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 너는 나의 첫사랑
시간이 참 많이 흘렀지만
언제까지나 내 맘속에 영원해 잊을수 없는
단 한사람 중학교 중2때 그래 철없던 그때
내 생애 처음으로
천사같은 그대 내 앞에 나타나
하루 종일 따라 다녔지
그땐 왜 그리 순진하고 그리 어렸었는지
수줍은 고백을 할 수가 없었지
마음을 담아 종이에 적었지
책속에 껴넣곤 하루 종일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 숨키네
친구들 앞에선 애써 웃으려 아침부터
안절부절 못했지 몇시간뒤 수줍던
니 미소를 난 기억해
오늘같은날
비가오는 밤 언제나 뒤척거리며
잠이 들지 않는 밤 어느순간부터 너와 내가
남남이 되어버린 순간부터 그래
BYE BYE 시간이 지나가도 가슴속의 사랑은
시작을 잊지 못하나봐 아마
사람은 시작이라는 단어 두 글자에서부터
밀려오는 그리움 그 자체가 슬픔으로 묻혀
기억나니 우리가 처음만난 그때를
너와 눈이 자주 마주치던 순간에 나는 널 보고
쓴웃음을 지으며 누군가에게 물어봤지
쟤가 누구냐고 그렇게 너를 조금씩
알아가던 순간 시급하게 너의 두손을
잡아채는 찰나
글썽거리는 눈빛으로 나를 보고
또 웃음으로 바보 같다고
대답하던 너는 나의 첫사랑
난 널 지켜줄거야 저 하늘보다 맑고
투명한 니 고운 마음 항상 난 지켜줄게
늘 곁에 있을꺼야 날 믿어줘
그대 언제까지나 항상 지금처럼 변치않고
활짝 웃어줄 그대
지금생각하면 참 유치해 항상
사람들의 눈치에 손한번 잡기 어려웠던
용기내 잡았던 그 손의 온기 아직까지도
기억할수 있는 숨막히는 또 콩닥이는 아름다운
사랑의 속삭임 또 서툰 몸짓 자칫
마음이 다칠까 조심 조심 지금 내옆에
그때의 너만큼 멋진 여자가 있어
그리고 나 그때보다 더 한참 많이 컸어
지금의 나는 사랑을 알아가
너도 멋진 남자를 만났겠지 아주
가끔 나 생각이 나기는 해 간만에 봤더니
꽤 예뻐졌더라 감기조심하고 행복해
사랑한단말을 하지 못했었는데
그때의 모든일을
기억이 나지 않는데 너와 함께 했던
모든 일든은 왜 잊혀지지 않고 가슴에 남아 있는데
사람이 사랑을 하다 사람때문에 울고 난 또
사람에 금새 치여 울며 가슴의 상처를 쳐대
오늘도 너를보며 울며 하루를 보내
돌아가고 싶은 그때의 너를 꿈속에서도 보네
너는 나의 첫사랑
내가 절대 잊을수가 없는 한사람
절대로 피할수도 없고 난 꼭 보고싶은
마음의 한사람
나 세상에 지치고 힘겨울때
가끔 너를 보며 마냥 웃어보네
나는 오늘도 기도해
어디에서든지 행복하길 기도해
난 널 지켜줄거야 저 하늘보다 맑고 투명한
니 고운 마음 항상 난 지켜줄게
늘 곁에 있을거야 날 믿어줘
그대 언제까지나 항상 지금처럼 변치않고
활짝웃어줄 그대 늘 한결같으므로 변치않을
우리 믿음으로 지금처럼 항상 웃을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