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여보세요
신동- 어 은혁아
은혁- 어 신동, 왠일이야?
신동- 있잖아
은혁- 어, 왜 그래? 무슨일 있어?
신동- 아니다
은혁- 아, 뭔데? 말해봐
신동- 아니 사실은 어제 그 애랑 헤어졌어
지금 너의 가장 곁에 있는 그는 너무 가까워
어쩔수도 없어 돌아서버리는 너의 맘 벌써 내게 전해와
이런 나도 내가 답답해 널 잃고 싶진 않아
우리 사는동안 참 많은 사람속에 지쳐있잖아
눈 감을때마다 다시 내게 돌아올 것만 같은 느낌뿐야
나 말해볼까 아무렇지 않게 떠나버린 널 자꾸만
지금 내게 머물러준 사람마저 하나 둘씩 떠나 보내는
내가 미워져 너무 바보같아 이젠 정말 외로워져 My baby
오늘만은 솔직해질거야 두번 다시는
널 아프게 할 떠나게 할 내가 아닌거야
신동- 야 은혁아
은혁- 왜 또!
신동- 나 할말있어
은혁- 뭔데?
신동- 나 그애 밖에 없어 정말, 다시 돌아갈래
혼자였던 날들 외롭던 그런 것만은 아냐
이젠 알 것같아 누구보다도 내가 원하는 사랑
눈 감을때마다 너를 닮은 기억들만 왜 떠오르는 거야
나 말해볼까 아무렇지 않게 조금 더 가까이에서
지금 내게 머물러준 사람마저 하나 둘씩 떠나 보내는
내가 미워져 너무 바보같아 이젠 정말 외로워져 My baby
오늘만은 솔직해질거야 두번 다시는
널 아프게 할 떠나게 할 내가 아닌거야
나 알 것같아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언제라도 내 곁에 있는 바로 그대라는 걸
지금 내게 머물러준 사람마저 하나 둘씩 떠나 보내는
내가 미워져 너무 바보같아 이젠 정말 외로워져 My baby
오늘만은 솔직해질거야 두번 다시는
널 아프게 할 떠나게 할 내가 아닌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