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거리는 심장의 진동은 내 머릿속을 자꾸 어지럽혔지
나 주먹을 불끈 쥐고 두 눈을 부릅떠도
내 눈은 자꾸만 느려지는 발걸음을 보네
나 알아 만나지 않아도 니가 무슨 말 할 건지
하늘을 봤을 때 얼굴에 내린 작은 빗줄기
오렌지색 물든 불빛
그저 꿈이기를 바랐었죠 all day
그만 하잔 그 말에 울었죠 한참을
눈물을 감추던날 그대는 왜
날 가득 안아주지를 못했었나
이대로 시간이 흘러 남 모를 타인이 되어 love is gone
I'm singing in the rain and
there's not only despair
but things I found about
myself and those things
will make a near smile someday
이제는 혼자 흔들리는 차가운 내 손이 멋쩍어 주머니에 찔러 넣었죠
또 어느샌가 빗물이 온 몸을 적셔 내 맘까지 젖을까 노래를 불러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 아픔이 추억이 되는 날 까지
얼마나 울까 예쁜 미소 웃으며 떠올리게 되는 날 까지
미안해서 그랬어 내가 너무나 아픈 건
우리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너는 날 보지 않았다는 것
인생이란 수첩 속 너라는 예쁜 사진을 조용히 끼우며 하늘을 볼 때
얼굴에 내린 작은 빗줄기 아직 맴도는 너의 향기
그저 꿈이기를 바랐었죠 all day
그만 하잔 그 말에 울었죠 한참을
내 기억 속에서 살아 숨쉬던
네 목소리를 이제는 지워야지
아픔의 눈물이 흘러
빗물이 추억이 되어 love is gone
I'm singing in the rain and
there's not only despair
but things I found about
myself and those things
will make a near smile someday
I'm singing in the rain and
there's not only despair
but things I found about
myself and those things
will make a near smile someday