억만 밟고서 나아가 그 끝엔 우리가 함께 할 거야 We

가을 다린

그대 나 없는 가을을 미워하지 말아요 우리는 흘러가고 나는 지금도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으니 그대 이제 창을 닫아요 바람과 함께 떠나는 내 시간은 내 고백을 가린 채 마치 없었던 척 하지만 사랑이 지나가는 길목에 서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다른 인사를 건넬 때 그 때 우리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 그냥 그대로 혹시나 우리 서로 지나친대도 그 가을은

고백 (Diary Ver.) 다린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이면 당신은 자릴 고쳐 앉고 계절을 적었지 희미하게 타오르는 별을 보며 언젠가 버려진 맘은 저기에 있다고 아--- 사랑은 어디 있을까 아마도 여기쯤인 것 같아 꺼내 보이려다 달아나면 뒤돌아 앉은 너에게 묻지 그럼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시계 다린

밤의 끝엔 오늘도 혼자 늘 곁에 머물며 지켜왔던 것들 사라져가 모두 돌아갈 곳이 있는 밤 우린 지금 어디에 이별이 아닐 수는 없을까 다른 방법이 이젠 없을까 희미한 네 음성이 어제와 같은데 너무 멀리 온 지금 네가 보이지 않아 난 두려워져 사라질 추억과 내가 없는 너의 모습이 함께했던 계절과 거리마다 모든 게 그대론데 우리는

다린 Stood

하얀 손목에 핀 라일락은 밤새 두근거리고 손톱 끝이 둥그런 게 넌 예쁜 달을 열 개나 가졌네 껴안고 자자 아무 말 없어도 좋으니 우리 껴안고 자자 네 목덜미에 얼굴을 묻을래 하얀 손목에 핀 라일락은 밤새 두근거리고 손톱 끝이 둥그런 게 넌 예쁜 달을 열 개나 가졌네 껴안고 자자 아무 말 없어도 좋으니 우리 껴안고 자자 네 목덜미에 얼굴을 묻을래 Eve...

우리는 어디에서 만나나요 (Feat. 연리목) 최영두

우리는 어디에서 만나나요 어디쯤 어디 우리는 어디에서 만날까요 어디쯤 어디 우리는 어디까지 와있나요 어디쯤 어디 우리는 어디쯤에 서있나요 어디쯤 어디 우리는 어디에서 만나나요 어디쯤 어디 우리는 어디에서 만날까요 어디쯤 어디 언제라도 만나겠죠 어디서든 만나겠죠 어디라도 서있겠죠 언제라도 만나겠죠 우리는

비가 내리면 (Feat. 내리) 이권희

비가 내리면 (Feat. 내리) 작사, 작곡, 편곡 이권희 1.

Silhouette (Feat. moim, Bluewoods) Endoff (엔드오프)

집에 들어와 너의 흔적에 난 힘들어하다가 또 잊기 위한 나의 방법을 한가득 쏟아놔 오늘도 끝난 나의 Netflix 너는 나의 주인공이었으니깐 끝난 거야 나의 드라마는 말이야 항상 나의 그 자리에 있던 너의 그 모습 익숙한 빈자리에 또 한 번 그려보곤 해 상상해 너와 나의 다정한 그 모습 까지도 생생해 그때의 그 모습 너의 마음속에 들어갈 수 있었다면 지금 어디쯤에

무명택시 언니네이발관

이제는 떠나야지 모든걸 여기 두고 너희의 함성들을 바라네 어디쯤에 푸른 날이 있을까 푸른 날은 어디에(그날은) 어디쯤에 이제는 잊어야지 오늘도 어제처럼 석양엔 삼단 같은 노을이...

무명택시 언니네 이발관

무명택시 이제는 잊어야지 오늘도 어제처럼 석양엔 삼단같은 노을이 이제는 떠나야지 모든 걸 여기 두고 너희의 함성들을 바라네 어디쯤에 푸른 날이 있을까 푸른 날은 어디에 (그 날은) 어디쯤에 이제는 잊어야지 오늘도 어제처럼 석양엔 삼단같은 노을이 이제는 떠나야지 모든 걸 여기 두고 너희의 함성들을 바라네 어디쯤에 푸른 날이 있을까

사랑이라 부르게 된 계절 프로히

오후의 한가로움과 적당한 바람 한없이 다정한 계절을 우리는 몇 번이나 함께 할지는 몰라도 어디쯤에 가고 있을까 이 마음은 얼마만큼 받아도 될까 이 마음을 음 어느새 우리는 서로를 물들여 이 계절을 사랑이라 부르게 되었네 아무도 찾지 않던 내 맘의 숲에 나무 같은 네가 찾아와 두려움에 머물던 내게 안녕을 선물해 어디에서 불어오려나

