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 될 꺼라고 꿈에도 생각치 못했는데
날 사랑하지만 떠나야 한다고 그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이렇게 보낼 순 없다고
가지말라고 붙잡고 싶었지만 그대
그대가 떠나고 외로운 밤과 수 많은 시간
널 잡지 못한 이유 견딜 수 없어 난
행복했다고 쉽게 생각하고 싶지 않아
난 믿고 싶어 다시 돌아올 거라고 (거라고)
I believe 난 여전히 널 기다리고 있어
우리가 함께할 날을 꿈꾸면서(yeah~)
I believe 난 여전히 널 사랑하고 있어
너의 빈자릴 이 노래로 채우면서(yeah~)
달콤했던 추억 기억들이 때론 날 괴롭히겠지
이 매정한 시간이 또 조금씩 널 지워주겠지
저기 떨어진 꽃잎은 봄이면 다시 피지만
멀리 날아간 철새도 돌아오지만
돌아갈 곳을 잃은 부메랑
끊어진 연처럼 날 두고 간 내님 언제 오시려나
당신 손을 꼭 잡고 걷고 싶어
노을 지는 하늘을 보면서
어디론가 떠나고도 싶어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
그곳에서 넌 언제까지나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내 작은 꿈속에서 우리 단 둘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