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을 이끄며
너를 찾아 가기가 두려워
어지럽게 조각 난
아름다운 우리의 미래
너의 두 손을 꼭 잡고
너의 두 눈을 보며
그려 왔던 이야기
사랑받고 싶다던 너의 그 말
지키려 했던 내 욕심이 앞서서
널 택하지 못한
이 못난 자존심 때문에 아파와
날 떠나서 행복해줘
제발 나 같은 놈 버려두고 살아가줘
너를 바라 보는 그 사람
늘 곁에 있는 그 사람
너를 아껴줄꺼야
나를 원망하며 다 지워줘
제발 나같은 놈 도려내고 행복해줘
너를 사랑했던 그 사람
늘 울게 했던 그 시간
모두 잊어줘
지친 너의 모습도
아름답던 너의 그 미소도
기억 속에 묻혀서 사라져간다 해도
사랑받고 싶다던 너의 그 말
지키려 했던 내 욕심이 앞서서
널 택하지 못한
이 못난 자존심 때문에 아파와
날 떠나서 행복해줘
제발 나 같은 놈 버려두고 살아가줘
너를 바라 보는 그 사람
늘 곁에 있는 그 사람
너를 아껴줄꺼야
날 원망하며 다 지워줘
제발 나같은 놈 도려내고 행복해줘
너를 사랑했던 그 사람
늘 울게 했던 그 시간
모두 잊어줘
[새롬새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