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워나갈 의지도 없이
기댈 누군가를 필요로 해
달아날 궁리만 하는 너를
대체 누가 구원해 주겠니
가라앉고 내려앉아
불편한 진실을 숨긴 채
굳게 잠긴 두 심장
누구도 널 위해 열어주지 않아
아 고통 받는 두 눈과 입술은
네가 아닌 누구도 열지 못해
숨기만 하고 의지도 없이
누구에게서 구원을 원해
가라앉고 내려앉아
불편한 진실을 숨긴 채
굳게 잠긴 두 심장
누구도 널 위해 열어주지 않아
아 고통 받는 두 눈과 입술은
네가 아닌 누구도 열지 못해
아 더 이상 도망치지 말아
네 숨겨왔던 송곳니를 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