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없이 찾아온 니 얼굴이
너무 힘겨워서 아무말 없는 널
지나쳐서야 나 울었어
있잖아 헤어진 그날 우리
차갑던 끝이란 그 말보다
햇빛에 비치던 살짝 웃어보던
너의 미소가 내겐 기억이나
어떻게 이렇게 남아있니
어떻게 이렇게 떠나가니
아픈 흔적들만 아픈 기억들만
어디를 가도 내겐 남아있는 건
너야
예고 없이 찾아온 그 이별이
너무 힘겨워서 무거운 밝걸음
멈추고서야 나 울었어
있잖아 헤어진 그날 우리
차갑던 끝이란 그 말보다
햇빛에 비치던 살짝 웃어보던
너의 미소가 내겐 기억이나
어떻게 이렇게 남아있니
어떻게 이렇게 떠나가니
아픈 흔적들만 아픈 기억들만
어디를 가도 내겐 남아있는 건
어떻게 이렇게 남아있니
어떻게 이렇게 떠나가니
아픈 흔적들만 아픈 기억들만
어디를 가도 내겐 남아있는 건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