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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With 김지연, 문진아, 정지환) 정재훈

탐욕은 검정보다 까매 다 가져야 해 그리고 또 가져가 단 죄책감을 느 끼면 탐욕이 아닌 거 야 다 가져 두 번 생각마 힘들지만 하고 나면 파라다이스 귀 기울여봐 마음 속 꿈틀거 리는 탐욕 탐욕이란 매력적 난 정말로 탐욕 적 타오르는 불처럼 네 안의 욕망 태워봐 짓밟아버려 주저마 야비하게 짓이겨버려 후회는 마 더럽 게 비열하게 살아

러브 유 (With 정지환) 문진아

러브 유 문진아 & 정지환 나무 아래 크리스마스 선물 원해? 원해? 우리? 만약에 까르띠에 다이아몬드 반지 내게 가져와 "미스 델라, 당신께 드려요" 난 말하겠죠 뭐라고? 됐어요 누가 손가락에 돌을 끼워 달라고 했죠?

밤 하늘의 별 / 크리스마스의 선물 (With 김지연, 배승길) 정재훈

어두운 밤 하늘 빛나는 별 날 인도하네 머나먼 사막을 지나서 저 베들레헴에 오 찬란한 밝은 별 동방의 지혜로운 예물 드리네 천국 문 열고 천사들 노래해 영광 영광 영광 아주 작은 곳 태어나셨네 구원의 이름 아기 예수 영광 영광 영광 신문이요 신문 루즈벨트 대통령 폄하발언 축구는 망나니짓 피치버그의 폭동 귀족들 꽃잔치에 사만달러 지불하다 이 모든 이야...

레스토랑 (With 정재훈, 김지연) 박진표

음식 맛도 손님들도 끝내주는 식당에서 식사 하는 데에 필요한 건 “대화!” 명품 옷에 보석 구두 휘황찬란 한 곳에선 코를 높이 치켜들고 저 하늘만 바라봐 목은 깁스 한 것처럼 뻣뻣하게! 우린 준비 됐어요 흥분되는 서빙! 무얼 도와 드릴까요 손님들이 부르시면 바로.. 꼬망딸레부? 정말 감사합니다 트레비엥, 위 위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메르씨! 상류...

짐과 델라 (With 정지환, 문진아) 배승길

짐과 델라 - 배승길 두 어린 아이들 밀 밭을 지나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걷죠 2학년 온 세상에서 제일 예쁜 그녀 마을 사람은 이백 명 정도 맹세했어요 6학년 발렌타인데이 뒤뜰 그네 옆에서 결혼을 영원히 행복하게, 부유하게 쇼핑을 하고 아이들을 낳고 화려하고 놀라운 큰 도시에서 많은 사람들 놀리며 비웃었죠 꿈 깨셔 두고 보면 알 걸 짐과 델라 말 없이 ...

크리스마스 때문이야 (With 정재훈, 김지연) 배승길

크리스마스 때문이야 배승기 & 정재훈 & 김지연 저기 가는 저 순경 딱지 끊다 말았네 뇌물 받은건 아냐 그건 분명 크리스마스 때문이야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재소자들 모여서 눈물로 간증하네 사람들 놀라지만 그건 분명 크리스마스 때문이야 크리스마스 트리 바라보면 머릿속이 뭔가 이상해지지 뭔가 절로 웃게하고 화도 날려버려 마치 샴페인처럼 오,

내 꿈은 얼마일까? 정지환

내 꿈을 얼마일까 정지환 난 낡고 부서진 의자에 앉아 기약없이 매일 기다려 난 가면을 쓰고 아무런 걱정도 없는 척 다리를 꼬지 난 가끔 시계를 꺼내보고 다른 기회도 많은 척 하고 현실은 그렇지 않겠지만 그냥 난 아주 자신 있는척 하지 지난 시절 내 모습 떠 올려봐 게을렀던 그 날들 뭐든 생각대로 될 줄 알았어 그건 착각이었지 여유롭게 농담도 잘

별 쏟아지던 날 정재훈

?꽃잎은 한없이 발끝에 차이고 가슴 메이는 건 별처럼 닿을 수 없는 내 사랑 한 줄기 바람은 불고 까닭 없는 눈물 별빛이 차오른 무거운 발걸음 저 별이 떨어지는 넌 지금 이 순간에 you\'re way 보내지 못한 너뿐인 나여서 걸을 수 없어 거리 가득 그대 향기뿐이어서 가슴 메이는 건 별처럼 닿을 수 없는 내 사랑 그대의 사랑은 이제 끝이 났지만 그...

