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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정홍일

내일이 또 기다릴까봐 긴 절망 그 끝에 다 무너질 때 언제든 잠시 쉴 수 있는 그늘처럼 무거운 삶에 초조해진 표정까지 숨길 수 있는 그늘처럼 참다 참다 또 울먹여도 그 눈물까지 가려주는 그늘처럼 이 세상 앞에 당당히 더 큰 날개 펼친채로 힘든 시간 속에서 나를 잃지 않고 끝도 없이 다시 훨훨 날아 길을 잃어 헤매이다 지쳐갈 때도 큰 그늘

못다핀 꽃 한송이 정홍일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한 잎 두고 가신 님아 가지 위에 눈물 적셔놓고 이는 바람 소리 남겨놓고 앙상한 가지 위에 그 잎새는 한 잎 달빛마저 구름에 가려 외로움만 더해가네 밤새 새소리에 지쳐버린 한 잎마저 떨어지려나 먼 곳에 계셨어도 피우리라 못다 핀 꽃 한 송이 피우리라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가시다가 잊으셨나 고운 꽃잎 비로 적셔놓고 긴긴 찬바...

못다핀 꽃 한송이 (싱어게인 29호) 정홍일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한 잎 두고 가신 님아 가지 위에 눈물 적셔놓고 이는 바람 소리 남겨놓고 앙상한 가지 위에 그 잎새는 한 잎 달빛마저 구름에 가려 외로움만 더해가네 밤새 새소리에 지쳐버린 한 잎마저 떨어지려나 먼 곳에 계셨어도 피우리라 못다 핀 꽃 한 송이 피우리라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가시다가 잊으셨나 고운 꽃잎 비로 적셔놓고 긴긴 찬바...

와인 정홍일

많이 아팠었어 긴 호흡에도 가라앉지 않아 지독한 그리움을 앓게 한 날 울린 사랑 너였어 가끔씩 만났지 서로가 다른 연인에게 묶여있는 지금도 마음 속에는 너를 인정하는 나 네 앞에 서면 또 울어 한 번 파놓았던 아픈 사랑은 갈수록 더 깊어지는 것 이제 다 잊도록 우리 조금만 노력해 다신 와선 안 될 길을 오지 마 작은 희망도 버려 미칠 것 같아 마지막이...

말리꽃 정홍일

얼마나 더 견뎌야 하는지 짙은 어둠을 헤매고 있어 내가 바란 꿈이라는 것은 없는 걸까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는 것 지친 두 눈을 뜨는 것 마저 긴 한숨을 내쉬는 것조차 난 힘들어 이렇게 난 쓰러진 채로 끝나는 건 아닐까 항상 두려웠지만 지금 내가 가야 할 세상 속에 네가 있기에 지쳐 쓰러지며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라해 보인대도 죽어진 네 ...

해야 정홍일

어둠 속에 묻혀있는 고운 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어둠이 걷히고 햇볕이 번지면 깃을 치리라 마알간 해야 네가 웃음 지면 홀로라도 나는 좋아라 어둠 속에 묻혀있는 고운 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아무도 없는 뜰...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정홍일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

그대는 어디에 정홍일

지금도 기억 속에 남겨둔 그대 눈물 이제는 가슴속엔 묻혀만 두긴 싫어 떠나야 했던 것도 모두가 우연일까 비오는 거릴 보며 그대 다시 떠올라 아직도 함께했던 그 많은 시간들을 그리며 나의 한숨 시간속에 남아 나를 눈물짓게 해 아직도 함께했던 그 많은 시간들을 그리며 나의 한숨 시간속에 남아 나를 눈물짓게 해 돌아올 그대 모습 그려보는 것만으로 너무나도...

Maria 정홍일

자 지금 시작해 조금씩 뜨겁게 우 두려워 하지마 펼쳐진 눈앞에 저 태양이 길을 비춰 우 절대 멈추지마 멈춰버린 심장 전체가 걷잡을 수 없이 뛰어와 멈춰버린 심장 전체가 걷잡을 수 없이 뛰어와 자 지금 시작해 조금씩 뜨겁게 우 두려워 하지마 펼쳐진 눈앞에 저 태양이 길을 비춰 우 절대 멈추지마 Maria Ave maria 저 흰 구름 끝까지 날아 Mar...

