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빚에 시달리던 40대 남자가
초등학생을 유괴,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카드 빚으로 인한 자살 및 유괴사건이
이번 달에만 13건이 발생,
국민들을 불안해 떨게 만들고 있습니다.
밤 하늘 빛난 별, 우리 엄말 닮아서.
등교 길 부는 바람, 아픈 마음 감싸주고.
옆집 뚱땡이 고양이, 올라타도 끄떡없어.
떡볶이 집 아주머니, 항상 서비스 왕창
그래도 나에게 가장 힘이 되는 건,
날 바라보는 엄마의 늘 따뜻한 미소.
이 모두가 내겐 소중한 것.
사실은 모두다 아름다운 세상이죠.
아름다운, 참 아름다운 세상.
언젠간 우리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세상.
계속되는 끔찍한 소식에
사회 전체가 마치 큰 병에 걸린 듯
어두운 분위기 입니다.
살맛 안난다.
요즘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국민들의 반응을 들어 보겠습니다.
매일 들려오는 끔찍한 소식들 이젠 정말 지겨워
뭘 신경써 그래 봤자 남들 얘기 이봐 너나 잘해
한번쯤은 변할 꺼라 생각했지 좋은 미래 꿈꾸며
쓸데없는 생각마
길지 않은 내 인생엔 허무함뿐
결국엔 죽을 때 이런 말 하겠지
인생 드럽게 재미없네
그게 꼭 정답일세
인생 인생 변하지 않는 팔자 팔자 변할 수 없는
절대 절대 변하지 않는 이 세상
앞만 보고 사는 우리 인생
그래도 너무 힘에 버거워
이렇게 살아야만 하나
가끔은 느껴져 따뜻한 마음들
기대를 갖게 해 나 살아 있다고
위험한 생각을 하고 있구나
누구나 꿈꿀순 있어
착각은 자유라 하네
정말 당신 말에 책임질 수 있어
당근이지 그건 당연한 이치
해답을 찾지마 어디에도 없어
인생 인생 변하지 않는
내 팔자 팔자 변할 수 없는
절대 절대 변하지 않는 이 세상
앞만 보고 사는 우리 인생
그래도 너무 힘에 버거워
이렇게 살아야 하나
조금만 주윌 둘러보면
조금만 서롤 보살피면
조금만 조금만 사랑하면
모두가 원하지
모두가 꿈꾸지
우리는 해낼 수 있어
진짜로 만들 수 있어
아름다운 세상
상상하는 그런 세상 믿는다면
그건 정말 위험해
언젠가는 헛된 꿈에 상처받지
이대로 제 자리 변하는 건 없어
죽었다 깨도 별 수 없어
함께 노력 해봐
이미 할만큼 다 해봤어
우린 할 수 있어
아직 정신을 못차렸네
어디 함 두고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