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낙엽 또 한잎 세월 또 한잎 옷깃에 스며듭니다
봄의 향기와 여름의 꿈을 안으로 고이 여민채
황금나락들 단풍잎새들 사랑의 고운시 되어
바람에 불러 추억속으로 낙엽한잎 또 져갑니다
아 광활한 대지위에 작은 나는 누구인가
아 만추의 길목에서나 내 인생도 낙엽이여라
세월 머금은 황금잎새들 만추의 불꽃 태우고
어느축제에 초대를 받아 오늘한잎 또 져갑니다
(2절)
아 광활한 대지위에 작은 나는 누구인가
아 만추의 길목에서나 내 인생도 낙엽이여라
세월 머금은 황금잎새들 만추의 불꽃 태우고
어느축제에 초대를 받아 오늘한잎 또 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