별다를 것 없던 내가 정홍일

별다를 것 없던 내가 가끔 대단해 보여 짧은 순간이지만 세상에 우뚝선 느낌이야 새로울 것 없던 내가 가끔 멋져 보여 그리 길지 않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아 실망스러운 일들이 가끔 많았었지만 항상 길지 않았어 그래서 기분이 좋아 별다를 것 없던 하루 주위를 둘러보니 알 수 있을것 같아 세상은 다르지 않아 가끔 지쳐 갈때면 하늘 한 번 쳐다보고 가끔 우울 ...

모난 돌멩이 정홍일

세상사는게 다 그런거라 하지만 뜻대로 되지않는게 어디 오늘뿐이랴 길바닥 이리저리 구르는 돌멩이처럼 상처투성이 오늘도 갈 길을 가네 난 모난 돌멩이 멈추지 않아 우후우후 굴러간다 돌멩이 우후우후 모난곳은 많아도 우후우후 굴러간다 돌멩이 내일은 어디로 길잃고 쓰러져도 다시 또 일어나 한 번 사는 목숨 두려워 하지마 때론 나완 상관없는 일이지만 걱정할 필요...

손에 닿지 않는 기억 정홍일

어떤 하루는 견디기엔 너무도 버거운 날도 있었지 또 어떤 하루는 설명할 수 없이 마음이 벅차오른 날도 있었지 기억 하나도 버릴 게 없다고 느껴져 그럼에도 내 안엔 나로 가득 차서 또 손에 닿지 않는 기억은 깊은 맘의 자리에 남아 더이상 담아낼 수 없음은 자꾸 희미해져가는 추억이 내겐 너무 큰 의미이기에 또 어떤 하루는 감당할 수 없이 눈물이 차오른 날...

Days In The Dark 정홍일

어두웠던 어둠 속 과거 빛이 닿지 않던 그곳 앞은 보이지 않고 갈 수도 없이 두려움에 떨던 그때 나를 보던 너의 시선 그 미소를 잊을 수 없어 But, I didn’t give up, did not stop until this day All the time that I spent in the shadows finding the answer I’ve g...

환영 정홍일

참던 눈물 뚝뚝 한참 흘리는 전화기 너머로 느껴진 목소리가 왠지 괜히 듣기 좋아서 힘없이 들린 똑똑 노크 소리가 꼭 내 곁에서 영원히 함께 할 거란 행복 할 거란 고백 인 것 같아서 차마 아무 말도 못하고 난 웃기만 했어 너를 울린 그 사람을 난 더 고마워 했어 I don't make you cry I don't make you alone 매일 눈물 ...

감사해 정홍일

참아보라고 기다리라고모난 말들로 널 다그치고그 길고 긴 날 나를 지켜준아름다운 널 모른 체하고매일 바쁘다는 뻔한 핑계로너를 너무 외롭게 했어좀 더 참아줘 좀 더 기다려멍청한 말로 널 아프게 하고지치고 힘든 나를 이해하라는너무 이기적인 모진 내 말에너의 하루가 얼마나 지치고힘든 날 이었을지 그거 하나 모르고더 참아내 봐 (더 참아 내볼게) 더 기다려 봐...

고백 정홍일

한 아름 꽃을 준비해 그래 바로 오늘너에게 고백 할 거야 두 손이 떨려와환하게 웃는 니모습 you're so beautiful너무나 사랑스러운 lady어떻게 내 맘 전할까 네가 알아줄까오늘 난 고백 할 거야 심장이 떨려와수줍게 웃는 너의 모습이 내 맘을 설레이게 해 우~예~빛나는 널 꼭 닮은 미소에내 마음 숨길 순 없어 워~I wanna hold yo...

Fly Far Away 정홍일

내가 사랑했었던 것, 기억했던 모든 것내가 사랑했었던 것, 기억했던 모든 것 사는 것이란 어둠속에 숨어있는 한 줄기 빛을 찾아 떠나가는 여행보이지 않던 희미한 안개 속에서한 줄기 빛을 보며 걸어왔던 시간이 거침 속에도 변함없는 발걸음이푸른 영혼 찾아 떠나가는 여행짊어진 삶의 무게 거뜬히 이겨 낼 때면한 줄기 빛이 커지네(Fly away)내가 사랑했었던...

이 노래가 정홍일

키 작은 하늘 아래 어느덧 훌쩍 자란 너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동화 속 빛나는 날의 이야기 무지개 저 너머로 행복을 찾던 조그만 넌항상 그래왔듯노래로 기쁨을 주며 이렇게 노래했지도레미파 시도레미나의 가슴에 닿은 멜로디기억할게 너의 아름다운어린 시절의 노래꿈 찾아 떠나가며희망을 찾은 조그만 넌그때부터였을까미소로 기쁨을 주며 이렇게 노래했어도레미파 시...

