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기나긴 하루를 보냈지
추억과 이별하는 연습 눈물겹던 시간
이렇게 매일 하나씩 버리다 보면은
언젠가는 비워질 그리움이겠지
나 없이도 그대여 정말로 행복하니
이대로 우린 영원히 멀어진 거니
오늘 밤 잠들며 난 또다시 기도를 드리겠지
내일은 남은 미련 모두 덜어달라고
차라리 바보가 되어 그댈 기억 못했으면 해
언제쯤 그대가 다 잊혀질까 세월만 알겠지
혹시라도 그대여 후회는 안 하겠니
그동안 쌓아 온 추억 아깝지 않니
오늘밤 잠들며 난 또다시 기도를 드리겠지
내일은 남은 미련 모두 덜어 달라고
차라리 바보가 되어 그댈 기억 못했으면 해
언제쯤 그대가 다 잊혀질까
언제쯤 그대가 다 잊혀질까 세월만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