Deep (Feat. Tamiz) THRILL (스릴)

많이 부족해서 너가 실망한 것도 내 미랠 생각하면 노답인 것도 이유 oh 그래 여기까진가 봐 잡은 손을 놓아줄 준비 다 했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은데 미안 내가 정말 그대로 가 제발 그래 I’m bad 나보다 더 행복하기로 해 매일 I pray to God 시간이 가면 괜찮아 근데 난 그걸 못 참아 그러니 먼저 날 떠나줘 제발 Leave leave me 넌 어디쯤에

바닷가 다린

바람이 불면 사랑은 머물다 떠나가고 하지 못한 말 지나간 시간에 기다리라 말했네 You said our voices melted in time and tears I carved my love to your cloud I have not been able to singing on rainy days Cuz will be blind and deaf rea...

134340 다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입을 다물고 시간이 흐르는 소리를 가만히 듣고만 있었어. 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나는 가진 적 조차 없었지 What I wrong 시선은 춤을 추듯 We won\'t along 머물 곳을 찾네 Every night Longing becomes greed from my words 머물 곳을 찾네 Why they\'re ...

Sinner 다린

Conceal your sins wont lead you away now 두 눈에 담을 수도 없는 넌 바래져버린 기억들 언뜻 난 널 그리듯 떠올려 또 헤매이겠지 Confess your sins with blinks eyes you flicker 조각난 흔적들 꿰매듯이 넌 바래져버린 기억들 언뜻 난 널 그리듯 떠올려 널 찾으려도 어느새 넌 내 두...

까만 밤 (Midnight) 다린

난 까만 밤에 묻어있던 인사들을 기억해 빈자리처럼 나보다 오래된 눈으로 잠들거나 혹은 지나쳐버린 취한 듯 망설이는 가장자리 아 사라지는 마음이여 가장 빠른 목소리로 사랑을 말했지 기대앉아 눈을 감고 나는 너를 어떻게 지나쳐 왔더라 오 모든 풍경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기적처럼 못다 한 말들은 저 멀리 산산이 흩어지며 발견하길 기다리는 듯 하루 곳곳에...

Maudie 다린

난 당신을 잘 몰라요 오늘 처음 봤는 걸요 하지만 이 바람과 꽃향긴 당신 꺼군요 좀 더 가까이 와봐요 당신을 알고 싶어요 새까만 그 두 눈에 내 모습 담고 싶어요 널 알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이 맘을 모른 척 지나갈 순 없어 그대 작은 것 하나하나 나를 떨리게 해 오 분명 사랑에 빠진 거야 어떤 향수를 썼나요 어떤 색에 반하나요 당신의 모든 걸 전...

저 별은 외로움의 얼굴 (Full Ver.) 다린

저 별은 외로움의 얼굴 가본 적 없지만 그리워해요 기약 없는 여행과 훗날 나 돌아갈 곳 언젠가 꿈에서 본 적 있지 길 없이도 떠난 사람들 나를 부르네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를 때 기억처럼 흐리게 우리 둥글게 앉아 손을 맞잡으면 가리워진 길 눈 앞에 보일까 아무도 모르는 그대 외로운 밤 어떤 의미도 되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듯해도 작은 후회 안부처럼 돌아와...

저 별은 외로움의 얼굴 다린

저 별은 외로움의 얼굴 하얗게 우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네 잘가요 돌아오지 말아요 길 없이 걷는 사람 난 어서 잠에 들어야 해요 이 밤에게 지지 않도록 우리 둥글게 앉아 손을 맞잡으면 가리워진 길 눈 앞에 보일까 아무도 모르는 그대 외로운 밤 어떤 의미도 되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듯해도 작은 후회 안부처럼 돌아와 길을 묻지 너의 매일은 내일의 빛...

마음 (Full Ver.) 다린

들키기 싫은 마음 한 켠에 소복이 쌓아 두고 누굴 꼬박 기다리는 듯 밤 지새우네 둥글게 엮어둔 마음 여긴 슬픈 이름의 마을 나는 시린 눈을 부비고 음 잠이 들었네 우린 그렇게 바쁘지 않은데 꺼내둔 마음 중 하나를 급히 투정처럼 옮겨 적었지 들춰보니 나는 너의 얼굴을 그대 머무는 곳은 새벽녘 꿈보다 얕고 나의 기억보다 아득한 사라지지 않기에 지도에 없는...

