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us.
내 모습도 like a movie star
사랑도 like a movie star
우정도 like a movie star x3
VERSE1.
1982년 1월 13일 개봉작 주인공은 무명 237
장르? 때론 멜로드라마 때론 액션
로맨틱 코미디까지 가지각색 짬뽕
기획부터 연출 각본 물론 감독까지
모든 것이 나의 몫 (light’s on)
누가 비웃건 말건 관객이 있든 말든
난 나만의 흥행영화를 촬영 중인 무비스타
누가 봐도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 두 컷
때론 우정이란 이름 하나로 날리는 주먹
가끔은 남자로서 자존심도 구겨버린 loser
희비의 교차 속에 울고 웃어
때론 널 비참하게 만들어 버린 악역
가식과 거짓으로 나를 포장하는 liar
어쨌든 해피엔딩을 꿈꾸면서 웃는다
사랑도 우정도 뜨겁게 like a movie star
Chorus. Repeat x 1
VERSE2.
Look at me 내 맘에 못이 깊이 박혔어
내 앞길을 막고 사랑을 뺏은 그조차도 아꼈어
쫓고 쫓기는 내 삶조차도 탐내는 것들 때문에
선뜻 먼저 손을 내밀지 못해 선을 긋지 왜?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는 내가 걱정돼?
근데 이게 내 캐릭터인걸 어떻게
예전에 아주 착한 약한 내 모습은 다 끝났다
이젠 지독한 알파치노 나쁜 남자
더 이상 누구도 안 믿어 내 자신만 믿어
배신 배반에 지친 나 혼자만이 날 위로해
슬픔 같은 건 잠시뿐 그저 담배 하나 물지
한 모금 쭉 빨고 날 위해 난 기도해
저 하늘 언젠가 그대 곁으로 간다고
이젠 내게 지치지 않는 힘을 달라고
이젠 네모난 스크린 속 가득 찬 너와나
지금이 바로 클라이맥스 이 세상을 떠난다
Hook.
날 아무도 몰라줘도 알 바 아니라고
나만의 영화를 만들어 갈 뿐이야
이 세상이 날 버려도 내 길을 난 간다고
후회란 건 없어 this is ma way
VERSE3.
너무도 서럽고 마치 모든 게 곧
끝나버릴 것만 같았던 그 날의 걱정도
한참 지난 지금 뒤돌아보면 모두 다
내 인생을 장식하는 한 컷의 필름
오직 한편뿐인 최고의 영화
배우도 스토리도 부끄럽지 않게
난 내 후회 없는 오늘을 살아갈래 ma way
관객의 기립박수 it’s the grand finale
Chorus. Repeat x 1
Hook. Repeat x 1
Chorus. Repeat x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