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골목길, 높다란 담벽아래
칠흑 같이 어둔 낯빛 난 발끝을 더듬네
정체 모를 질척한 액체와 진동하는 부패의 흔적들
애태웠던 늦은 밤 지나 마지막 긴박했던 시간들
..
Welcome! I gotta pee. Welcome! I’m on my way home
Welcome! Toilet . Welcome! I’ll be right back
What the hell is holly shit.
Welcome! I gotta pee. Welcome! I’m on my way home
step off! Welcome! I’ll be right back
What the hell is fuck’n dick
한없이 뒤틀려진 아주 병들은 고목같이
수척한 내 영혼 위를 가로지르는 상처와 오물들
I’ll never, I’ll never, I’ll never give up
I’ve never, I’ve never, I’ve never given up
처절하게 울부짖던 어느 패자의 외침 뒤에
한참 동안 울리 퍼진 동네 어르신 갖은 욕설
허무하게 퍼지는 메아리. 미묘하게 흐르는 정적들
뒤틀려진 욕망 뒤에는 끓는 회한, 은근과 끈기뿐..
Stick to Her Her Her Stick to Her Her Stick to Her. Hold on to
Stick to Her Her Her Stick to Her Her Stick to Her. Never miss her
초조해만 가는 것들. 닥치는 대로 들이대는 것들
개중에 지쳐 누운 것들. 모두 함께 망가져간 그들
어두운 탁한 기운이 집약된 저 광기 속에서 넌 참 대담해지고
잠시 갈길 잃은 나 점점 답답해지고 그때 붙들려온 후광 가진 녀
죄다 태우자 꺼져가고 있는 불씨 바로 어둔 밤하늘 불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