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의 희망으로 새벽을 내달린다
반드시 만나리라 영광의 그 바다여
뽀얀 안개속을 쉼없이 흘러간다
고단한 사연들은 그렇게 묻어두고
긁히우고 부딪쳐도 멈추지 않으리
그곳까지 닿기전엔 돌아서지 않으리라
허허한 마음으로 강물은 흐르는데
갈숲을 지나가는 사르르 바람소리
2.
빨간 하늘아래 파란 땅 사이로
역사를 굽이치며 오늘을 살아간다
푸른 산을 안고 남빛하늘 담아
네게 바치오리 대한민국이여
작열하는 태양아래 더욱 빛나라
지혜롭게 낮추이는 위대한 생명이여
너와 내가 간다 지금 이 순간을 창창한 그 바다여
우리 조국이여 창창한 그 바다여 대한민국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