먼 곳에 있어줘 정재훈

어제는 너를 내 맘에 두고 한참동안을 바라보았지 오늘은 내가 너의 맘에 오래 머물다가 갔으면 너의 이름을 불러볼 때마다 노래가 되어 다가오네 그리운 그대 먼 곳에 있어줘 조금 더 먼 곳에 우리의 사랑 지금처럼 영원토록 서로 그리워 할 수 있게 서로의 눈에 빛나는 눈물을 바라보는 것 그게 사랑인걸 바람처럼 내게 와 아무소리 없이 감싸 주는 너 너의 이름...

다시 어제처럼 정재훈

조금 감당하기 힘든 그 순간에 그저 조용히 내곁을 지켜주던 미안하고 고마운 사람이여 영원토록 그대 지켜줄수 있게 해주오 우리 함께 기도했던 소원이 하나되어 우리를 밝혀주길 우리함께 꿈꾸었던 사랑이 식지않고 타오르는 빛되어 다시 어제처럼 우릴 비추네 끝도 없이 무거운 세상속의 나를 믿고 내곁에 있어주오 두손 꼭잡고 바라본 저별도 우리 슬퍼하길 원치...

Get some air 정재훈

신선한 새벽 공기에졸린 두 눈을 비비고한잔의 물을 마시며똑같은 하루를 시작하네다 녹은 솜사탕 같은젤리보다 흐물거리는이 몸은 맨날 지옥철죽기전에 쉴수는 있을까분주하고도 정신없는 이 세상을 날려버리고 싶지만지금은 그럴 힘이 없다는걸나 잘알고 있어얼마나 더 달려가야 꽃다발 가득 안을까향기없는 이 세상에서어디론가 달리고 싶어무엇인가 꿈꾸고 싶어초록빛 밤하늘 ...

Crush 정재훈

매일 생각난다는 게 사랑인지 난 몰랐어 아무리 잊으려 애써도 나 자꾸 떠올라 너의 미소가 너의 향기가내겐 너무나도 예쁜 너 마치 햇살처럼 눈부셔 어딜가도 내 눈에는 너만 보여 언제나 널 생각하는 나인데 왜 넌 그걸 몰라 아무데도 가지마 I'll be there for you 내겐 너무나도 예쁜 너마치 햇살처럼 눈부셔어딜가도 내 눈에는 너만 보여언제나 ...

First or last 정재훈

무언가 멈추질 않아지나온 시간이 서러운건지한심한건지 끝나지 않았는데지쳐버린것 같아언젠간 끝이 나겠지객관적으로 봐도 후회없이자신있게 외친건 분명한데더 불안한것 같아그렇게 날 괴롭히던 그 꽃은더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길 바래아무렇지 않을줄 알았더라면왜 그렇게도 아파했었던가정해져 있는 것일까두렵고 무섭고 희미해지네이제 무엇이 나를 맞이하려나First or l...

이 순간에 남을게 (Vocal by 황인호) 정재훈

이젠 떠나가려 하나요모두 알고 있었어요문득 사라진 웃음과 말들은떠난단 인사를 먼저 전했죠왜 나를 떠나지 못했나요혹시 미안한 마음이라면괜찮아요
결국은 무뎌지겠죠날 쉬이 떠나게 웃어야 할 텐데내 손 잡아주었던 꼭 끌어 안아주었던그대 없이 보낼 내일이 난 두려워서우리 함께한 날이 점점 멀어질까 봐결국엔 멈출 수 밖에 갇힐 수 밖에 없나 봐요다시 이별을 되물...

난 같은 여자일까? 문진아

난 같은 여자일까 문진아 난 같은 여자일까 아니면 다른 누굴까?

