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잠드는 밤 혼자 있을 때
어쩔 수 없다 나는 그리고
새벽 잠깐 눈을 뜨고 바라본
나는 참 문득 서러워
혼자 잠그는 방 혼자 있을 때
어쩔 수 없다 나는 그리고
새벽 잠깐 문을 열고 바라본
너는 참 문득 서러워
서럽다는 말도 습관 인가봐
아무렇지도 않은 나날 속에서
스스로를 견딜 수 없게
만드는 것도 결국 나라서
쓸데없는 나를 위로 할 수 있는 건
그저 그런 사랑 그저 적은 사람
나를 바라 볼 수 있는 건
나를 비춘 눈물뿐
서럽다는 말도 습관 인가봐
아무렇지도 않은 나날 속에서
스스로를 견딜 수 없게
만드는 것도 결국 나라서
쓸데없는 나를 위로 할 수 있는 건
그저 그런 사랑 그저 적은 사람
나를 바라 볼 수 있는 건
나를 비춘 눈물뿐
혼자 잠드는 방 혼자 있을 때
어쩔 수 없다 나는 그리고
새벽 잠깐 문을 열고 바라 본
너는 참 문득 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