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숲 뒤로 노을이 졌다네 쟌나 비쳅스까야

뒤로 노을이 졌다네 하늘의 차가온 사파이어가 움직였다네 형제들이 까린에게 용서를 구했을지는 몰라도 우리는 장교의 군복을 바꾸지 않기를 ...

노스텔지어 쟌나 비쳅스까야

우울한 노래들이 러시아의 우수어린 자작나무 끝으로 날았네 어딘가에서 빼쩨르부르그 고등학교의 종소리가 나의 어린시절로 울렸네 어딘가에서 빼쩨르부르그 고등학교의 종소리가 나의 어린시절로 울렸네 오케스트라의 끓어오르는 보석아래에서 거대한 우리의 만세소리 아래에서 황제폐하께서 유년생도들 중 바로 나를 하사관으로 부르신 것은 아닐까? 황제폐하께서 유년생도들 ...

연락병 쟌나 비쳅스까야

나흘을 떠다니네 까자끄 마을을 돈강의 봄은 비로 흐르네 낙망하지 마세요 전령 갈라찐이여 오볼렌스끼 기병소위 포도주를 따르세요 오볼렌스끼 기병소위 포도주를 따르세요 우울한 돈강으로 기병중대를 끌고 옵시다 러시아가 우리를 축복할 거예요 갈리찐 전령이여. 총탄을 나누어 주세요 오볼렌스끼 기병소위 말을 준비하세요 오볼렌스끼 기병소위 말을 준비하세요 아는 ...

지금 모든 것이 우리에게 적대적이네 쟌나 비쳅스까야

지금 모든 것이 우리에게 적대적이네 마치 우리가 십자가도 가지고 다니지 않는 듯 마치 우리가 회교도 피를 받은 사악한 아들들 인것처럼 심지어 우리에게는 슬픔으로 실성한 러시아엔 자리도 없네 그리고 목놓아 부르건 부르지 않건 신은 우리를 듣지 않네 심지어 우리에게는 슬픔으로 실성한 러시아엔 자리도 없네 그리고 목놓아 부르건 부르지 않 건 신은 우리를 ...

슬퍼할 필요 없어요 쟌나 비쳅스까야

장교여러분 슬퍼할 필요 없어요 우리가 돌이킬 수 없는 것을 잃은 것이 대해 이미 조국도 없고 신앙도 없으며 불필요한 우리의 길은 피로 덮혔네 이미 조국도 없고 신앙도 없으며 불필요한 우리의 길은 피로 덮혔네 적들의 돈강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우리 뒤에는 한줌의 땅이 남았네 까작의 집들과 마을 초가집들이 불타네 여기 있는 다른 것들은 태울수가 없었네 우...

그 옛날의 장미들 쟌나 비쳅스까야

몽상이 태어난 그때에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그것들은 투명하고 선명했네 나의 사랑과 명예와 봄의 장미는 얼마나 아름답고 신선했던가 세월은 흐르고 도처에 눈물이 흐르네 나라도 없고 거기 살던 이들도 없네 지나간 날에 대한 회상 속에서 장미는 얼마나 아름답고도 신선했던가! 하지만 이제도 역시 세월은 흐르고 이미 뇌우는 잠잠해지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러...

고생은 같이 나눈다 쟌나 비쳅스까야

너는 이월 영혼에 나의 슬픔 그리고 일 오렌지빛 눈이 들판에 썰매만 질주할 뿐 마음만 떨릴 뿐 단지 무언가가 다시 반으로 나뉘었을 뿐 땀도 절정도 없이 단지 쾅쾅거리는 소리와 바람뿐 아홉 개의 무지개 색색의 천 아마도 너와 나의 이세상에 없는지도 단지 눈보라와 내 마음뿐 네가 웃음으로 나를 놀리지만 않았더라면 좋았을걸.. 내게 말 안장은 채워주지 않았...

죽은자의 이야기 쟌나 비쳅스까야

나는 마지막 공격에 나갔네 그러나 운명은 영웅을 배신했고 게다가 그 총탄은 특히 무거워 나는 산 아래 쓰러졌네 게다가 그 총탄은 특히 무거워 나는 산 아래 쓰러졌네 좋아 가는 연기가 핀 것도 죽음전에 눈물이 마른것도 게다가 운좋게 죽게된 것도 살아남은 자들은 포로로 고생하는데 게다가 운좋게 죽게된 것도 살아남은 자들은 포로로 고생하는데 게다가 고...

