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친구라 불렀지
내게 너만큼 가까운 사람은 없었는걸
변덕스런 열정의 소용돌이에 널 걸고 싶지 않았어
*돌아봐 얼마나 잘 해왔는지
한때 나를 흔들던 격정은 상처로 다져져
내맘은 정제된 얼음사탕처럼 투명해진걸
부딪혀서 깨지지않을 그 거리에 그리움으로 널 두고
나는 너를 친구라 부를꺼야
내 인생에서 너만큼 사랑했던 사람은 없는걸
그날이 오면 거울을 보듯 우린 오래 전부터 하나였는지
사랑해 널 처음부터 그래왔어
내 인생에서 너 만큼 사랑했던 사람은 없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