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아리 아리
난 쓰리 쓰리
우리 둘이 둘이 음음음
오빠를 많이 많이
사랑하니 온몸이 찌릿 찌릿
안아주세요
빼쩍마른 몸 배보단
든든한 등치
그대를 생각하면 아이 심쿵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이런 게 사랑인가 봐
무심한 듯 자상하게
챙기는 모습
오빠가 나를 보면 아이 심쿵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이런 게 사랑인가 봐
오빠는 아리 아리
난 쓰리 쓰리
우리 둘이 둘이 음음음
오빠를 많이 많이
사랑하니 온몸이 찌릿 찌릿
안아주세요
파스타나 와인보다
빈대떡 탁주
그대와 함께라면 아이 심쿵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이런 게 사랑인가 봐
명품 구두 백도
절대 필요 없어요
오빠가 나의 백이야 아이 심쿵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이런 게 사랑인가 봐
오늘 밤에
나 고백할래요
당신이 좋아 오빠가 좋아
아리랑고개를 함께 넘어요
오빠는 아리 아리
난 쓰리 쓰리
우리 둘이 둘이 음음음
오빠를 많이 많이
사랑하니 온몸이 찌릿 찌릿
안아주세요
오빠는 아리 아리
난 쓰리 쓰리
우리 둘이 둘이 음음음
오빠를 많이 많이
사랑하니 온몸이 찌릿 찌릿
안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