열병식 쟌나 비쳅스까야

마치 퍼레이드처럼 겨울을 살아내 사람들이 대포 앞에 섰네 격렬한 끄론슈따트를 쏘아 댔네 마치 언젠가 빠리에서 꼼뮨에게 그랬듯이 격렬한 끄론슈따트를 쏘아 댔네 마치 언젠가 빠리에서 꼼뮨에게 그랬듯이 유다의 손처럼 어떤 손도 표시로 움직이지 않는데 단지 총구멍이 움직였을뿐 저주받은 무기의 총구멍이 오른쪽에는 모제르 총 왼쪽에는 능변가의 철장 ...

이별의 노래 쟌나 비쳅스까야

총탄으로 구멍난 초원이 나를 안았네 그리고 불타버린 쑥이 내 말을 먹였네 온 러시아가 고통당했구나 눈물이 강으로 흐르네 아 나의 사랑스런 땅이여 내게 다른 곳은 필요 없다네 우리의 여름은 마지막것 다시는 볼 수 없으리 나의 땅에서 절하네 교회를 향해 절하네 여기서 모든 것은 모욕받았고 그 때의 러시아는 여기 없네 그리고 이렇듯 운명처럼 우리의 피빛 ...

사관도생들의 왈츠 쟌나 비쳅스까야

울려퍼지는 세 번의 만세소리 아래서 사관생도들은 황제께 선서했네 봄 방학. 모임. 파티들 그 왈츠가 당신들을 안심키고 취하게 만들었지 사관생도들이여 그 왈츠 그왈츠 그왈츠 반짝거리는 마루위를 흐르네 그 왈츠 그 왈츠 17세 소년들 그 왈츠. 그 왈츠. 그 왈츠 모든게 마치 어제일 같았지 그 왈츠는 잊혀지지 않을테고 그 왈츠는 당신들을 기억하겠지 사...

내가 꼭 해야할 말 쟌나 비쳅스까야

나는 이것이 무엇때문인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르네 누가 손도 떨지 않고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그토록 가혹하고 악하게 아무 필요도 없이 그들을 영원한 안식으로 놓아줘 버렸네 조심성 많은 구경꾼들은 말없이 자신들의 몸을 외투로 감쌌고 어떤 여인은 이그러진 얼굴로 죽은자들의 푸른 입술에 입을 맞추었네 그리고 목사에게 약혼반지를 던저 버렸지 그들은...

자롤스키로 가는 길 쟌나 비쳅스까야

자고르스끄 가는 길에 싫어도 알게되리 가을이 이미 9월의 용기와 8월의 화려한 힘을 잃었다는 것을 길들은 병들고 10시가 아니라 이미 8시면 어두워진다는 것을 들판은 없고 운명은 순탄하지 않은 것을.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선택의 권리를 잃고 그러한 균열속에서 영혼이 존재하기란 힘들다는 것을 가족의 쏘네트를 독신자의 노래가 대신하 곳에서 사랑을 ...

생활이 좁다 쟌나 비쳅스까야

어떻게 북카프카즈강으로 까작들이 4만마리의 말을 내몰았고 숲과 계속이 베어지고 총에맞은 사람들은 뒤덮혔더낙 좋아 형제들이여 좋아 좋아 형제들이여 살기가 좋아 우리 까작 대장은 슬퍼할 일이 없어 우리 까작대령은 누구를 고를지 알고 말에따라 기병중대를 알고 그리고 나에 대해서는 잊 어버렸지 슬픔이 남았네 그리고 까작의 의무 나에게 먼지 날리는 쓰디쓴...