회상 정홍일

깊고 드넓은 호수에노를 저어 저 멀리 어디로 가는지 몰라서물결 따라 흘러 바람에 묻은 향기나의 눈가에 남아어디를 보는지 몰라도아련해진 기억하지만 갈 길은 멀고깊은 안개 속 희미한보이지 않는 작은 두려움 때문일까밝아 오는 아침 해를따뜻함으로 안아잊을 수 있다는 기대로하루 또 하루를하지만 갈 길은 먼데어지러운 미로 속에찾을 수 없는 오랜 그리움 때문일까내...

하늘을 달리다 정홍일

두근거렸지 누군가가 나의 뒤를 쫒고있었고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그게 나의 구원이었어마른하늘을 달려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설혹 너머 태양 가까이 날아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영원토록 달려갈거야내가 ...

그대 있어 행복합니다 정홍일

참 고마운 사람내 삶 속에 들어온 사람어떤 말을 하여도부족한 사람 그대입니다참 소중한 사람내 가슴에 스며든 사람가끔 눈물이라도 나는그대 있어 행복합니다사는 동안 볼 수 있어서느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그대 아픔마저 내껀 걸요그대는 그 자리에 있어주면 돼요참 소중한 사람내 가슴에 스며든 사람가끔 눈물이라도 나는그대 있어 행복합니다사는 동안 볼 수 ...

SUNSET (feat. 정홍일) 최영길

저녁노을 바라보다가떠오르는 지난날들아쉬움 들 모두 모두 워바람에 흩날리네노을빛에 물든 발자국닿을 수 없었던 꿈들불어오는 찬 바람만이내 몸을 감싸네 흠길었던 여정에 남긴 발자국들노래로 새겨진 순간귓가에 스치는 기타 소리와 함께들려오는 선율들 워어어아름다운 나의 기억들구름 위로 던지면 워어나의 추억들이붉게 물들어 가네 워우 워우 워우~ 예에~길었던 여정에...

한걸음 두걸음 - 정홍일 (밴드 바크하우스 리드보컬) 정홍일, Dony

그때 우리 사랑은 한때 우리 추억은 나를 나를 살게한 전부 였는데 지금 우리 이별은 내 모든걸 무너지게 해 너만 사랑한 나란 사람을 이렇게 아프게 하니 나는 살아도 사는게 아냐 너없는 하루는 의미가 없어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너를 사랑한 시간이 잊혀질까 다시 태어나 너를 만나도 너와 함께하고 싶어 한걸음 두걸음 너를 만나러 가는길이야 지금 지금...

한걸음 두걸음 (밴드 바크하우스 리드보컬) 정홍일, Dony

그때 우리 사랑은 한때 우리 추억은 나를 나를 살게한 전부 였는데 지금 우리 이별은 내 모든걸 무너지게 해 너만 사랑한 나란 사람을 이렇게 아프게 하니 나는 살아도 사는게 아냐 너없는 하루는 의미가 없어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너를 사랑한 시간이 잊혀질까 다시 태어나 너를 만나도 너와 함께하고 싶어 한걸음 두걸음 너를 만나러 가는길이야 지금 지금...

워커홀릭 윤종신 & 정홍일

주위에서 요즘 나를 보며 걱정을 해 쉬지 않고 일만 하는 나의 요즘 하루하루 정말 시간이 빨리 가 돈도 제법 벌리는 듯해 그렇게 하기 싫었던 일들이 내게 가장 큰 위로와 힘이 돼 집에 갈 때 네 생각이 날 때가 문제야 멍하니 차창 밖 퍼져가는 불빛들 다행히도 지친 몸은 날 어느새 잠들게 해 줘 눈을 뜨면 기계적으로 나가 맡은 일을 척척 해내...

워커홀릭 윤종신, 정홍일

주위에서 요즘 나를 보며 걱정을 해 쉬지 않고 일만 하는 나의 요즘 하루하루 정말 시간이 빨리 가 돈도 제법 벌리는 듯해 그렇게 하기 싫었던 일들이 내게 가장 큰 위로와 힘이 돼 집에 갈 때 네 생각이 날 때가 문제야 멍하니 차창 밖 퍼져가는 불빛들 다행히도 지친 몸은 날 어느새 잠들게 해 줘 눈을 뜨면 기계적으로 나가 맡은 일을 척척 해내 버린다 놀...

