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치는 저 바다에 뱃고동 소리 울리고
광안대교 반겨주는 낭만의 부산항이여
아~ 푸른 꿈이 피어나는 너와 나의 정든 내 고향
아~아~ 사라져간 시간들 속에
젊은 날의 꿈과 사랑이
붉게 물든 저녁노을처럼
아름다운 내 사랑 부산
은빛물결 춤을 추고 갈매기 높이 날으고
해운대의 백사장에 젊음이 넘쳐흐른다.
아~ 푸른 꿈이 피어나는 너와 나의 정든 내 고향
아~아~ 사라져간 시간들 속에
젊은 날의 꿈과 사랑이
붉게 물든 동백꽃잎처럼
영원하리 내 사랑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