당신은 내게 착한 사람 푸른밤 재즈

당신은 내게 착한 사람 창문을 두드리는 봄비 당신은 먼 곳으로부터 불어오는 다정한 바람 노을이 지는 꽃의 오후 높은 지평선 위의 구름 저물어가는 저 햇살 뒤로 아직 뜨지 않는 달 우리는 저 반짝이는 저 밤하늘을 우러러보며 이 속을 거닐었네 꿈만 같던 시간들 기억해 노을이 지는 꽃의 오후 높은 지평선 위의 구름 저물어가는

소나무 숲 윤영배

소나무 그늘아래 가지 꼭대기 눈부시게 큰 구름 한점 걸려있는 소나무 사이 눈감고 누워 노을이 지길 바람이 불길 나즈막하게 휘파람 소리 꿈을 꾸었네 하늘을 나는 새가 되었네 꿈속에 나는 소나무 그늘아래 가지 꼭대기 눈부시게 큰 구름 한점 걸려있는 소나무 사이 눈감고 누워 노을이 지길 바람이 불길 나즈막하게 휘파람 소리 꿈을

노르웨이의 숲 Dear.Vandi

지난 기억 너머로 깊게 스며든 그림자 어느 날 갑자기 내게 짙게 베어버린 이름 두 눈을 감고서 그날을 떠올려 내 시간은 멈춘 듯 너란 바람이 분다 stay with me all the time 희미해진 추억 뒤로 다시 너의 흔적을 그려본다 stay with me the end the time 흐려진 흔적 뒤로 다시 우리란 추억을 새긴다 이렇게 잊혀지면 너를

소나무 숲 (Remastering Ver.) 윤영배

소나무 그늘아래 가지 꼭대기 눈부시게 큰 구름 한 점 걸려있는 소나무 사이 눈감고 누워 노을이 지길 바람이 불길 나즈막하게 휘파람 소리 꿈을 꾸었네 하늘을 나는 새가 되었네 꿈속에 나는

숲 바다 섬마을 윤수일

파도소리 들려오네 아련하게 밀려오네 노랫소리 들려오네 철새들의 노랫소리 섬 너머 노을이 붉게 물들면 기러기떼 울려가고 두 손에 닿을 듯한 별들을 따서 그대에게 드릴거야 바다 섬마을 살고싶네 바다 섬마을 가고싶네 봄이 오면 꽃 피고 여름이면 초록바다 가을이면 잎새지고 겨울이면 하얀나라 수정같이 해맑은 바람불어와

Curtain 정금화

노을이 흐르는 창가에 기대어 서면 빌딩 너머로 흩어지는 추억 때 이른 가로등 불빛에 눈을 멈추면 한 잔의 커피에 스며드는 그리움 돌아보면 빈 자리엔 휘청거리는 내 그림자 이젠 커텐을 드리우고 다시 빈 잔을 채우고 있네 노을이 흐르는 창가에 기대어 서면 빌딩 너머로 흩어지는 추억 때 이른 가로등 불빛에 눈을 멈추면 한 잔의 커피에

숲바다 섬마을 (Live) 윤수일

파도소리 들려오네 아련하게 밀려오네 노랫소리 들려오네 철새들의 노랫소리 섬 너머 노을이 붉게 물들면 기러기떼 울려가고 두 손에 닿을 듯한 별들을 따서 그대에게 드릴거야 바다 섬 마을 살고싶네 바다 섬 마을 가고싶네 봄이 오면 꽃 피고 여름이면 초록바다 가을이면 잎새지고 겨울이면 하얀나라 수정같이 해맑은 바람불어와 들꽃향기 날리우고

숲바다 섬마을 Various Artists

파도소리 들려오네 아련하게 밀려오네 노랫소리 들려오네 철새들의 노랫소리 산 너머 노을이 붉게 물들면 기러기떼 울며가고 두 손에 닿을 듯한 별들을 따서 그대에게 드릴거야 바다 섬 마을 살고싶네 바다 섬 마을 가고싶네 봄이 오면 꽃 피고 여름이면 초록바다 가을이면 잎새지고 겨울이면 하얀나라 수정같이 해맑은 바람불어와 들꽃향기 날리우고 정들지 못하는 도시를

숲바다 섬마을 신웅

파도소리 들려오네 아련하게 밀려오네 노랫소리 들려오네 철새들의 노랫소리 섬 너머 노을이 붉게 물들면 기러기떼 울며가고 두 손에 닿을 듯한 별들을 따서 그대에게 드릴거야 바다 섬 마을 살고싶네 바다 섬 마을 가고싶네 봄이 오면 꽃 피고 여름이면 초록바다 가을이면 잎새지고 겨울이면 하얀나라 수정같이 해맑은 바람불어와 들꽃향기 날리우고 정들지 못하는 도시를