Narrator 2 문진아

시를 쓰는 한 남자가 집에 돌아오는 길 여기는 브로드웨이 뒷골목 술에 취한 그녀를 봤네 그 순간에 딱 부딪혀 씨발 예쁜 얼굴 슬픈 눈빛 빠져들어버린 남자 예쁜 그녀 외로운 남자

Crying Scene Theme 문진아

완벽하게 뜻 대로 아이가 태어났지 하지만 모든게 잘 되기만 할까 바람부는 그 곳에 질주한다 여전히 끝 없는 욕망에 휩싸여 한치앞도 모른 채

Narrator 7 문진아

인생이란 길 위에 펼쳐진 사랑게임 출발 전에 당신이 가진걸 잊지 말길 또 한잔 다시 한잔 심장박동 빨라져 모든 걸 미뤄놓고 가까이 다가가네 그녀에게 손을 대고 멈출 수 없어 그녀 역시

The Crying Scene 문진아

이건 그저 누군가 예쁘게 포장한 빈 상자같은 얘기 그 속에 공허함만이 낮엔 그와 누워서 에로틱한 시간 밤에는 남편 옆에 아닌 척 연기를 마치 자신이 영화 속 주인공이라 믿고 싶어졌겠지 불장난을 즐기며 괜찮다 믿으며 예쁜 포장상자의 속에 든 건 폭탄 터질지 몰라 아슬아슬해 이걸 사랑이라 믿지 과연 두 사람 비밀로 남아있을까 그들이 잊은것은영원한 비밀이...

Crying Scene - Reprise 문진아

타는듯한 핏빛이 나를 물들여 붉은 피에 매혹 심장을 조여와 오늘 밤에 어느 누군가 죽게 될 운명 죽여야만 하는 이유가 되는지 몰라도 이제 시작이야 모든 여자들은 그를 사랑해 그의 눈빛을 보면 이해할걸 나를

Narrator 11 문진아

하루 영업이 끝난 뒤 뒹구는 술병 정리 의자를 올리고 청소를 시작하려던 순간 들리는 발자국 소리 전쟁 사랑 이 중에 공통점 하나있지 이기려면 누구도 타협은 없다는거

탐욕 사생단(死生團)

모자랄 것도 없는 가득 찬 이 밤 달빛에 흔들리는 그림자마저 탐욕에 잠겨가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어넘길 욕심에 사로잡힌 시선도 조용한 거리를 헤매이네 흘러가듯 나는 어디쯤 왔을까 그 언젠가 숨이 멎을듯한 하루도 이제 모두 까만 재가 되어 날아가 가지고 싶었던 그 마음도 한없이 추락하는 한낮의 행복 그 어딘가 감춰왔을 그 슬픔도 거짓에 외면하고 두 눈...

탐욕 사생단

모자랄것도 없는 가득찬 이밤.달빛에 흔들리는 그림자 마저탐욕에 잠겨가고.,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어넘길욕심에 사로잡힌 시선도조용한 거리를 해매이네.흘러가듯 나는 어디쯤 왔을까?그 언젠가 숨이 멎을 듯한 하루도이제 모두 까만 재가 되어 날아가.가지고 싶었던 그 마음도....한없이 추락하는 한낮의 행복그 어딘가 감춰왔을 그 슬픔도거짓에 외면하고,두눈에 부서...

탐욕 권영인

가끔씩 행복 할땐 자꾸만 더바라지 욕심일까 그분이 날 보살핌 걔네 인생 안전 대장주 우린 동전 개잡주 뒤져야 돼서 나는 돈버네 뒤져야 돼서 나는 살아가 뒤져야 되니까 더 움직여 뒤질걸 아니까 더 소중히 어차피 남겨 가져가는건 없어 애써서 나 아퍼 악몽같은 기억 지워내면 치매걸려 삶의 희망이 죽음이돼서 모르겠어 그래도 살아가는 죽기엔 너무 겁쟁이 말만하는 나는 끝날때까지 겁쟁이

나는 부랑자 (With 정지환) 박진표

나는 부랑자 박진표 & 정지환 이 보게 날 좀 바라봐 내 얘기 들어봐 그런 말은 정말로 심해 가슴이 저려와 세상 누구 부럽지 않아 부랑자 신세도 내가 바로 표본이지 난 정말 운이 좋아 걸음 닫는 대로 간다면? 부랑자요? 딩동뎅~ 처음 보는 사람도 돈을 줘 부랑자 팁? 모자에 받지!

