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다.. 없다.. 이제 더는 없다
우리 지독했던 사랑은 이쯤에서 놔주자
울다.. 웃다.. 미친 여자처럼
거울에 비친 날 실컷 욕도 해보고
가여움에 달래도 본다
가슴이 터지도록 숨이 차고 목이 다 붓도록
애타게 외쳐본다 되뇌어본다 다신 못부를 그 이름이여
행여 내 발걸음이 또다시 너를 향하게 될까
하루하루 날 다그치고 더 모질게 맘을 붙잡아 본다
안녕.. 안녕.. 슬픈 내 사랑아
우리 이제 더는 아플 일 없을거야
부디 나보다 행복하렴
가슴이 터지도록 숨이 차고 목이 다 붓도록
애타게 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