노을 (KBS '1박2일' 삽입곡) 개나리 숲 친구들

바람이 멈이당한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언덕에 빨같게 노을이 타고있어요 허수아비 팔벌려 웃음짓고 초가지붕 둥군밤 웃 고을때 곡에숙인 논밭에 열메 노랗게 익어만가네 가을바람 멈이당한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언덕에 굴게 물들어 타는 저녁놀 바람이 멈이당한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숲 바다 섬마을(69867) (MR) 금영노래방

파도 소리 들려오네 아련하게 밀려오네 노랫 소리 들려오네 철새들의 노랫 소리 섬 너머 노을이 붉게 물들면 기러기떼 울며 가고 두 손에 닿을 듯한 별들을 따서 그대에게 드릴거야 바다 섬마을 살고 싶네 바다 섬마을 가고 싶네 봄이 오면 꽃피고 여름 오면 초록 바다 가을이면 잎새 지고 겨울이면 하얀 나라 수정같이 해맑은 바람 불어와 들꽃 향기 날리우고 정들지

오늘 노을이 예뻐서 HYNN (박혜원)

평범한 하룰 보내고 조금 지친 걸음으로 혼자 걷고 있는 길 빌딩 사이 하늘이 분홍빛에 물들어갈 때면 기억의 창이 열려 그날의 바람과 공기 그날의 떨림과 온기 기억은 선명히 되살아나고 그때로 난 돌아가 처음으로 한 사람을 아플 만큼 아꼈어 나의 일부처럼 모든 것을 다 주고도 부족한 것 같아 아쉬움에 밤새 잠들지 못했던 너와 나 나른한 오후의 끝에 어슴푸레

얼굴 빨개 졌다네 이명훈

천사같은~ 그 애가~ 내곁에~ 와서는~ 좋아한다 말하고 얼굴 빨개졌다네 깜짝 놀란~ 그 말에~ 가슴은~ 뛰었고~ 나도 그만 모르게 얼굴 빨개졌다네 입맞추고 싶~은 빨간~ 복사뺨~ 잡아 보고 싶~은 고운~ 그대손~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을 딴듯이 내 마음도 이제는 바람이 이누나 천사 같은~ 그 애가~ 내곁에~ 와서는~ 좋아한다 말하고 얼굴 빨개졌다네 천...

얼굴 빨개 졌다네 이명훈

천사같은~ 그 애가~ 내곁에~ 와서는~ 좋아한다 말하고 얼굴 빨개졌다네 깜짝 놀란~ 그 말에~ 가슴은~ 뛰었고~ 나도 그만 모르게 얼굴 빨개졌다네 입맞추고 싶~은 빨간~ 복사뺨~ 잡아 보고 싶~은 고운~ 그대손~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을 딴듯이 내 마음도 이제는 바람이 이누나 천사 같은~ 그 애가~ 내곁에~ 와서는~ 좋아한다 말하고 얼굴 빨개졌다네 천...

Litmus 데이브레이크 (DAYBREAK)

캄캄한 속에 난 빛을 잃어버렸네 아무리 기다려도 아침은 오지 않았네 이대로 희미해져 가 나를 미치게 한 구름에 가린 푸르른 너는 후 우우우 나를 미치게 한 노을이 품어 붉어진 너는 후 우우우 흩어진 영원에 넌 색을 잃어버렸네 시간에 물들어 그대로 멈춰 서있네 이대로 희미해져 가 나를 미치게 한 구름에 가린 푸르른 너는 후 우우우 나를 미치게 한 노을이 품어

장성우

길을 따라 걷다가 보다 보니 어느덧 문득 기억이 났던 기억이 토악질처럼 되새겨져 나와 토악질, 이라니, 참, 듣고싶지 않은, 단어겠지, 하지, 만, 등산을 하던 뭘 하던, 속을 헤매이다 보면은 결국 떠올리게 되는 옛날의 그 트라우마, 상흔들 어둔 길을 혼자 걷고 있을 때가 있지 그럴 때 넌 누구를 살펴 보고 어디를 찾아 봐야 하지 앞 길이 잘 보이지

