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내고 - 따로 또 같이
찬새벽 이른 길 이슬 젖은 풀섶
아직 하늘 가득 별들은 가득한데
무슨 빛일까 스산한 하늘 바람으로만 보고
너를 보내고 잊을 수 없는 마음
나의 하루 가득 살아 숨 쉬는 너는
지울 수 없는 너의 흔적을 침묵으로만 보고
오랜 세월의 슬픔과 진하지 않은 눈물과
오랜 시간의 열정과 닳아 없어진 나의 노래는
간주중
너를 보내고 잊을 수 없는 마음
나의 하루 가득 살아 숨 쉬는 너는
지울 수 없는 너의 흔적을 침묵으로만 보고
오랜 세월의 슬픔과 진하지 않은 눈물과
오랜 시간의 열정과 닳아 없어진 나의 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