JC (Feat. 정지환) 요아트

그가 찔림은우리의 허물 인함이요그가 상함은우리의 죄악 인함이라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우리가 평화를 누리고그가 채찍에 맞음으로우리가 나음을 입었네우리가 나음을 입었네오 놀라운 주님의 사랑내 모든 속박을 자유케 하네찬양하라 송축하라예수의 존귀한 이름을오 놀라운 주님의 사랑내 모든 속박을 자유케 하네찬양하라 송축하라예수 이름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우리가 평화를 누...

찬바람이 불면 김지연

찬바람이 불면 김지연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줄 아세요 스쳐가는 바람 뒤로 그리움만 남긴채 낙엽이 지면 내가 떠난줄 아세요 떨어지는 낙엽 위엔 추억만이 남아 있겠죠 한때는 내 어린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 버린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그댄 외로워 지겠죠 그렇지만

찬바람이 불면 김지연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스쳐가는 바람 뒤로 그리움만 남~긴 채 낙엽이~ 지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떨어지는 낙엽 위에 추억만이 남아 있겠죠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 버린 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그댄 외로워 지~겠죠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한때는 ...

사랑일기 김지연

사랑일기 김지연 이렇게 울고 싶어서 나의 입술 깨물고 그 자리를 떠났나 아무런 후회도 없어 지금 흘린 눈물은 다만 아쉬움 이야 너의 표정 없는 모습이 일기장 위에 기억된 날로 작은 사랑의 낙서엔 상처가 상처가 깊어 세상 아주 작은 일까지도 사랑으로 품어 었던 그날들 이젠 초라한 내 모습에 날은 더 깊어 가는데 기다릴 수 있다

그때 까지만 김지연

이 사랑이 전부 마를 때까지 기다릴 순 없겠니 그 뒷걸음질만 멈춰준다면 좋을 것 같아 너 없는 세상은 엄두가 안나 너를 잃은 채 나 또 울게 될까봐 포기할까봐 두렵기만 해 늘 함께였어도 다른 곳을 보는 너의 눈에서 읽고 말았어 언제든 날 떠날 사람이란 걸 제발 멀어지지 마 제발 위로처럼 안아주지 마 너무 따듯하면 끝인 것 같아 자꾸 겁이 나잖아 안...

숲속풍경 김지연

아침 햇살 곱게 내리면 들려오는 맑은 물소리 산새들도 노래하며 하늘높이 날아요 잠꾸러기 아기다람쥐 세수 하러 내려오니 돌다리를 건나다가 미끄럼 타요 저 시냇물 속에 작은 송사리떼들 살짝 고개 내밀다 놀라 어느 새 풀잎에 숨어요 행복한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 담아서 사랑하는 친구에게 전해주고 싶어라

내가 택한 이별 김지연

나를 기다리지마 안돌아갈거야 너에게서 날 이제 찾으려고 하지 않겠어 내가 있는 이곳이 외롭고 추워도 너에 눈빛 보다는 허무하지 않으니 더이상 지켜보기도 너무 지쳐버린 너의 고독 사랑이 남아있어도 너를 떠나야만 하는 나를 세상이 주고가는 저 끝없는 아픔에 전부인 것처럼 생각 하지는 말아줘 그 누구도 널 대신해 줄수가 없다는 슬픔을 알게될거야 더이상 지...

계절이 끝나갈 무렵 김지연

*계절이 시작될 무렵 구겨진 레인코트 깃을 펴고 잔뜩 흐린 하늘 한참 바라보며 창가를 서성거리지 계절이 끝나갈 무렵 촉촉히 젖은 창가 모서리에 짙은 향수 방울 떨어뜨리면서 햇살에 몸을 기대지 나의 조그만 창문을 두드리면서 다가왔던 나의 사랑은 떨어지는 꽃잎 싣고 떠나려하네 빗물되어 흐르네 사랑이 끝나갈 무렵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 보며 헤어지는 ...

사랑일기 김지연

이렇게 울고 싶어서 나의 입술 깨물고 그 자리를 떠났나 아무런 후회도 없어 지금 흘린 눈물은 다만 아쉬움이야 너의 표정없는 모습이 일기장위에 기억된 날로 작은 사랑의 낙서엔 상처가 상처가 깊어 세상 아주 작은 일까지도 사랑으로 품었었던 그날들 이젠 초라한 내 모습에 날은 더 깊어가는데 기다릴 수 있다 하여도 이미 떠나는 길 잊었다 생~각해 내게 남겨진...

