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돋은 내 삶에 피어난, 무성한 가지끝에 맺힌 절망도
눈물로 익어가던 열매도, 그대가 있어 더이상 자라나지 않아.
불투명한 삶의 무게가 나를, 힘껏 누르고 등을 밟고 서있을때,
참 막막했던 내 꿈에 힘찬 날개를 달아줄 사람
높은 하늘끝에 매달린 별을 담아올게
내 손 잡은 그대를 더욱 빛나게 해줄게
짜릿하게 꿈꾸던 여행을 떠나
하늘이 우리의 숨을 거두는 그날까지.
기쁠때나, 슬퍼서 눈물 날때나, 서러움에 지쳐 잠시 또 멈춰있을땐
그대와 함께 하늘위로 날아가, 바라던 꿈을 이루어줄게
높은 하늘끝에 매달린 별을 담아올게
내 손 잡은 그대를 더욱 빛나게 해줄게
짜릿하게 꿈꾸던 여행을 떠나
하늘이 우리의 숨을 거두는 그날까지.
누구도 만들지 못한 기적을 향해
하늘이 우리의 숨을 거두는 그날까지
높은 하늘끝에 가득히 별을 담아올게
푸른 파도에 비친 햇살보다 그대가 빛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