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김희진

누구나 힘이 들 때 기대고 싶은 사람
그 이름은 엄마 엄마일거야
세상에 이쁜 모습으로 나를 키워주시고
다칠까 마음 졸이며 기도하는 우리엄마

어느덧 세월은 흘러 엄마의 눈가에 주름이 지고
곱고 희던 그 얼굴은 검게 그을리셨네
그러나 인자한 모습 따뜻한 우리엄마
나 이제 엄마에게 효도할께요
나 이제 엄마에게 효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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