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이름
아무일도 아닌 것처럼
아픔없이 잊을 수 있기를
한 낮 지나간 순간으로 먼 훗날
스쳐가는 기억이 되기를
세월의 뒷편에서 잠깐 비켜가는
바람이 되기를
그 바람에 잠시 머물다간
구름이 되기를
더 이상 가까이 다가서지 않는
그림자로 남아 있기를
그때 그 이름
아무일도 아닌 것처럼
아픔없이 잊을 수 있기를
한 낮 지나간 순간으로 먼 훗날
스쳐가는 기억이 되기를
세월의 뒷편에서 잠깐 비켜가는
바람이 되기를
그 바람에 잠시 머물다간
구름이 되기를
더 이상 가까이 다가서지 않는
그림자로 남아 있기를
더 이상 가까이 다가서지 않는
그림자로 남아 있기를
g Ext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