금지된 사랑 김경호 & 정홍일

울지마 여기에 새겨진 우리 이름을 봐 소중한 초대장이 젖어버리잖아 슬퍼마 너의 가족들이 보이지 않아도 언젠가 용서할 그 날이 올 거야 내 사랑에 세상도 양보한 널 나 끝까지 아끼며 사랑할게 약속해줘 서로만 바라보다 먼 훗날 우리 같은 날에 떠나 각오해 내게 무릎 꿇은 세상의 복수를 많은 시련 준대도 널 위해 견딜게 내 사랑에 세상도 양보한 널 나 끝까...

인연 이선희 & 정홍일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고 다시 보게 되는 그 날 모든 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 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게요 취한 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 열어 자리했죠 맺지 못한데도 후회하진 않죠 영원한...

어른의 노래 (From 영화 ‘브로큰’) 황상준, 정홍일

덮여 있는 책들 속에오래 전 얘기처럼 가끔 펼쳐봐춤을 추듯 너와 함께세상을 뒹굴던 그날답이 없는 문제로밤을 꼬박 새고본 적 없는 내일도다 가진 듯 했어세상을 어른으로 사는 게가끔은 너무 힘이 들 때면나는 너를 부르지친구란 이름으로 살아온 그날들을너와 함께 할 때면우린 아직 어린애 같아괜찮다고 잘했다고아직은 그런대로 잘 살고 있다고지친 나를 다독이며오늘...

그늘 윤종신

이제 좀 쉬었다가요 그늘에 몸을 기대어봐요 다 보여요 땀 흘리다 지친 길이 아름다운걸 나를 싫어했던 사람 나를 좋아해줬던 사람들 다 보여요 그 모두가 소중한 일행이었음을 눈을 감고 한숨 푹 깊이 자요 오랜만에 꿈도 한번 꾸어보고 배낭속에 든 것도 걱정하지 말아요 아무도 가져가지 않으니 가야할 길을 보아요 그역시 아름다울 거에요 가다가다 그늘이면 꼭 ...

그늘 이승환

찬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여기 나 서 있는 식어버린 자리 나만을 쏙 뺀 채 훌렁 저만치 달아난 저 햇살과 눈부신 그대와 예도 옛날부터 점쳐진 예언처럼 당신이 멀어지는 길을 끊을 수 없었네 그늘 밑의 나 아픈 표정도 눈물도 그저 까맣게 돌아볼 그대를 몰라야했어 세상은 하나도 나를 위해 변해갈 순 없다고 늘 혼자여야 해 다짐만 하다 마는

그늘 윤종신

이제 좀 쉬었다 가요 그늘에 몸을 기대봐요 다 보여요 땀 흘리다 지친길이 아름다운 걸 나를 싫어했던 사람 나를 좋아해줬던 사람들 다 보여요 그 모두가 소중한 일행이었음을 눈을 감고 한숨 푹 깊이 자요 오랜만에 꿈도 한번 꿔보고 배낭속에 든 것도 걱정하지 말아요 아무도 가져가지 않으니 눈을 감고 한숨 푹 깊이 자요 오랜만에 꿈도 한번 꿔보고 배낭속에 ...

그늘 장성민

너무 더워서 피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나 힘들어 하던 날 곁에 커다란 나무가 되어 해를 가리고 나를 지켰지 그늘이 되어 나를 감싸주고 전부가 되어 버린 너 많이 좋아했었고 많이 사랑했었고 그래서 나의 모든 걸 줘도 부족하게 느껴진 너 이젠 떠나고 마음 깊은 한자리에 우울한 그늘이 되어 나를 너무 아프게 해 왜 그래야만 돼 힘든 이별이 잘난 사랑...

그늘 MIDO

♬ 잊고 지낼 수만 있다면 그래야겠지 그렇게 무거운 가슴으로 고개 돌리면 내 가슴에 작은 해 하나 떠오르고 그 뒤편으로 추겁게 늘어지는 힘겨운 삶의 검은 조각들 그 그늘 아래 다시 흐느끼다 ♬ 지워낼 수 없는 아픔을 능숙히 막아내는 방법을 아직은 완전히 배우지 못해 다행이다 그 아픔이 나를 살게 한다 내가 살고 있는 세상

그늘 윤종신

이제 좀 쉬었다 가요 그늘에 몸을 기대어 봐요 다 보여요 땀 흘리다 지친 길이 아름다운걸 나를 싫어했던 사람 나를 좋아해 줬던 사람들 다 보여요 그 모두가 소중한 일행이었음을 눈을 감고 한숨 푹 깊이 자요 오랜만에 꿈도한번 꾸어보고 배낭속에든 것도 걱정하지 말아요 아무도 가져가지 않으니 가야 할 길을 보아요 그 역시 아름다울 거예요 가다가다 그...

