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lieve 그댄 곁에 없지만
이대로 이별은 아니겠죠
I Believe 나에게 오는 길은
조금 멀리 돌아올 뿐이겠죠
모두 지나간
그 기억속에서
내가 나를 아프게하며
눈물을 만들죠
나만큼 울지 않기를 그대만은
눈물없이 나 편하게 떠나주기를
언젠가 다시 돌아올
그대라는 걸 알기에
난 믿고 있기에 기다릴께요
난 그대여야만 하죠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진 않지만
그보다 더 진한
향기가
너는 별빛보다
환하지 않지만
그보다
더 따사로와
탁자위에 놓인
너의 사진을 보며
슬픈 목소리로
불러보지만
아무말도 없는
그대 나만을 바라보며
변함없는
미소를 주네
내가 아는 사랑은
그댈 위한 나의 마음
그리고
그대의 미소
내가 아는
이별은
슬픔이라 생각했지
하지만 너무나 슬퍼
나는 울고 싶진 않아
다시 웃고 싶어졌지
그런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모습 보면서
다시 울고 싶어지면
나는 그대를 생각하며
지난 추억에 빠져있네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