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너무 놀랐죠
그대 날 부르는 말
이름도 아닌
처음 듣는 한마디
날 보고 글쎄
자기라 했죠
웃었죠
조금 어색해
그렇지만 듣기
싫지 않네요
이젠 그대가
날 사랑하는 마음이
좀더 따뜻하게
느껴지니까
변하지 말아요
꼭 지금처럼만
그대가 나를 아껴준다면
더 바랄게 나는 없죠
받아요 내마음 전부를
누구도 날
데려가지 않게
사랑해요 자기야
믿어요 그대만
나는 따를게요
많은 시간이 가도
혹시 힘든 일~에
내 맘 다치면
나를 안아주세요
변하지 말아요
꼭 지금처럼만
그대가 나를 아껴준다면
더 바랄게 나는 없어
받아요 내 마음 전부를
누구도 날
데려가지 않게
사랑해요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