그늘 윤종신

이제 좀 쉬었다 가요 그늘에 몸을 기대봐요 다 보여요 땀 흘리다 지친길이 아름다운 걸 나를 싫어했던 사람 나를 좋아해줬던 사람들 다 보여요 그 모두가 소중한 일행이었음을 눈을 감고 한숨 푹 깊이 자요 오랜만에 꿈도 한번 꿔보고 배낭속에 든 것도 걱정하지 말아요 아무도 가져가지 않으니 눈을 감고 한숨 푹 깊이 자요 오랜만에 꿈도 한번 꿔보고 배낭속에 ...

그늘 설경

우리의 시간은 하루가 쌓여 계절을 지나 다시 돌아온 저녁 그 끝에서 오늘도 찬란히 바래져 가는 그날의 향기 말없이 따스히 짓던 그대 미소 나는 아직 달 그늘 아래 우릴 찾고 있었어요 기억하고 또 기억하죠 잊혀지지 않길 별도 잠든 밤 느린 하루 끝에서 응달 진 거리를 우두커니 헤매이고 있어요 고요했던 그대 그늘 아래 모두 맡긴 채

그늘 유키카

헤어져 나는 몹시 나쁜 사람이니까 나는 널 사랑하지 않으니까 너의 그늘이 내겐 어둠이야 안녕 Nanana 어쩌면 우린 사랑이 아닌 정의 내리지 못한 의미 없는 관계였을까 한 때의 떨림 한 때의 기쁨 그런 감정이 때론 잔상이 되어 날 괴롭혀 헤어져 나는 몹시 나쁜 사람이니까 나는 널 사랑하지 않으니까 너의 그늘이 내겐 어둠이야 그만해 더는 미안해하고 싶...

그늘 나상현씨밴드

모두 다 하나둘씩 멀어져가 어디로 가든지 우린 똑같은 기억의 끝에서 나에게 그늘이 되어주었던 너와 내가 있던 그날 밤의 품이 아직도 내 곁에 남아서 나의 머릿 속에 가득히 맴돌고만 있는 그 시간들은 언제나 날 부르고 있어 너와 발을 맞추며 길을 걷던 밤이면 슬픈 나날들은 전부 다 희미해진거야 아름답게 남았던 모든 장면 속에서 가슴 한 켠에 품은 우린 ...

그늘 BRWN

아직도 널 그늘 아래서 아직도 널 그늘 아래서 아직도 늘 그늘 아래서 아직도 널 그늘 아래서 떠나 갔네 떠나 왔네 아직도 널 떠나 왔네 떠나 가네 떠나 갔네 떠나 보내 아직도 늘 그늘 아래서 아직도 널 그늘 아래서 아직도 널 그리워 했어 아직도 널 그렇게 됐어.

그늘 달해

당신의 사랑이나의 그늘을 옅은 색으로그릴 때당신의 바람이내 여백을 무성한 기대로채울 때세상을 가르는 듯어떤 두려움 같은어쩌면 나유난할 것 없이어제 같은지평선 너머로 저물고그런 뒤를 밟는덤덤한 슬픔은까만 석양당신의 사랑이나의 그늘을 옅은 색으로그릴 때가만히마음의 자릴내주는 일이어쩌면 나유난할 것 없이어제 같은지평선 너머로 저물고그런 뒤를 밟는덤덤한 슬픔...

그늘 불고기마카롱

차갑게 날선 너의 공기가 서서히 나를 조여와무심하게 돌아선 너의 모습 뒤로 우린 엇갈려 걷고 있어낡아버린 우리의 페이지의 끝엔 안녕이란 두 글자눈부시게 빛났던 그 순간들은 이제는 버려진 추억일 뿐Oh hate me now 널 사랑 하지 않아 더는 보고 싶지 않아Oh 그만해 I'm sick of you done with you 이젠 숨막혀 벗어나고 싶어...