찬 바람이 불면(NEW VERSION) 김지연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줄 아세요 스쳐가는 바람 뒤로 그리움만 남긴채 낙엽이 지면 내가 떠난줄 아세요 떨어지는 낙엽 위엔 추억만이 남아 있겠죠 한때는 내 어린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 버린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그댄 외로워 지겠죠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그렇지만 이젠 다시...

사랑일기 김지연

이렇게 울고 싶어서 나의 입술 깨물고 그 자리를 떠났나 아무런 후회도 없어 지금 흘린 눈물은 다만 아쉬움이야 너의 표정없는 모습이 일기장위에 기억된 날로 작은 사랑의 낙서엔 상처가 상처가 깊어 세상 아주 작은 일까지도 사랑으로 품었었던 그날들 이젠 초라한 내 모습에 날은 더 깊어가는데 기다릴 수 있다 하여도 이미 떠나는 길 잊었다 생~각해 내게 남겨진...

사랑일기 김지연

사랑일기 김지연 이렇게 울고 싶어서 나의 입술 깨물고 그 자리를 떠났나 아무런 후회도 없어 지금 흘린 눈물은 다만 아쉬움 이야 너의 표정 없는 모습이 일기장 위에 기억된 날로 작은 사랑의 낙서엔 상처가 상처가 깊어 세상 아주 작은 일까지도 사랑으로 품어 었던 그날들 이젠 초라한 내 모습에 날은 더 깊어 가는데 기다릴 수 있다

계절이 끝나갈 무렵 김지연

계절이 시작할 무렵 구겨진 레인 코트 깃을 펴고 잔뜩 흐린 하늘 한참 바라보며 창가를 서성거렸지 계절이 끝나갈 무렵 촉촉히 젖은 창가 모서리에 짙은 향수 방울 떨어뜨리면서 햇살에 몸을 기댔지 나의 조그만 창문을 두드리면서 다가왔던 나의 사랑은 떨어지는 꽃잎 싣고 떠나려 하네 빗물 되어 흐르네 사랑이 끝나갈 무렵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 보며 헤어지는 순...

나무의 노래 김지연

아침 햇살이 찾아 들기 전 작은 소리로 노래하는 나무 아침 햇살이 찾아들면 가슴을 펴고 햇살을 흔들며 노래하는 나무 오늘은 날씨가 좋아요 햇살이 눈 부셔요 우리 집 나무가 노래 부르면 이웃 집 나무가 대답을하고 탐스런 나뭇잎만큼 가득 열린 참새들 열린 참새만큼 고운 노래 들려주는 나무 하늘에 그려지는 오선지에 햇살 한 줌 내 노래 한 가락

계절이 끝나갈 무렵 김지연

계절이 시작할 무렵 구겨진 레인 코트 깃을 펴고 잔뜩 흐린 하늘 한참 바라보며 창가를 서성거렸지 계절이 끝나갈 무렵 촉촉히 젖은 창가 모서리에 짙은 향수 방울 떨어뜨리면서 햇살에 몸을 기댔지 나의 조그만 창문을 두드리면서 다가왔던 나의 사랑은 떨어지는 꽃잎 싣고 떠나려 하네 빗물 되어 흐르네 사랑이 끝나갈 무렵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 보며 헤어지는 순...

찬 바람이 불면 김지연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줄 아세요 스쳐가는 바람 뒤로 그리움만 남긴채 낙엽이 지면 내가 떠난줄 아세요 떨어지는 낙엽 위엔 추억만이 남아 있겠죠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 버린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그댄 외로워지겠죠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한때는 내 어린 마음 ...

찬바람이 불면 김지연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스쳐가는 바람 뒤로 그리움만 남~긴 채 낙엽이~ 지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떨어지는 낙엽 위에 추억만이 남아 있겠죠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 버린 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그댄 외로워 지~겠죠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한때는 ...

들꽃 이야기 김지연

깊은 산속에 들꽃 한송이 바람타고 날아와 외롭게 피어있죠 아기 다람쥐 살짝 다가와 작은꽃잎 흔들면서 인사하네요. 햇살 내린 어느날 노랑나비 한마리 하늘하늘 날아와서 저 산 너머 꽃동산에 그리운 엄마소식 전해주고 가네요 예쁜바람아 살랑 불어와 나의 향기 엄마 곁에 전하여주렴/ 깊은 산속에 들꽃 한송이 바람타고 날아와 외롭게 피어있죠 아기 다람쥐 살짝 ...

