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친 발자욱 밑 그림자
너도 힘든지 앙상해보여
얼마나 더 걸어야
조금 쉬이 갈 수 있을까
한껏 손을 뻗어 뛰어도
닿지 않는 별 그게 내 꿈일까
누가 내게 말해줘
이 길이 맞다고 좀 더 가면
그 날이 올거라 말야
꿈꾸던 그 날이 단지
무얼 위한 열심인지 내가
잊지 않길 바래
내일보다 소중한 건 오늘의
나이길 바래
한껏 손을 뻗어 뛰어도
닿지 않는 별 그게 내 꿈일까
누가 내게 말해줘
이 길이 맞다고 좀 더 가면
그 날이 올거라 말야
꿈꾸던 그 날이 단지
무얼 위한 열심인지 내가
잊지 않길 바래
내일보다 소중한 내 지금을
반대로만 늘 내몰린 바램이
혹 잊혀질까봐
버릇처럼 되뇌이는 나
그 날이 올거야 아마
꿈꾸던 그 날이 단지
그때까지 내 지친 걸음이
멎지 않길 바래
조금 늦더라도
이 길의 끝에 닿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