0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다린

이름 모를 길에서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외로움과 함께 버려진 맘을 달래다가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오네 당신 앞에 넘어진 나의 마음 모두 다 타버릴거야 그런다 해도 당신은 다 모를테지만 그대가 나를 떠나가는 건 내가 여기 있기 때문이야 너무 잘 알고 있어요 그러니 이만큼도 좋아요 다시 나를 데리러 오지 않는다는 걸 알아도 당신이 없으면 이런 건 다...

무채색의 창가에 다린

나의 무력한 풍경들 속에 너와 함께 누워서 가득 비어있는 눈동자에 목소릴 던지며 잃어버릴 준비를 하지 Run of a stumble is the way to you Cause you are gravity Rebound all my Already you know when i back down step Cause you are wave in me Di...

니가 잠든 사이에 나는 다린

이불을 볼까지 덮고서 숨소리는 천장에 모여 너의 이름 잠꼬댈 하는 널 깨울뻔 했지만 새근거림이 좋아 널 안고 있을래 잠든 너의 흰 옷에 파란 새벽이 물이 들었네 새벽 사이를 맴돌다가 이마에 앉아버렸네 우리 아침이 와도 니가 잠든 사이에 나는 가만히 널 바라만 보다가 입을 맞추곤 해 조용한 내 침묵에 사랑을 담아 잠든 너의 흰 옷에 파란 새벽이 물이 들...

낡은 시간 속으로 다린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그때 그때는 차마 생각 못 했던 거야 마냥 좋았었지 돌이켜 보려 해도 이젠 되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 뒤엉켜 버린 눈물의 기억들 아직 널 잊지 못하고 살아 하루를 일 년 같이 살아가 네 손을 놓쳤던 그날에 멈춰서 매일 널 찾아 헤매어 이 낡은 시간 속에 그 어느 누구보다 너는 소중한 존재였어 나에겐 닿지 않아도 널 ...

소란스러운 마음 다린

뭔가 잃어버린 걸까 소란스러운 마음 식어버린 커피 잔을 매만지며 무엇이 쏟아지는 걸까 우리의 고백일까 망설이는 빗 소릴 들으며 버티는 마음은 왜 숨길 수가 없을까 아무 말 없어도 다 보이는 그 표정처럼 네가 기다리는 말을 난 알 것 같은데 나도 겁쟁이라 음 음 나도 겁쟁이라 음 음 빗소리는 점점 커지고 네 마음이 들리지 않아 버티는 마음은 왜 숨길 수...

낡은 시간 속으로 (미씽 _ 그들이 있었다2 OST)♡♡ 다린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그때 그때는 차마 생각 못 했던 거야 마냥 좋았었지 돌이켜 보려 해도 이젠 되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 뒤엉켜 버린 눈물의 기억들 아직 널 잊지 못하고 살아 하루를 일 년 같이 살아가 네 손을 놓쳤던 그날에 멈춰서 매일 널 찾아 헤매어 이 낡은 시간 속에 그 어느 누구보다 너는 소중한 존재였어 나에겐 닿지 않아도 널 ...

우리의 상아는 구름 모양 다린

너의 둥근 입술 위로 미끄러질 때 아무 말 없이 모든 걸 가질 수 있어 함께 보았던 아침을 기억하니 우리의 상아는 구름모양 사랑은 이름보다 멀리 그곳까지 나는 너의 진실이 되어야지 초라한 맘은 베개 아래 넣어둬야지 많은 밤을 지나 우릴 지켜낸 문장 사랑은 이름보다 멀리 그곳까지 두려움으로 가득할 때 가파른 세상 나를 덮칠 때 난 기도해 니가 사라지지 ...

다린

먼저 간 마음의발자국을 따라가면도착한 곳에우린 어떤 모습일까춤을 추겠지라라라라 라라라아무 생각 없이춤을 추겠지라라라라 라라라라서로의 손을 잡고매일을 마지막처럼흘러간 마음이흩어져 유영하고너와 둘이서영원 같은 그 곳에서춤을 추겠지라라라라 라라라아무 생각 없이춤을 추겠지라라라라 라라라라서로의 손을 잡고매일을 마지막처럼라 라라 라라 라라라라라아 라라 라라먼저...

dog-ear serenade 다린

또 새벽에 문득 눈을 떴을 때아무도 내 곁을 지키지 않아도어린 별빛 고요하게 빛나지쓸쓸하게 잠기는 나의 방이런 나 그대 걱정된다면애써 어떤 말은 하려 말아요알고 있죠 외로움은 언제나서툰 거짓말 뒤에 오는 마음내 사랑이 날 아프게 할 때서러운 마음에 뒤돌아설 때그러나 다시 홀로 될 때면또 사랑을 데려와 나를 봐텅 빈 천장 위에 채워지는 것들아그중 어떤 ...

