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이모든게 꿈이 었으면
너의 마지막 남자 나라 했잖아 ...
Rap..
창 밖에 떨어지는 빗소리 들려와
마치 슬픔을 연주하듯 내 맘 쑤셔와
멍하니 비오는 창밖을 보다가
내 허락도 없이 눈물이 흘러내려와
비로소 느꼈어 현실속에
너와난 헤어졌다는걸 이제야 알았어
딱 멈쳤어 모든걸 감추고
시간이 멈췄어 우리 함께 했던
추억마저 다 비 속에 번졌어
너없는 이몇일이 이렇게나 힘들수가
니얼굴 돌이키니 바로 숨이 막힐수가
이병엔 약도 없데 그럼 나는 어떡하나
몇일이 몇년같아 미쳐버릴것만 같아..
떠나지마 제발 내가 여기 있잖아
너를 사랑하고 또 사랑한 바보같은 나를 두고
이제 와서 떠나가면 난 어떻해
어제까지 날 사랑하다며 내 품속에 안겼잖아
너의 마지막 남자 나라 했잖아 ..
Rap..
넌 어딘가에 잘 살고있겠지
아마 지금쯤 그사람 품속에서
사랑을 속삭이겠지
나란 존재 벌써 넌 까맣게 잊었을텐데
널 잊지못한채
왜 난 매일 술에만 의지하는건데
왜 난데 슬픈 비련의 주인공
왜 난데 60억 인구 중에 너에게
버림받은 사람이
왜하필 난데 나이제 어떻게 살아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지 괜찮아
널 차마 감히 못 지우겠어
나도 같이 지워질가봐
니 사진 꺼내봐도 아직 날 보며 웃는데
아무리 널 불러봐도 널 찾을수 없는데
이 문제엔 답도 없데
그럼 나는 어떡하나 죽은채로 살 것 같아
심장이 터질것만 같아..
멀어져 가는 뒷모습 이젠 마지막이겠지
그 모습 마저 너무 예쁜데
이젠 볼 수도 없는데
눈물이나 조금씩 희미해져
저 멀리 사라질때까지 널 눈에 담고 싶은데..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꿈이었으면)
날 깨워주는 사람 너라면
니 품속에서 눈뜰때 널 꽉안아
다시는 놓치지 않게..
Rap..
이 모든게 꿈이라 니가 떠나가는게
이 모든게 꿈이라 잡지 못하는게
이 모든게 꿈이라 그래서 내가 더 울지 않게
누구나 꿀 수 있는 그저 악몽같은 꿈이라
그럴수만 있다면 돌아갈 수 있다면
모든거 다 할텐데 시키는대로 다 할텐데
아무것도 묻지 않고 그냥 이해할텐데
마지막 남은 자존심 버리고 두손 빌텐데
무릎 꿇고 빌텐데...
꿈이었으면
언젠간 깰 수 있는 그런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