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넌 말했지
노을을 보러 가고 싶다고
나도 거길 기억해
그때 보았던 그 노을
진주홍빛 구름들로
덮여 버렸던 하늘과 바다
믿을 수 없이 컸던
붉은 태양이 잠기던
누군가가 말했다지
슬프면 노을을 좋아한다
하지만 우리들은
아직 기억해 그 평화
이순간 감사해 내 옆에 너를
노을이 물든 너를
조용히 다가온 푸를 밤하늘
어느새 초 저녁별이
누군가가 말했다지
슬프면 노을을 좋아한다
하지만 우리들은
아직 기억해 그 평화
이순간 감사해 내 옆에 너를
노을이 물든 너를
이순간 감사해 내 옆에 너를
노을이 물든 너를
조용히 다가온 푸를 밤하늘
어느새 초 저녁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