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울리던 내 전화기 소리
어제부터 조용해진 너의 목소리
쌀쌀한 바람처럼
또 떠날 것 같은 너에게
잘가 잘가 말 못해
좋았었나봐 아픈걸보니
웃는 척을 해도 숨겨지지 않는데
사진속에 넌 행복해보여
그땐 그랬어 너와 나
우린 다를줄 알았는데
정말 다를줄 알았는데
그 누구보다 아름다웠었자나
서롤 사랑한 시간만큼
너무 힘든건가봐
그때로 돌아갈 순 없겠지
배고프지 않아도 계속 뭘 찾게 돼
아마 니가 보고싶은 마음에
자꾸 널 떠올리면 잘가 잘가 말 못해
좋았었나봐 아픈걸 보니
웃는 척을 해도 숨겨지지 않는데
사진속에 너 행복해보여
그땐 그랬어 너와 나
우린 다를줄 알았는데
정말 다를줄 알았는데
그 누구보다 아름다웠었자나
서롤 사랑한 시간만큼
너무 힘든건가봐
그때로 돌아갈 순 없겠지
너의 달콤했던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
점점더 선명해진 니 모습
우연히 널 보면
그때처럼 웃을 수 있을까
글쎄 난 쉽지 않을 것 같아
우린 다를줄 알았는데
정말 다를줄 알았는데
그 누구보다 아름다웠었자나
서롤 사랑한 시간만큼
너무 힘든건가봐
그때로 돌아갈 순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