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울리는 벨소리
내 귓가에 살며시 들려오는 귀여운 네 목소리
너를 만나기로 한 시간이
네게로 가는 길이 왜이리 길게 느껴지는 건건지
오늘은 파란 원피스차림 상큼한 니 스타일 니 향기 나를 보며 반갑게 인사해
니 왼쪽 어깨에 조용히 앉아 있는 팅커벨도
너와 함께 있으면 괜히 행복한 것 같아
시간이 멈췄으면 너만 볼수 있게
내겐 너무너무 귀여운너 (내겐 너무너무 귀여운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너
연인 아닌 친구 사이래도 난
니가 너무너무 귀여운 걸
동내에 사람들도 다 모르는 진해 해수욕장에
꿋꿋이 찾아가자고 하던 너
새벽 4시 들른 용지공원
맨발로 자갈길을 아이처럼 행복하게 걷던 너
너와 함께 있으면 괜히 행복한 것 같아
시간이 멈췄으면 너만 볼수 있게
내겐 너무너무 귀여운너 (내겐 너무너무 귀여운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너
연인 아닌 친구 사이래도 난
니가 너무너무 귀여운 걸
목소리가 너무 귀여워
뭇는 것도 너무 귀여워
걸음걸이까지 귀여워
너의 모등것이 너무 귀여워
목소리가 너무 귀여워
뭇는 것도 너무 귀여워
걸음걸이까지 귀여워
너의 모등것이 너무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