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에 일어나
역겨운 몸을 이끌고
얼굴에 화장을 찍어
어-제처럼
어제 맞춘 옷을 입고
화려한 조명에 이끌려
새로운 노예를 골라
바-로 지금
다가 오지마, 쉽게 생각-하지마
진심이 아니라면
쳐다 보지마, 쉽게 넘어올 미련한
바보가 아냐
단둘이 빈방을 들어가
무거운 Beat를 느끼며
아래서 거친 호흡을 해
지-금 처럼
그녀는 많은걸 원하지
사랑은 값이 정하고
그것이 희미해 지면
떠-나 가지
저기 지나가는 잉어 몇마리 잡아 입을 마추며,
박자맞춰, 너의 손가락은 나를 찌르고,
즐겁게 웃으며, 홍수같이 젖은 나를 가졌다
좋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