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언제나 오려나
언제나 오려나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눈물진 두만강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그 님이
보고싶구려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언제나 오려나
언제나 오려나
언제나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