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일기 - 도시아이들
밤비 속에 별빛 속에 처음 만난 내 얼굴이
그렇게 웃고 있지만
아름답던 지난 일을 생각하면 무얼해
지금은 옆에 없는 걸
펑펑 쏟아지던 흰 눈을 좋아했었던 너
커피 한잔에 할 말도 많았지만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글썽거리잖아
다시 올 수 없는 영화처럼
색바랜 사진처럼
처음 만나 얘기하던 벤치를 찾아갔어
혹시나 만날 것 같아
두번 다시 그 기분을 느낄 수는 없었어
가슴은 뭉클했지만
간주중
펑펑 쏟아지던 흰 눈을 좋아했었던 너
커피 한잔에 할 말도 많았지만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글썽거리잖아
다시 올 수 없는 영화처럼
색바랜 사진처럼
펑펑 쏟아지던 흰 눈을 좋아했었던 너
커피 한잔에 할 말도 많았지만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글썽거리잖아
다시 올 수 없는 영화처럼
색바랜 사진처럼
처음 만나 얘기하던 벤치를 찾아갔어
혹시나 만날 것 같아
두번 다시 그 기분을 느낄 수는 없었어
가슴은 뭉클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