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서

이문세


그 마음들이 모여 흐른다면 푸르른 강물위로 흐르는 새 하얀 구름이 비출까?
검푸른 강물 위 날으는 새들도 우리의 세상도 머물 곳이 없어
우리가 찾아온 인생의 꿈들도 검은 저 강물에 매 말라 버리지
그러나 우리가 맑은 마음을 모아 저 강물에 다시 흐르게 해
부서지는 흰 물결을 두 손에 가득 담아 사랑하는 그대에게 드리게
지난날 푸르던 한강이 보고싶어 기억 속에 잠긴 그 모습을
할머니의 말씀같이 불어오는 바람에 이제는 후회 다시 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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