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uable IK]
코끝을 간지럽혀 기분좋은 낯선 이 봄내음
바람에 몸을 맡겨 헤엄치는 조각구름
따스한 햇볕이 반짝이는 거리위
내딛는 가벼운 발걸음 향기로운 오늘
흩날리는 꽃잎들이 주위를 맴돌아
나를 품은 하늘이 오늘은 더 높아
당연하듯 지나쳐간 일상
모든 것의 조화
왜 이제서야 나 감사함을 알까
[A_biz Taz]
바람 따라 전해오는 봄내음이
내 맘을 두드리네 사람 미칠듯이
한동안 찬바람에 닫혔던 내 맘이 열려
마치 첫사랑을 맞이 하듯이
살며시 봄바람 손 잡고 나간 산책은
값을 쳐도 비싸
more than 할아버지 금니보다 웃음이나
미친듯이 절로 노래불러 내가 가수같이
[Bomi]
어느 새 여름은 또 오겠지
봄날은 짧게 흘러 가겠지
짧기엔 이 계절의 소중함을 알지 못해
다 잊고 살지
[Slapmatic]
어느덧 시린 겨울 지나고
따스한 봄 찾아오네
꽁꽁 얼어붙던 눈도 이젠 아침 이슬되어
내 맘의 고단함도 눈 녹듯이 녹아내려
새출발을 맞이하는 설레임에 한껏 들떠
지난 시간 추억으로 잠시 묻어둔채
앞으로의 나날들의 충실함을 품어
봄바람의 상쾌함이 내 심장에 퍼져오고
한껏 들떠 잊고 있던 꿈을 다시 꿔
[A_biz A.B]
벌써 봄이란 시간이란 참으로 빨리 가는구나
항상 설레었던 나의 10대 시절 왔던 봄
뭔가 생길거라 기대하던 20대의 봄
짝을 이뤄가는 친구들을 축하해주는 지금의 봄
그리고 사랑하는 내 아이가
입학을 한 올해의 봄
앞으로 다가올 내 인생도 따뜻하니 봄 같기를
내 주변 모든이가 전부 다 행복하기를
[Bomi]
어느 새 여름은 또 오겠지
봄날은 짧게 흘러 가겠지
짧기엔 이 계절의 소중함을 알지 못해
다 잊고 살지
[Sensitive]
그렇게 바래온 이 햇살에
모든게 녹아내리길 너와 내가 꿈꿨던 걸
세가지는 이룰 수 있도록
[Bomi]
어느 새 여름은 또 오겠지
봄날은 짧게 흘러 가겠지
짧기엔 이 계절의 소중함을 알지 못해
다 잊고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