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더 이상 하고 싶은 말이 없는지
하얗게 쏟아지던 웃음 꽃은
벌써 시든지 오랜걸 어떡해
꽃잎은 져서 (점점) 흙이 되고 (No)
불타던 격정은 재가 되고
왜 좋았었던 모든 건 꼭 이렇게
Don’t know why
(Don’t know why)
Tell me why
(Tell me why)
사랑은 끝을 향하는지
사라질 (사라질)
모든 건 (모든 건)
왜 이리 아름다운 건지
그저 한낱 짧은 꿈
사랑은 한낮 꾸는 꿈
어둠, 너는 왜 (넌 왜 Oh-ah)
검게 모든 걸 다 지워내
아무것도 못 보게 oh 혼자
내 멋대로 영원할 미래를 꿈꾸게 해
노을은 져서 (점점) 검어지고 (No)
파도는 언젠간 부서지고
왜 좋았었던 모든 건 꼭 이렇게
Don’t know why
(Don’t know why)
Tell me why
(Tell me why)
사랑은 끝을 향하는지
사라질 (사라질)
모든 건 (모든 건)
왜 이리 아름다운 건지
그저 한낱 짧은 꿈
사랑은 한낮 꾸는 꿈
이 밤이 끝나면
다시 태양은 떠올라 밝아온대도
잡을 수도 없을
이 순간이 벌써 너무 그리워
I don’t know
(I don’t know)
Wanna know
(Wanna know)
이렇게 끝난 꿈인 건지
사람도 (사람도)
사랑도 (사랑도)
나는 왜 깰 수 없는 건지
결국은 잠시 뿐일 걸
사랑은 잠시 뿐인 걸
스쳐갈 꿈일 뿐인 걸
아직은 깨기 싫은 걸
한낱 짧은 꿈 한낮 꾸는 꿈
한낱 짧은 꿈 한낮 꾸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