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정 깊어서 멀어진 사랑 이 밤도 너를 잊지 못해
인적없는 강변에 홀로 앉아 멀어진 그 사람 그리워 하네
우리 서로 바램이 많아서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힘들었지
세월이 저만치 흐르고나니 너와의 미운 정들도
이제는 내 품에 안아볼 수 있어
사랑하고 사랑하리라
나 이제 그대의 고운 정들을 받기만 원하지 않아
미워하고 슬프고 외로워 할 때 넓은 맘으로 사랑하리라
참된 사랑은 너그러움인걸 아파 하면서 나 이제 깨닳았어
그대와 사랑을 나누고 싶어 내 곁에 돌아와 주오
이제는 내 가슴 넓어졌으니 사랑하고 사랑하리라
사랑하고 사랑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