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등록아이디 : 영혼의성주(galloper22)

렛잇고 렛잇고 더 이상 참지않아
렛잇고 렛잇고 나는 이제 떠날래
오늘밤 내린 하얀눈은 온 세상을
뒤덮고 외로운 한가운데 나홀로
남겨졌네
내 안에 부는 바람 거친 폭풍되고
정말 힘든 맘 하늘은 알겠했지
마음열지마 보여주지마 너를 감춰
숨겨둬야 해
그 아무도 내모습을 알지 못하게
렛잇고 렛잇고 더이상 참지 않아
렛잇고 렛잇고 나는 이제 떠날래
난 이곳에 여기 이곳에
렛잇고 렛잇고 외로움따윈 상관없어

거리를 두고 보면 모든게 작아보여
날 두렵게 했던건 이제 겁나지 않아
차가운 공기들속에 의지는 강해져
내가뒀던 세상향해 소리칠거야
렛잇고 렛잇고
더이상 참지않아
렛잇고 렛잇고
나는 이제 떠날래
난 이곳에 서있을거야
렛잇고 렛잇고
외로움 따윈 상관없어
그동안 난 삶은 얼음에 갇혀었지
이제는 달라 어제에 내가 아니야
나를 찾지마
렛잇고 렛잇고 더이상 참지않아
렛잇고 렛잇고 나는 이제 떠날래
난 이곳에 여기 이곳에
렛잇고 렛잇고 그누구도 날 막지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