커텐을 드리고 징검다리

노을이 흐르는 창가에 기대어 서면 빌딩 너머로 흩어지는 추억 때이른 가로등 불빛에 눈을 멈추면 한잔의 커피에 스며드는 그리움 돌아보면 빈자리엔 휘청거리는 내 그림자 이젠 커텐을 드리고 다시 빈잔을 채우고 있네

안개숲 우주, please

안개 가득 내린 속에서 보이지 않는 길을 걷는다 많은 날을 혼자 걷던 안개숲길 끝없이 펼쳐진 미로따라 우리 손을 잡은 뒤로 마법같이 마침내 펼쳐질 파라다이스 등 뒤로 돌리던 시선 불안히 더듬던 손길 떨리던 발걸음은 이제 여전히 보이지 않아도 붙잡을 수 있는 손 함께 걷는 꿈 많은 날을 혼자 걷던 안개숲길 끝없이 펼쳐진 미로따라 우리 손을 잡은 뒤로 마법같이

테텔레스타이 강동화

*노을이 진다 저 산위로 십자가의 불 밝히며 바람이 분다 저 빌딩 십자가는 불 탄다 *오래전 그 날도 어두운 하늘 천부도 눈물 떨구며 그 아들 십자가 보네 그 아들 십자가 보네 *내 몸 너위해 던지니 내 피 너위해 흘리니 하늘 아버지께 오라 테텔레스타이~

이별뒤의 아픔 엄마랑 딸이랑

짙어가는 저녁노을 뒤로 감춰진 우리의 아픔이 돌아서 울먹이는 내 지친 발길을 더욱 더 낯설게 하는데 이별밖에 할 게 없는 우린 어디로 가야하는 건지 후회는 바람 되어 거리에 날리고 허탈한 웃음소린 쓸쓸해 노을이 지면 사람들 떠나고 어둠만 홀로 서성이는데 가로등 불빛은 희미하게 강변을 혼자서 비춰주네 외로움에 아픈 이 밤을 정말 헤어져야하는지 짙어가는

이별뒤의 아픔 오성자, 김옥연

짙어가는 저녁노을 뒤로 감춰진 우리의 아픔이 돌아서 울먹이는 내 지친 발길을 더욱 더 낯설게 하는데 이별밖에 할 게 없는 우린 어디로 가야하는 건지 후회는 바람 되어 거리에 날리고 허탈한 웃음소린 쓸쓸해 노을이 지면 사람들 떠나고 어둠만 홀로 서성이는데 가로등 불빛은 희미하게 강변을 혼자서 비춰주네 외로움에 아픈 이 밤을 정말 헤어져야하는지 짙어가는

노을이 길가다멈춤님청곡~가비엔제이 (Gavy NJ)

노을이 지면 날 생각해줘 긴 긴 세월 힘든 날을 말 못하고 바라보는 나의 부족한 마음을 조금 멀리서 바라보는 지금이 너무 행복해서 세월이 지나 눈 감아도 너를 위해 살고 싶었는데 조금만 더 다가서면 니 눈빛 보일텐데 감춰버린 상처까지 볼수있게 느껴지는데 노을이 지면 날 생각해줘 긴 긴 세월 힘든 날을 말 못하고 바라보는

노을이 완태

그때 알지 못한 너의 인사 지금내 속에 밀려와 마음을 조각내소리 내어 울지 못해 그냥고개 들고 널 그려봐커피에 취해 티비를 보며 그냥 그렇게 점점 같아가후회하지 않으려는 후에잊지 않으려 함을 잊어가허무해 이렇게 헤어지는 건너무해 이렇게 멀어지는 건잔인해 이렇게 사라지는 건초라해 이렇게 말라가는 건온 힘을 다한 나의 맹세 조각조각 나 바람에 쓸려가즐거웠...