너에게 다린

설명할 수 없는 밤이면내가 나인 이유를 묻는다망가뜨리고 또 끌어안으며사랑을 난 기다렸었지마음에 가시가 돋아나숨쉬기조차 버거울 때너는 내게 와 날 끌어안으며좋아하는 것을 물었지언젠가 이 마음들이 나를구하러 와줄 거라고 믿어한참을 헤매이다 울겠지만그때 니가내 곁에만 있어 준다면Love is all the sadness that belongs to me나를...

그대여 다린

나의 마음이쉽게 무너져 갈 때나를 지키는잊을 수 없는 나의 그대그리움 속에서네가 걸어온다그때 그날처럼날 바라보는 너에게사랑한다는 말아직까지 남아있네요오 그대여 나를 더살아가게또 넘어지게 해그대뿐인 나의 마음 다 알기에헤매이는 슬픔은 내게 두어그대여나의 어린 다짐날 떠나간대도후회는 하지 않을래바래진 내 사랑아직까지 나를 붙잡아길을 비출 때오 그대여 나를...

다린

아무도 그리지 않는 밤이토록 나를 가만히 고요히흘려보내려 해텅 빈 눈 외로운 거짓말사랑을 사랑을 꿈꾸었던 난또 잠에 들려 해나를 지켜봐 줘늘 꿈꾸던 내 어린 날멈추지 않겠다고 말하던 내가 어느 날이젠 떠나려 해도이건 슬픔이 아냐어딘가로 돌아가려는 거야매일 밤 사랑을 적는다여기에 나를 다 놓아버릴까두려워지는 걸하지만 보이지 않을까어둔 밤이 지나 아침이 ...

낡은 시간 속으로 (Inst.) 다린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그때그때는 차마 생각 못 했던 거야마냥 좋았었지돌이켜 보려 해도 이젠되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뒤엉켜 버린 눈물의 기억들아직 널 잊지 못하고 살아하루를 일 년 같이 살아가네 손을 놓쳤던그날에 멈춰서매일 널 찾아 헤매어이 낡은 시간 속에그 어느 누구보다 너는소중한 존재였어나에겐 닿지 않아도 널 느낄 수 있어아직 널 잊지 못하...

여름이 지나고 다린

무성한 여름이 지나고모든 것이 걸음을 내딛고온 세상이 물빛의 소음으로분주히 달릴 때발목까지 비가 차오르고나를 전복시킨 그 한번을 탓하고이젠 돌이킬 수 없는 꿈으로품으로달린다 사라지는 지금 속으로달린다 벗겨지는 표정 틈으로달린다 터져나오는 이름 하나로단 하나로흥건한 계절이 지나고익어버린 욕심을 내딛고온 세상이 흔적과 사랑으로분주히 달릴 때턱 밑까지 숨이...

바다(Mer) 다린

푸른 밤 바다너와 나소리없이 잠드는우리 곁에 머무는낯선 마음마다새로와우리 이름을 적은모래알 사라질 때쯤차가운 마음을 내게 맞대어다 녹이고 가넌 내게로 와내게로 와비틀린 마음과 고장난 후회다 용서하고 가넌 내게로 와내게로 와모두 희미하게 끝내 사라질 때어둠 속에서 나 지친 맘 누일 때부서지는 파도에 크게 소리칠 때아무도 듣지 못하는 마음 뿐일 때차가운 ...

Brachio 다린

오 나의 꿈과 현실은같은 모습이에요그대 내게 걸어오고 있는걸갈피를 잃은 생각또렷한 슬픔도다시 여기로 돌아오네요먼 과거를 상상하듯이시간이 교차하는 순간에당신이 내게 입 맞추는 아침엔그제야 모든 걸 놓쳐버린 것 같아멈춘 것만 같은 심장도내 어린 욕심의 허물도밀려나버린 마음의 파편도다시 여기로 돌아오네요출발하는 열차 위에서파노라마 창문 안에서우린 함께 멈춰...

