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지나 그것도 난 몰랐어
추운 여름이 끝나 그것도 최근에야 알았었지
놓아줄게 그냥 두고 가 널 잊지 못했던 내 과거는 잘 가
내가 보았던 건 어쩔 땐 다 거짓말
빛이 나는 보석들 어떤 색으로 꾸며놨나
너의 마법 너의 살결 너의 온도 너를 품던
나의 한숨 너의 향수 너의 말투까지 전부 다 잘 가
내가 어떻게 널 불러야 돼?
뜨거웠던 겨울밤에 가사 공책
사랑했던 겨울밤
같이 벌벌 떨었던 그때
겨울 한강에 라면 이 어쩜 그리 맛있던 지
남이 된 my darling
이렇게 부르면 이해되겠니?
내가 널 잊어주길 바란다니
별수 없지 너를 생각하며 행방불명인 채로
이젠 Good Night Good Bye
남이 된 my darling
너의 마법 너의 살결 너의 온도 너를 품던
나의 한숨 너의 향수 너의 말투까지 전부다
Good Night Good Bye
남이 된 my dar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