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고 있는 건 아닐까
아님 그냥 그런 마음인 걸까
나조차도 모르는 내 맘
알아주기만 바랬던 걸까
조금 서툴게 전해진 말들이
너를 아프게 한건 또 아닐까
부어버린 마음에 신경 쓰인 밤
나는 잠들 수 없어
나의 하루는 길을 잃어버린
지난날의 꿈처럼 그리워하는데
나를 버리고 좀 더 단단해지면
그땐 나도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돌아가는 나의 걸음이
조금 느렸던 건 기분 탓일까
무거워진 마음에 목이 메어와
속으로만 불러봤네
나의 하루는 길을 잃어버린
지난날의 꿈처럼 그리워하는데
나를 버리고 좀 더 단단해지면
그땐 나도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나의 하루는 길을 잃어버린
지난날의 꿈처럼 그리워하는데
나를 버리고 좀 더 단단해지면
그땐 나도 어른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