미지 다린

아무도 살지 않는마음을 열고 들어가묻지 못했던 안부를창가 앞에 놓아두고풍경을 나열하고하나둘 바라보다가문득 우리가 거기에여전히 머무는 듯 해참 이상하지사랑은 무엇일까아마도 저 멀리 떠났다가다시 내 곁으로 돌아오는움직이는 시간들일까저기 모든게 다 사라져 날 떠나무너지는 세상그 속에 너와 나그러나 땅에 닿지 않아영원히 이렇게참 이상하지시간은 무엇일까아마도 ...

love is a cloud 다린

Love is a cloud you only meet oncenever show againTime flows like waterno one can hold itnever comes againYour scent is still hereI can’t erase ittied to this trap of youI don't want to get away fr...

문득 다린

문득 멈춰버린 시간을혼자 거니는 상상을 해나를 떠나버린 모든 게그 자리에 서서 날 기다리는 것 같이작은 소리 하나 없는 곳시간과 바깥의 틈에서내가 사랑했던 모든 게 고요하다마치 잠들어 있는 것 같이한참을 바라보다가나지막이 너를 불러보지만곁에 바람이 흐른다눈을 뜨지 않아도저기 흩어진다 우리가나란히 듣던 노래들이어디론가 떠나갔었던 너와 내가다시 함께 걷는...

시간을 잡다 (With Jade & Tornado) Swit Groove (스윗 그루브)

어디쯤에 있나요 어디쯤에 있나요 시간이 멈춘 이 방 나에겐 감옥 같아 니가 사라진 후로 숨을 쉰단게 더 귀찮아졌어 어디로 가야할지 무얼 잡아야할지 너를 잡던 내 손은 자꾸 허공에다 손을 내밀어 어디쯤에 있나요 나를 떠나가 살 수 있을까 어디쯤에 있어도 난 살아갈 수 있겠지 니가 날 떠나도 시간의 끝을 난 잡았어 잡았어 지금 내가

어디쯤에 임대현

그럴 줄 알았다면좀 착하게 말해줬어야 해 하나의 가면 뒤 숨겨진 내 모습네가 날 눈치 못 챘잖아 그러지마 더 이상약속을 깨고수 없이 많이 지나간 내 새벽과의 싸움그럴 줄 알았다면좀 착하게 말해줬어야 해 하나의 가면 뒤 숨겨진 내 모습네가 날 눈치 못 챘잖아 그러지마 더 이상약속을 깨고수 없이 많이 지나간 내 새벽과의 싸움은누가 날 좀 잡아주길 아니 그...

어디쯤에 정예인 (Yein)

고요한 거리를 가득히 채우는수많은 생각과 그 안의 상처들외면했던 내 맘속 한켠에자그마한 불빛을 피워내어디쯤엔가 있을까요 그날이얼마나 더 내딛어야만 볼 수 있나요어쩌면 닿을 수 없는 그 꿈이날 외면해도 더 흐려져도그날을 향해 난 걷죠분주한 세상 속 반대로 걸으며이렇게 혼자만 멈춰 있는듯해달아나듯 떠나간 소망은더 소중히 나에게 다가와어디쯤엔가 있을까요 그...

어린 날의 나에게 서진용

너에게는 오늘이 바라지 않았을 조금은 벅찼던 그런 하루였을까 너에게는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번져있는 것 같아 눈을 감은 채로 오지 않는 잠을 억지로 칠하며 물들이고 나면 우린 어디쯤에 있을까 선명하던 빛이 나는 꿈을 꾸던 너와 나 우린 어디쯤에 있을까 짙어지던 어린 날의 나에게 기대고 싶어 아물던 상처들은 또 겁이 나나 봐 괜찮아질 거라 견뎌내고

영혼 (Ghost) (feat. 임성윤) 조성모

또 먼 곳만 보네요 왜 이리 많이 야위었나요 내가 없어도 잘 지낼 거란 나와 했었던 약속들 모두 거짓이었나요 어디쯤에 있을까 또 내 생각에 울진 않을까 눈물 없이 널 보냈다는 기억에 너무 야속하다고 원망은 않을까 그래 가는 너를 위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날 나조차도 날 용서할 순 없었어 갈 수 없잖아요 그런 생각하고 있는데 언제까지나

지나간 이야기 (feat. 림호) 마끼아또 (Machiato)

길을 걷다 우연히 널 마주하게 된다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까 웃어볼 수 있을까 시간이 어쩜 이렇게 많이도 지나가 버렸을까 그때 보다 조금 더 괜찮은 나라는 걸 알아줬으면 아직도 그때처럼 널 좋아하는 그 맘이 자꾸만 그때로 돌아가 날 힘들게 하고 있어 어쩌면 난 지금도 널 사랑하고 있나 봐 네 목소리도 네 이름도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자꾸만 아파와 이런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