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감으면 떠오르는 단 한사람
가만히 너의 사진 보면서 울었어
오래전 이별에도 아쉬움이 남는건
너를 향한 사랑 남았선 가봐
아침에 눈을 뜨면 늘 기다렸어
오늘은 너에게서 전화가 올까봐
아직 사랑한 넌데
아직 그리운 넌데
먼저 떠나버린 너를 잊을래
조금은 달라진 네 행동들은
시간이 만들어둔 잠시동안 어색한 마음인줄
시간이 흐르면 예전처럼 너와 행복할 줄로 믿었어
나처럼 아픈줄 나에게로 돌아 올 줄로
여전히 그 자리 그곳에 기다린 나에게로
함께 할 사람이고 싶어 눈을 감는 순간까지도
아직도 널 잊는다는게 고통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