그늘 고민수

​달이떴고 밤이 폈어많은걸 다 기억해희미했던 모든날도 한켠에 오려뒀어 여전히달이떴단 그 흔함도 여전히 남아있는데의미없어도 괜찮지 그냥 널 바라보는게너를 떠올리는 곳엔 온기가 남아있지다시 눈 떠보니 방엔 여전히 living you 덫 칠해 가겠지 다시 기억하겠지 밤에 숨긴 연기처럼 더 커져가겠지 시계침이 참 얄밉게가네함께하는 밤그렸지 밤새달이떴고 밤이 ...

그늘 연님

걷다 지쳐 숨이 차오를 땐잠시 쉬어가도 좋으니여기 이 자리에 잠시 멈추어 서로를 바라보자내가 너의 그늘이 되어줄 테니너도 나의 그늘이 되어주지 않을래한여름 뙤약볕 아래 서로를 숨겨주자편안히 기대어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내가 너의 그늘이 되어줄 테니너도 나의 그늘이 되어주지 않을래한여름 뙤약볕 아래 서로를 숨겨주자편안히 기대어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그늘 뷰티핸섬

그늘 안에 상쾌하게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난 너의 무더운 날에 그늘이 되어줄게 이제 선크림을 바를 필요가 없어 선글라스 I got it 콜드 브루 I got it 뭐든지 준비돼있어 내가 말했잖아 오늘은 너를 위한 날이니까 그대 여왕님 여왕님 뭐가 필요해? 그늘처럼 널 보호할게 답답한 마음으로부터 여왕님 여왕님 뭐가 필요해?

그늘 유성수성

고된 하루가 가고 나에겐 무엇이 남았죠느즈막한 여름 속 깊은적막만 남아 있는 듯그대 날 떠나간 뒤 무기력함에그 끝을 알 수 없는 어둠을 보며난 그늘을 느꼈죠날 감싸 안아줬던 그대죠내 옆 어둠은 그대 내게 줬던그늘이었다는걸 너무 늦게 알아 버렸죠난 그늘을 느꼈죠날 감싸 안아줬던 그대죠내 옆 어둠은 그대 내게 줬던그늘이었다는걸 너무 늦게 알아 버렸죠너무 ...

그늘 이구이 (IGWI)

나 정신없이 걸어 걸어갈 때면가끔 한번씩 넘어 넘어 지곤 했죠나 고민없이 그저 그저 갈 때면아주 가끔씩 외로 외로워 했죠쉬어가요쉬어가요가던 걸음 멈춰 잠시 쉬어가요쉬어가요쉬어가요 조금만 쉬어가요내가 당신의 그늘이 돼 줄게요나 미련없이 걸어 걸어가겠죠끝없는 길을 넘어 넘어가겠죠마주치는 사람들마다어딜 그렇게 바쁘게 가냐고기다리는 사람도 없는데 말이죠쉬어가...

그늘 이낭만

무더운 햇살이 기억을 담아비추며 나를 스치다예전의 나와 네가 생각나서눈을 감았어다시 한번그날의 내가너를 마주한다면그 시절의너와 나는 함께할 수 있을 텐데난 어렸고혼자가 되는 게 싫어서다가온 널모진 말 하며 떼려 했어난 혼자가 외롭고 힘들어 화를 냈고그런 내게 다시 넌 또 다가와 손잡아 주네그때의 너는 그늘이 돼주었었는데지금의 나도 너의 그늘이 될 수 ...

그늘 동화

사라져가는 오래된 그늘 속 너의 목소리가 가만히 들려오면 아직 잠들지 않고 여기 깨어 있구나 하며 널 불러본다 마음 깊이 머물다 떠나간 이여 어둔 곳에서도 볼 줄 알았으면 너를 보내지 않았을 텐데 너를 더 사랑할텐데 사라져가는 오래된 그늘 속 너의 모습이 스치듯 보이면 아직 떠나지 않고 여기 남아 있구나 하며 널 불러본다 마음 깊이 머물다 떠나간 이여 어둔

그늘 홍대초콜릿

오늘 하루 어땠나요 힘들지는 않았나요 조금은 지쳐보이는 그대의 맘을 안아줄게요 고된 하룰 보내면서 아프지는 않았나요 조금은 지쳐보이는 그대의 손을 잡아줄게요 그늘이 되어줄게요 바쁜 하루에 숨이 찰 때 기대면 돼요 내 곁에서 쉬어요 세상 속에 남겨져서 혼자라는 생각으로 주저 앉고 싶어질 때 그대의 쉴 곳 되어줄게요 그늘이 되어줄게요 바쁜 하루에 지쳤을때 기대면 돼요 내 곁에서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