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또 왜이러고 있을까~
다신 울지 않기로 했잖아~
슬픔이 오면 입술 꽉 깨물고서
용기를 내기로 맹세했었잖아~~
마음 약해지면 안되는데..
해야할 일이 너무 많은데..
앞만 보고 걸어도 숨이 차게 뛰어도
자꾸만 그얼굴이 나를 괴롭히네요~
오 사랑은 가슴속 깊은 이곳에
또 커다란 못으로 박혀버리고~
오 바람이 내 상처 어루만져도
나도몰래 자꾸만 미운 눈물이~
제발 그대 행복하진 마라~
내게 줬던 아픔 꼭 느껴라~
많은 눈물 흘리고 가슴도 찢어져라
그 때는 꼭 한번쯤 내가 생각 날꺼야~
오 사랑은 가슴속 깊은 이곳에
또 커다란 못으로 박혀버리고~
오 바람이 내 상처 어루만져도
나도몰래 자꾸만 미운 눈물이~
저 달이 몇번을 떠오르고 져야
내게도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오 사랑은 가슴속 깊은 이곳에 ~
또 커다란 못으로 박혀버리고~
오 바람이 내 상처 어루만져도~
나도몰래 자꾸만 미운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