이승기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웃던 날이 저 어딘가에, 우리가 아파했던 날이 아직 여기 남아있는 흔적이 우리 사랑했던 날들에 끝나지 않았다는 걸 말해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

양희은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눈물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음~~ 내 어린날의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슬픔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음~~ 내 젊은날의

시인과 촌장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 음~~~~내 어린날의 눈물고인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 음~~~내 어린날의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 음~~~내 어린날의 슬픔고인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 음~~~내 젊은

양희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 날이 잠든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외롭고 외롭던 음~ 내 젊은 날에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 날에 눈물 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어둡고 어둡던 음~ 내 젊은 날에 그 알 수 없는 나무 사이를 끝없이

양희은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눈물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음~~ 내 어린날의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슬픔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음~~ 내 젊은날의

권미희

그대 안을 날고 싶은 나는 작은 새입니다 둥지는 틀 수 없어 날갯짓이 무겁지만 온종일 울어도 좋을 눈이 큰 파랑새입니다 그대 안에 피고 싶은 나는 작은 풀꽃입니다 얼비친 그늘 사이 종종종 깨금발치며 날마다 홀로 설레는 홍자빛 족두리풀입니다 어제도 또 오늘도 내일의 나는 잊고서 허공에 길을 내고 작은 꽃등 밝힙니다 깊어도 너무 깊은 그대, 바라고만 ...

이승기?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웃던 날이 저 어딘가에 우리가 아파했던 날이 아직 여기 남아있는 흔적이 우리 사랑했던 날들에 끝나지 않았다는 걸 말해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

가톨릭 성가

어느 날 문득 당신이 찾아온 푸르른 저 숲속에 평온하게 쉴 수 있는 곳을 찾아 당신이 지나온 이 거리는 언제나 낯설게 느껴 그 어디에도 평화없네 참 평화없네 그렇지만 당신의 앞에 펼쳐진 주님의 숲에 지친 당신이 찾아온다면 숲은 두 팔을 벌려 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당신의 지친 어깨가 이젠 쉬도록 편히 쉬도록 여기 주님의 숲에.. 당신이 느꼈던 지난...

Heady

You wanna play whith me.. You want fuck me.. 그게 사랑이라는 듯 그는 말을 하지 그게 옳은 거라는 듯 그는 말을 했어 허공에 뜬 내 눈동자 점점 희미해지고 이젠 그의 모습도 형상을 잃어가네 깜깜한 어둠 속 보이지 않는 곳 "뻥"하고 머릿속 나사가 날아가버렸네 Please don't rape me You are...

김수희

흐르는 바람 한 자락 어지러운 햇살사이로 돌아서도 부를 사람 하나 없네 숲이 울고 있겠지 한때 사랑이라고 새기던 헐 벗은 암흑 사이로 수없이 찢겨져갈 바람과 남겨진 숲의 이야기 가슴닫고 서 있어도 안겨드는 씁쓸하고 달콤한 시간들 소리없는 눈물이 그 밤 멀어지는 너의 숲에서 가슴닫고 서 있어도 안겨드는 씁쓸하고 달콤한 시간들 소리없는 눈물이 그 밤 멀...

옥상달빛

공중에 나는 새도 땅 위에 백합화도 어루만지는 바람도 향긋한 풀내음도 사랑을 구하는 풀벌레 소리도 내리는 은하수도 춤추는 빗줄기도 소리없이 자라나는 한그루 나무도 캄캄한 고요함 속의 한줄기 빛도 내 잘못을 덮는 새하얀 눈도 아름다운 이 모든 건 영원토록 너의 것 사랑하는 너의 것

스웨덴세탁소/스웨덴세탁소

모든 걸 감싸 줄 것만 같은 푸른 숲속 오래도록 앉아 그 곳을 바라보다 서성거리듯 천천히 걸어본다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내 잊어진 기억처럼 날 안아주네 시간이 가도 이 순간은 선명하기를 모른 척 감춰온 아픔을 꺼내어도 따뜻한 온기에 모든 게 괜찮아지길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내 잊어진 기억처럼 날 안아주네...

옥상달빛 2집 [\'13 Where]

공중에 나는 새도 땅 위에 백합화도 어루만지는 바람도 향긋한 풀내음도 사랑을 구하는 풀벌레 소리도 내리는 은하수도 춤추는 빗줄기도 소리없이 자라나는 한그루 나무도 캄캄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