그때 까지만(신의 퀴즈 2 OST) 김지연

?이 사랑이 전부 마를 때까지 기다릴 순 없겠니 그 뒷걸음질만 멈춰준다면 좋을 것 같아 너 없는 세상은 엄두가 안나 너를 잃은 채 나 또 울게 될까봐 포기할까봐 두렵기만 해 늘 함께였어도 다른 곳을 보는 너의 눈에서 읽고 말았어 언제든 날 떠날 사람이란 걸 제발 멀어지지 마 제발 위로처럼 안아주지 마 너무 따듯하면 끝인 것 같아 자꾸 겁이 나잖아 안 ...

찬바람이 불면 김지연

찬바람이 불면 김지연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줄 아세요 스쳐가는 바람 뒤로 그리움만 남긴채 낙엽이 지면 내가 떠난줄 아세요 떨어지는 낙엽 위엔 추억만이 남아 있겠죠 한때는 내 어린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 버린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그댄 외로워 지겠죠 그렇지만

((사랑은 일방통행)) 김지연

차가 막혀 기가 막혀 코가 막혀 사랑이 막혀 언제쯤 내 사랑 뚫리는 거야 차가 막혀 기가 막혀 코가 막혀 사랑이 막혀 언제쯤 내 사랑 뚫리는 거야 내 사랑은 일방통행 니 사랑은 양쪽 통행 어떻게 맘대로 사랑을 바꿀 수 있나 내 사랑은 직진 방향 니 사랑은 양쪽 방향 어떻게 맘대로 사랑을 바꿀 수 있나 사랑은 하나다 그런데 바뀌는 거야 가슴이 아픈 ...

((사랑의 로또)) 김지연

어쩌다 마주치는 눈빛 괜시리 마음 설레이고 같은 시간 속에 놓여진 두 사람 우연도 벌써 네 번째야 우연도 인연이라고 말을 하며 다가오는데 사랑이 아니라고 사랑이 아닐 거야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가까이 다가와서 내게 건네는 말 핸드폰 잠시 쓰자 하네 자기 번호 찍었다고 하네 나 사랑의 로또 맞았나 봐 어쩌다 마주치는 눈빛 괜시리 마음 설레이고 같은 시간...

사랑의로또 (MR) 김지연

1절 (난ㅡ 사랑의 로ㅡ또ㅡ 맞앗나봐ㅡㅡㅡㅡㅡㅡ) 29초..)) 어쩌ㅡㅡ다 ㅡ마ㅡㅡ주치는 눈빛ㅡ ㅡ괜시ㅡ리 마ㅡㅡ음 설ㅡ레이고오ㅡ 같은 시간ㅡ ㅡ속에 ㅡㅡ놓여진 두ㅡ 사람ㅡ ㅡ우연ㅡ도 벌ㅡ써 네 번째야ㅡ ㅡ우연ㅡ도 인ㅡ연이ㅡㅡ라고오ㅡ 말ㅡ을 하ㅡㅡ며 다ㅡ가오ㅡㅡ는ㅡ데에ㅡㅡ 사랑이 아니라고오ㅡ ㅡ사랑이 아닐 거야ㅡ ㅡ가슴ㅡ이 두ㅡ근거리는데에ㅡㅡㅡ))...

찬바람이 불면(mr-미니) 김지연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스쳐가는 바람 뒤로 그리움만 남긴 채 낙엽이 지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떨어지는 낙엽 위에 추억만이 남아 있겠죠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 버린 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그댄 외로워 지겠죠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

짜릿짜릿 김지연

살랑살랑 바람타고 왔나요그대가 내맘에 쏙 들어왔어요어쩌면 좋아 그대의 달콤함에 쏙 빠져버렸어아아아 바보같은 나그대만 바라보면바보같은 나그대만 바라보면짜릿짜릿 짜릿짜릿정신을 차릴 수 없어달콤한 입술그대는 나의 전부죠그대를 그대를사랑사랑 합니다반짝반짝 별빛따라 왔나요그대가 내맘에 쏙 들어왔어요어쩌면 좋아 그대의 달콤함에 쏙 빠져버렸어아아아 바보같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