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idn't realize
you wanna be with me
시간이 흘러야
왜 다 알게 되는지
I didn't realize
I wanna be with you
시간이 흘러야
왜 다 후회하는지
새장 안에 갇힌 새라며
온갖 미운 말 뱉어냈었네
내 꿈을 알아보지 못할 때
그 때는 너무나도 미웠네
술에 취해 들어올 때면
자는 척 돌아 누워 있었네
힘들어 그런 줄 알면서도
귀찮다 모르는 척 했었네
아무 것도 모르는 건 나였지
나 역시 그 이름의 무게를
감당할 수가 없었을 텐데도
겪어보지도 않고 그저
말만 앞서 했었지
새장 밖 거친 세상에
나서고야 알았지
이 사람에 저 사랑에
여기 저기 치여 풀이 죽어
나 몰라라 바닥에 쓰러질 때쯤
내 두 손 꼭 잡으며
울어 주던 당신이여
그 기억에 오늘도 여기
I'M STANDING HERE
I didn't realize
you wanna be with me
시간이 흘러야
왜 다 알게 되는지
I didn't realize
I wanna be with you
시간이 흘러야
왜 다 후회하는지
새장 안에 갇힌 새라며
온갖 미운 말 뱉어냈었네
내 꿈을 알아보지 못할 때
그 땐 그게 너무나도 미웠네
술에 취해 들어올 때면
자는 척 돌아 누워 있었네
힘들어 그런 줄 알면서도
귀찮다 모르는 척 했었네
당신의 어깨 위에 태어난
나는 그저 그게 당연했고
더 높이 들어 주지 않아 불평했어
무거움과 외로움에
우짖는 목소리가 그저
짜증스럽게 여겨졌어
원망스러웠어
저렇게는 안 돼야지
저렇게는 안 해야지
수백 번 되씹고 곱씹고
다짐하던 그 어깨 위
고독이 짓누르는 자리
그 밑에서 가만히
I didn't realize
you wanna be with me
시간이 흘러야
왜 다 알게 되는지
I didn't realize
I wanna be with you
시간이 흘러야
왜 다 후회하는지
그 때는 몰랐어 이제야 알았어
그 컸던 그림자가
그늘인 걸 몰랐어
그 때는 몰랐어 이제야 알았어
그 컸던 두 어깨의
무거움을 몰랐어
그 때는 몰랐어 이제야 알았어
그 컸던 한숨들이
내 탓인 걸 몰랐어
그 때는 몰랐어 이제야 알았어
그 컸던 모든 것들이
사랑인 줄 몰랐어
I didn't realize
you wanna be with me
시간이 흘러야
왜 다 알게 되는지
I didn't realize
I wanna be with you
시간이 흘러야
왜 다 후회하는지
I didn't realize
you wanna be with me
시간이 흘러야
왜 다 알게 되는지
I didn't realize
I wanna be with you
시간이 흘러야
왜 다 후회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