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화창한 봄날에 설레임만 가득했던 그때
여기저기 기웃기웃 그렇게 시작한 나의 대학생활
이제 또 봄날은 왔고
내가 꿈꿔오던 자유와 희망이 넘쳐나는 대학은
어디에 있는걸까
언제나 똑같은 교실안과 읽을 것이 없는 학교 도서관
하나씩 문을 닫는 서점과 날마다 늘어가는 카페들
랄라랄라라~~ 랄라랄라라~~
나와 함께 시작한 많은 친구들
이젠 서로 다른 관심으로
함께 걱정하고 얘기하는 모습은 모두 어디로 갔나~
랄라랄라~ 랄라랄라~
봄은 언제나 찾아오고 또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
그들과 함께 느낄수 있다면
이룰수 있어 우리들의 꿈을~
랄라랄라~ 랄라랄라~~ 랄라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